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과 2026년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에 대해 알아 보자. 2021년 상장후 지속적으로 하락한 주가가 저가 재벌주에 대한 순환매 덕에 상승하지만, 적자와 유상증자 불안감이 있어 위험해 보인다.
챕터 1: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 기업 소개
1. 회사 개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2019년 4월 2일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전문 제조 기업이다.
2021년 5월 코스피에 상장되었으며, 상장 당시 공모가 10만 5천 원, 첫날 장중 최고 24만 9천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51에 위치하고 있다.
2. 사업 부문
단일 사업 부문인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제조 및 판매가 전체 매출의 100%를 차지한다..
분리막은 배터리 내 양극과 음극이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아 단락을 방지하고, 리튬이온의 이동 통로를 제공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다. IT·소형 배터리용(IT 분리막)과 전기차·ESS용 중대형 배터리용(EV 분리막)으로 나뉜다.
3. 대주주 현황
2025년 12월 31일 기준, 최대주주는 SK이노베이션(주)으로 53.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사주조합 및 임원 등 특수관계인 포함 시 지배주주 지분율은 53.36% 수준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약 5.0%다. 2026년 3월 현재 주가는 22,200원, 시가총액은 약 1조 8,200억 원이다.
챕터 2.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 핵심 사업 상세 분석
1. 세계 수준의 분리막 기술력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04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LiBS 생산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이후 2007년 세계 최초로 축차 연신(Sequential Stretching) 공정을 완성했다.
세계 최초 5㎛ 박막 제품 개발, 양면 동시 코팅 상업화 등 독보적인 기술 이정표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tier LiBS 플레이어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 제품 라인업
주력 제품은 베어 필름(Bare Film)과 세라믹 코팅 분리막(CCS, Ceramic Coated Separator) 두 가지다. CCS는 세라믹 입자를 분리막 표면에 코팅해 열 안정성과 안전성을 대폭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급 배터리 수요에 대응한다. 양면 동시 코팅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품질과 생산 효율 모두에서 경쟁 우위를 갖는다.
3. 글로벌 생산 거점
충청북도 증평(한국), 중국 창저우, 폴란드 실롱스크 3개 지역에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총 생산 Capability는 14.0억㎡다.
유럽 현지화 요구에 대응하는 폴란드 Phase 2 라인은 2026년 하반기 가동 예정이며, Phase 3·4는 신규 수주 가시화 시 2027년 순차 가동이 계획되어 있다.
4. R&D 역량 내재화
2024년 5월 SK이노베이션의 I/E소재연구센터를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내재화하고 자체 R&D센터(현 Tech.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분리막 선행 개발과 신규 시장 진출(CCUS용 CO2 분리막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5. 시장 지위와 경쟁 구도
분리막 산업은 기술 장벽이 높고 대규모 초기 자본이 필요한 장치 산업 특성상 SK IET(이 회사 영문 이름), 아사히카세이(일본), 도레이(일본), 중국 SEMCORP·SENIOR 등 소수 업체 중심의 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최근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 증설과 저가 공세로 경쟁 강도가 높아진 상태다.
챕터 3. 매출 분석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의 핵심 변수
1. 연간 실적 추이
아래 표는 공시 사업보고서(2025년 12월 31일 결산) 기준 연결 실적이다. 금액 단위는 억원이다.
| 구분 | 2023년(5기) | 2024년(6기) | 2025년(7기) |
|---|---|---|---|
| 매출액 | 6,483 | 2,179 | 2,619 |
| 영업이익(손실) | 501 | -2,910 | -2,464 |
| 세전계속영업이익(손실) | 1,169 | -3,133 | -3,238 |
| 계속영업순이익(손실) | 966 | -2,444 | -2,114 |
| 연결당기순이익(손실) | 822 | -2,466 | -2,114 |
| 기본주당이익(손실) (원) | 1,152 | -3,460 | -2,800 |
2023년 6,483억 원이던 매출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주요 고객사인 SK온의 북미 EV 물량 급감으로 2024년 2,179억 원(-66%)으로 폭락했다.
2025년은 2,6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반등했으나 영업적자는 2,464억 원에 달해 여전히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 분기별 실적 추이(2025년)
| 구분 (억원) | 1Q25 | 2Q25 | 3Q25 | 4Q25 | 2025 합계 |
|---|---|---|---|---|---|
| 매출액 | 582 | 827 | 791 | 418 | 2,619 |
| 영업이익(손실) | -696 | -537 | -472 | -757 | -2,464 |
| 영업이익률(%) | -120% | -65% | -60% | -181% | -94% |
| 순이익(손실) | -217 | -190 | -401 | -1,306 | -2,114 |
4Q25는 2025년 10월 미국 전기차 소비자 세액공제 보조금 종료와 고객사 연말 재고 조정이 겹치며 분리막 출하량이 0.6억㎡(전 분기 대비 -49%)로 급감, 가동률은 15~20% 수준에 불과했다.
영업손실 757억 원에 더해 유형자산 손상차손까지 반영되면서 순손실이 1,306억 원으로 확대됐다.
3. 매출 구성
2025년 매출 2,619억 원의 구성을 살펴보면 EV 분리막이 2,222억 원(약 8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IT 분리막이 397억 원(약 15%)이다.
주요 고객 A 계열이 전체 매출의 68%(약 1,778억 원), B 계열 13%(약 334억 원), C 계열 12%(약 305억 원)로 상위 3개 계열사 고객 집중도가 매우 높다. SK온(A계열로 추정)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 단일 고객 리스크가 크다.
4. 증권사 실적 전망 (2026년)
4개 증권사의 2026년 매출·영업이익 추정치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적자 지속을 전망한다.
| 증권사 | 2026E 매출(억원) | 2026E 영업이익(억원) | 2027E 매출(억원) | 2027E 영업이익(억원) |
|---|---|---|---|---|
| 유진투자증권 | 2,250 | -2,550 | 4,880 | -1,620 |
| 한화투자증권 | 2,308 | -2,505 | 3,506 | -1,756 |
| iM증권 | 2,131 | -2,698 | 3,235 | -2,235 |
| SK증권 | 2,865 | -1,793 | 4,900 | -110 |
2026년에도 매출 회복은 제한적이고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증권사 간 편차가 있으나 SK증권이 가장 낙관적인 반면 iM증권은 가장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027년부터 ESS 신규 수주와 고객 다변화 효과로 매출이 3,000~4,900억 원대로 회복될 가능성을 보고 있다.
챕터 4. 신사업 및 향후 성장 모멘텀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의 반등 시나리오
1.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주 확대
AI 데이터센터(AIDC) 수요 급증에 따라 대용량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KIET는 북미 지역 복수의 대형 ESS 프로젝트 공급을 논의 중이며, 공급 확정 시 2026년 말~2027년 초부터 의미 있는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중 해외 고객사 가정용 ESS향 반고체 배터리 분리막 공급도 예정되어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AIDC 확대로 인한 ESS향 대규모 신규 수주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2. 유럽 EV 프로젝트 수주
폴란드 공장에서 유럽 현지산 소재 사용 요구 관련 인증을 완료했다. 이르면 2026년 말부터 유럽 EV 신규 프로젝트 공급이 시작될 수 있다. 2025년 신규 프로젝트 공급 업체로 선정되어 제품 승인 등 사전 준비 중이며, 중저가 EV 수요에 대응하는 추가 유럽·미국 프로젝트도 협의 중이다.
확정 시 2027년부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신규 프로젝트의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연간 출하량이 현 수준 대비 70%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3. 고객 다변화 (캡티브 탈피)
현재 SK온(캡티브) 의존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수의 외부 고객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북미 원통형 배터리 분리막 협의, 아시아 LFP 배터리 고객사 공급 선정 완료, NCM 배터리 신규 고객 공급 예정 등이 있다.
SK증권은 “ESS 수주 규모, 유럽 EV 신규 고객사 프로젝트, 북미 LFP 샘플 등 고객 다변화 동향이 향후 주가의 핵심 모멘텀”이라고 강조했다.
4. 차세대 기술 개발
46시리즈 등 차세대 배터리 폼팩터 전용 분리막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반고체 배터리 분리막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배터리 시장 진입도 준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용도의 CO2 분리막 소재 기술도 연구 중이다.
5. 휴머노이드·로봇 시장
아직 공식 프로젝트는 없으나 배터리 업체들이 초기 협의 단계에 있다. 도입 초기에는 NCM, NCA 계열 배터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배터리 분리막 공급 이력이 있는 SKIET가 시장 성장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 중국 반내권(反內圈) 정책의 수혜 가능성
최근 중국 정부의 과잉 증설 억제 정책(반내권) 시행 이후, 중국 내 1·2위 분리막 업체가 판가를 30% 인상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탈중국 정책과 미국·유럽 시장에서의 현지화 요구가 선행된다면 구조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인상된 중국 가격조차 한국·일본 업체 대비 여전히 낮아 단기 직접 수혜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챕터 5. SK아이이테크놀로지 배당금 및 주주 환원 정책
SK아이이테크놀로지 배당금 현황
SK아이이테크놀로지 배당금은 2021년 상장 이래 한 번도 지급된 적이 없다. 2021~2023년에는 배당 재원이 있었으나 투자 확대(폴란드 공장 증설 등)에 자금을 집중했고, 2024~2025년에는 대규모 영업적자로 배당 재원 자체가 없는 상태다. 공시된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5년 말 연결 이익잉여금은 -1,615억 원으로 결손금 상태다.
증권사들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 배당금에 대해 2027년까지 DPS 0원(무배당)을 예상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3~2027년 모두 배당수익률 0%로 추정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배당금 재개 시점은 최소 2027~2028년 이후 흑자 전환이 선행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배당금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현재 단계에서는 배당 투자 매력이 전혀 없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배당금보다는 향후 ESS·EV 수주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성장주 관점의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
챕터 6. 재무 안정성 분석 — 유상증자 가능성 점검
1. 재무상태표 요약 (공시 기준, 억원)
| 구분 (억원) | 2023년 | 2024년 | 2025년 |
|---|---|---|---|
| 자산총계 | 40,838 | 41,501 | 43,919 |
| 유동자산 | 8,944 | 5,499 | 5,865 |
| 부채총계 | 16,722 | 18,256 | 17,904 |
| 유동부채 | 7,179 | 9,280 | 6,574 |
| 자본총계 | 24,117 | 23,246 | 26,014 |
| 부채비율 | 69.3% | 78.5% | 68.8% |
| 총차입금(추정) | 14,180 | 17,110 | 약 20,000 이상 |
2. 유동성 및 차입금 리스크
2025년 자본총계가 26,014억 원으로 전년(23,246억 원) 대비 오히려 증가한 것은 2025년 중 유상증자(약 3,000억 원 규모)를 통해 자본을 확충했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5년 자본금은 82억 원으로 기초(71억 원) 대비 11억 원 증가했고, 자본잉여금도 1,898억 원에서 2,187억 원으로 늘었다. 즉, 이미 유상증자는 실행된 상태다.
유동비율은 2024년 59.3%까지 낮아졌다가 2025년 89%대로 개선됐다. 총차입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순차입금/자기자본 비율은 50~60% 수준으로 과도하지는 않다.
다만 영업에서 현금이 계속 유출되는 구조(영업현금흐름 마이너스)이므로 2026~2027년에 추가적인 자금 조달 필요성이 있다.
3. 추가 유상증자 가능성
유진투자증권과 iM증권의 추정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6~2027년 추가 차입 조달을 가정하고 있으며, SK증권은 2026년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7,000억 원대 차입 조달로 추정한다.
현재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53%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필요 시 지원 가능성이 있으나, SK이노베이션 자체도 재무적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2026~2027년 중 추가 유상증자 또는 차입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투자 시 희석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4. 이자보상배율
2024~2026년 영업이익이 모두 마이너스이므로 이자보상배율이 0 이하다. 즉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충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 중이다. 2025년 이자비용은 약 220~25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당장 유동성 위기 상황은 아니나, 적자가 장기화될수록 재무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챕터 7. SWOT 분석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의 구조적 이해
강점 (Strengths)
독보적 기술력: 2004년 국내 최초, 세계 3번째 LiBS 독자 개발. 세계 최초 축차 연신 공정, 세계 최초 5㎛ 박막 제품 개발, 양면 동시 코팅 상업화 등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 보유. 46시리즈 등 차세대 배터리 전용 분리막 개발 역량도 있다.
글로벌 생산 인프라: 한국(증평)·중국(창저우)·폴란드(실롱스크) 3국 생산 거점 보유. 총 Capability 14억㎡. 유럽 현지화 요구에 대응 가능한 폴란드 공장이 전략적 자산이다.
SK그룹 배경: SK이노베이션이 53% 대주주로서 그룹 차원의 지원 가능성이 있다. SK온 캡티브 물량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갖췄다(물량이 줄어든 것이 현재 문제지만).
내재화된 R&D: 2024년 R&D센터 신설로 공정·제품 개발, 차세대 기술 선행 연구를 자체적으로 수행 가능하다.
약점 (Weaknesses)
극도의 고객 집중: 매출의 약 68%가 A계열(SK온 추정) 단일 고객군에 집중되어 있어, 캡티브 고객의 물량 변동에 사업 전체가 흔들린다. 2024~2025년의 실적 참사가 이를 증명했다.
고정비 구조의 취약성: 분리막은 전지박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 중 고정비 부담이 가장 큰 사업이다. 대규모 시설 투자로 인한 감가상각비가 연간 1,500~1,600억 원에 달해 가동률이 낮으면 손익 구조가 급격히 악화된다. 2025년 4Q 가동률이 15~20%에 불과했다는 점은 구조적 취약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지속적 자금 유출: 2024~2025년 영업현금흐름이 각각 -870억, -2,050억 원(추정치)으로 영업 자체에서 현금이 소멸되고 있다. 차입금 의존도가 지속 상승 중이다.
주가 신뢰 훼손: 상장 첫해 최고가 24만 9천 원에서 2026년 3월 현재 22,200원으로 약 91% 하락했다. 장기 투자자들의 큰 손실로 인한 시장 신뢰 저하가 부담이다.
기회 (Opportunities)
ESS 수요 폭발적 성장: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대용량 ESS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북미 대형 ESS 프로젝트 수주가 현실화되면 단숨에 실적 턴어라운드의 계기가 될 수 있다.
탈중국 정책 수혜: 미국의 IRA, 유럽의 CRMA(핵심원자재법) 등 중국 의존도 탈피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폴란드 공장을 보유한 SKIET가 유럽 현지화 요구의 직접 수혜자다.
중국 구조조정: 중국 반내권 정책으로 분리막 업체들 간 출혈 경쟁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 1~2위 업체의 판가 인상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판가 바닥을 다지는 신호로 읽힌다.
차세대 배터리 시장: 전고체, 반고체 배터리 시장이 본격화되면 새로운 분리막 수요가 창출된다. SKIET는 반고체 배터리 분리막 공급을 2026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NCM/NCA 배터리 공급 이력이 있어 향후 시장 성장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위협 (Threats)
미국 EV 정책 불확실성: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북미 EV 수요 성장이 당분간 기대 이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주요 고객인 SK온-Ford JV 블루오벌SK 해체 및 양사 독립 운영은 단기적으로 SK온의 북미 물량 감소 요인이다.
중국 저가 공세 지속: 중국 업체들이 판가를 30% 올렸음에도 한국·일본 업체보다 현저히 낮다.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저가 공세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폴란드 Phase 2~4 고정비 부담: 2026년 하반기 Phase 2가 가동되면 추가 고정비가 발생한다. 이에 상응하는 물량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적자 폭이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
재무 부담 심화: 적자가 장기화될수록 차입금이 늘고 재무 건전성이 악화된다. 추가 유상증자 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 불가피하다.
기술 격차 축소: 분리막 업체 간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한화투자증권의 지적처럼, 기술 우위만으로 프리미엄 판가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추세다.
챕터 8.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 증권사 리포트 종합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현황 (2026년 1월 29일 기준)
| 증권사 | 발간일 |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 투자의견 | 현재주가 대비 |
|---|---|---|---|---|
| SK증권 | 2026.01.29 | 33,500원 | 매수(유지) | +51%(vs 22,200원) |
| iM증권 | 2026.01.29 | 28,000원 | Hold(유지) | +26% |
| 유진투자증권 | 2026.01.29 | 30,000원 | HOLD(하향) | +35% |
| 한화투자증권 | 2026.01.29 | 26,000원 | Hold(유지) | +17% |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는 4개 증권사 기준 26,000~33,500원 범위에 분포한다. 2026년 3월 현재 주가 22,200원 기준으로 모든 증권사의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가 현재가를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3개 증권사가 투자의견 HOLD를 제시한 점에서 적극적 매수 추천이 아닌, 현 보유자는 유지하되 신규 매수에는 신중하라는 메시지로 읽힌다.
SK증권(2026.01.29)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33,500원: 2032년 EPS 3,318원에 IT하드웨어 통상적 PER 10배를 적용해 산출. “분리막 ASP와 실적의 저점을 4Q25에서 확인했다”는 판단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향후 ESS 수주, 유럽 EV 프로젝트, 북미 LFP 샘플 등 고객 다변화 성과를 핵심 모멘텀으로 봤다.
iM증권(2026.01.29)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28,000원: 2028년 예상 BPS 31,341원에 이차전지 업황 부진 기간(2023년 이후) 중하단 P/B 평균인 0.9배를 적용. “상승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지 않아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는 입장이다.
유진투자증권(2026.01.29)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30,000원: 2026년 예상 PBR 1.1배 기준. BUY에서 HOLD로 투자의견을 하향했으며, “장기간 적자 지속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한화투자증권(2026.01.29)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26,000원: Hold 유지. “실질적인 반등 시점은 외부 프로젝트가 양산되는 2027년”으로 판단했다. 4개 증권사 중 가장 보수적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챕터 9. 투자 시 추가 고려 사항
1. 주가 히스토리와 현재 수준
2021년 5월 코스피 상장 첫날 장중 최고 24만 9천 원을 기록했던 SKIET 주가는 2025년 최저 19,310원까지 하락, 고점 대비 약 92% 급락하는 역사적 대폭락을 겪었다. 2026년 3월 현재 22,200원 수준으로, 주가가 장부가치(BPS 약 31,000원 추정) 대비 0.7배 내외로 거래되고 있다.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지만, 지속되는 적자와 불확실한 수요 회복 시점이 재평가를 억누르고 있다.
2. 폴란드 증설 라인의 양날의 검
Phase 2(2026년 하반기 가동)부터 Phase 4까지 추가 라인이 가동되면 고정비 부담이 더 커진다. 이 라인들을 채울 신규 수주가 확보되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실적 악화 요인이 된다.
반대로 ESS 대형 수주가 확정되면 이 라인들이 즉시 매출을 만들어내는 기회 요인이 된다. 향후 분기 실적 발표와 수주 뉴스가 주가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3. 블루오벌SK 해체와 SK온 리스크
2025년 12월 SK온과 Ford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가 공식 해체되고 테네시(Ford)·켄터키(SK온) 배터리 공장을 각자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SK온의 북미향 EV 배터리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SKIET의 최대 고객 매출 감소 요인이다. SK온의 독자 운영 이후 북미 사업 방향이 SKIET 실적의 단기 변수로 남아있다.
4. 투자 판단 요약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현재 구조적 적자 국면에 있으며, 2026년 흑자 전환은 불가능하고 2027년 이후를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인프라는 여전히 견고하며, ESS·탈중국 정책 수혜·유럽 EV 프로젝트라는 세 가지 모멘텀이 순차적으로 현실화된다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전망은 반등이 가능하다.
단기 실적 개선보다는 2027~2028년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되, 추가 유상증자 및 수주 공백 시나리오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참고용 정보일 뿐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증거로 사용될 수 없으며, 작성자는 독자의 투자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