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전망과 SK하이닉스 목표주가 3편이다. 24일 마침내 100만원의 벽을 뚫었다. 종전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1.8 배 정도의 위치에 와있다. 대한민국의 국운을 위해 응원해 본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전인미답의 수익성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을 논하기 이전에, 우선 현재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 구조가 과거와 전혀 다른 패러다임 위에 놓여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는 단순히 메모리 수요를 증가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메모리의 산업적 위상 자체를 격상시켰다.
AI 시스템은 HBM(High Bandwidth Memory), DRAM, NAND 전 제품군에 걸쳐 복합적·구조적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공급은 생산 믹스, 후공정, 선별 등 다층적 제약에 의해 Wafer 캐파 단순 증설만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한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그 결과는 수요-공급 극단적 괴리이며, 그 직접 수혜자는 SK하이닉스이다.
2025년 4분기(4Q25), SK하이닉스는 매출액 32.8조원(QoQ +34%, YoY +66%), 영업이익 19.17조원(QoQ +68%, YoY +137%, OPM 58%)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연속 경신하였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6.4조원을 14.2%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AI 서버·하이퍼스케일러 수요의 강도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조차 뛰어넘고 있음을 입증한다.
2026년 2월 24일 현재 주가 1,005,000원, 시가총액 716조원을 기준으로 Valuation을 재산정하여 투자자에게 보다 정확한 투자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대전환 — AI가 바꾼 수요의 본질
소순환에서 대순환으로: AI가 메모리에 새로운 Earnings Frame을 부여
과거 메모리 산업의 수요는 PC·스마트폰의 세트 교체주기(소순환)에 의해 지배되었다. 그러나 2025~2026년을 경유하면서 이 패러다임은 완전히 해체되었다. AI 시스템 구동·운영 구조에서 메모리는 더 이상 보조 부품이 아닌 성능 제고와 비용 효율화의 직접 변수로 격상되었다.
대순환 사이클(AI 사이클)로의 전환은 메모리 수요를 구조화하고 이익 가시성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킨다. SK증권은 이를 “메모리 Earnings power 자체의 상향 재정의”로 표현한다.
구체적으로, AI 추론(Inference)의 고도화에 따른 KV Cache 증가는 HBM, DRAM을 넘어 NAND까지 메모리 계층 구조를 AI용으로 재편하도록 요구한다. NVIDIA의 ICMS(Inference Cache Memory System)는 NAND가 AI 추론 상태를 담는 계층으로 편입되는 첫 사례이다.
NAND도 이제 명실상부 AI 메모리가 된 것이다. 이는 전통적으로 AI와 무관하다고 여겨졌던 NAND의 수요 기반을 근본적으로 확장하는 사건이며, SK하이닉스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구조적 상방 요인으로 작용한다.
IBK투자증권이 주관한 NDR(비공개 기업설명회)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서버 메이커들의 DRAM·NAND 재고는 구매 즉시 서버에 실장(Build)되고 있어 Double Booking 리스크가 사실상 소멸되었다.
CSP(클라우드서비스업체) 및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메모리 가격 수준보다 AI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자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AI 모델 간 경쟁 격화가 추가적인 구매 유인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Sovereign AI, Neo Cloud 등 투자 주체의 다변화는 수요의 저변 확대를 예고하는 변수이다.
공급의 복합제약: 단순 캐파 증설로는 대응 불가
공급 측면에서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메모리 업체들은 단순 웨이퍼 투입 확대에 있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HBM 생산은 전용 FAB(M15x)에서 이루어지며, 범용 DRAM과 생산 라인이 분리됨에 따라 전체 공급 믹스가 복잡해졌다.
후공정(Advanced Packaging) 역량, 수율 확보, 제품 선별 기준 등이 공급량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였고, 이는 단순 Wafer 캐파 기준의 공급 전망을 유명무실하게 만든다.
IBK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DRAM FAB 4개(M14, Wuxi, M16, M15x) 중 M15x는 HBM 전용으로 운영 중이며, Wuxi는 미국 수출 제재로 인해 공정 전환이 제한된 상태이다.
NAND의 경우에도 총 웨이퍼 투입이 2026년 연간 기준으로 의미 있는 증가가 어려운 상황이며, 솔리다임 생산 능력 확대도 단기간 내 실현이 쉽지 않다.
용인 클러스터 신규 FAB은 2027년 4분기에야 본격 양산 물량 출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2026년 공급 제약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4Q25 실적 리뷰 — 어닝 서프라이즈의 연속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을 밝히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
2025년 4분기 SK하이닉스의 실적은 가히 역사적이다. 매출액 32.8조원은 전 분기(24.4조원) 대비 34.3% 급증하였으며, 영업이익 19.17조원은 분기 OPM(영업이익률) 58%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입증하였다.
현대차증권의 사전 추정치(19.2조원)와 유사하였지만, DS투자증권·대신증권 대비로는 14~20%를 상회하는 결과였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DRAM은 Bit Growth(B/G) +1~3%, ASP(평균판매단가) +24~26% QoQ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16.6~17.1조원, OPM 67~69%를 달성하였다. NAND는 B/G +11%, ASP +31~33% QoQ로 영업이익 2,156~2,405억원, OPM 29~32%를 기록하였다.
주목할 점은 NAND가 단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궤도에 진입하였다는 사실이다. 이는 NAND 역시 AI 수요의 영향권 안에 완전히 포함되었음을 의미한다.
교보증권은 4Q25 결과에 대해 “높아진 기대치마저 상회”라는 표현으로 요약하였다. AI 서버 및 하이퍼스케일러 수요가 예상 대비 강하게 유지되며 HBM·서버 DRAM 출하가 확대되고, 고객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며 타이트한 공급 환경이 지속되었다.
특히 4분기에 이어진 ASP 급등은 원재료비 비중이 낮은 반도체 산업 특성상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였다는 점에서, 수익성 탄력이 애널리스트들의 모델 추정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구조적 요인이 되고 있다.
2026년 실적 전망 — 사상 초유의 이익 창출 원년
DRAM·NAND 가격 동반 급등, 창사 이례 수익성 전망
2026년은 SK하이닉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이익 창출이 전망되는 해이다. 이는 단순한 사이클 호황이 아니라, AI가 창출하는 구조적 수요 확대와 공급 복합제약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6개 증권사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모두 역사적 고점을 훨씬 상회한다.
| 증권사 | 2026E 매출액 | 2026E 영업이익 | 2026E OPM | 2026E EPS |
|---|---|---|---|---|
| SK증권 (2/24) | 244.1조원 | 175.8조원 | 72.0% | 180,113원 |
| 대신증권 (2/23) | 230.3조원 | 174.1조원 | 75.6% | 185,091원 |
| 현대차증권 (2/2) | 295.3조원 | 148.2조원 | 50.2% | 177,847원 |
| 교보증권 (1/30) | 184.9조원 | 122.1조원 | 66.0% | 143,611원 |
| DS투자증권 (1/30) | 194.8조원 | 124.1조원 | 63.7% | 138,044원 |
전망치의 편차는 주로 DRAM·NAND ASP 상승 폭에 대한 가정 차이에서 비롯된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SK증권)는 DRAM ASP YoY +108%, NAND ASP YoY +106%를 가정하고 있으며, 보수적 시나리오(교보증권)는 DRAM ASP YoY +60%, NAND ASP YoY +81%를 기준으로 한다.
공급 부족 심화가 가격 협상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상향 가이던스의 현실화 가능성에 더 높은 확률을 부여한다.
대신증권은 “2017~2018년 슈퍼사이클 고점(DRAM +65%, NAND +23%)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이룩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의 스케일이 달라지는 수난이다.
분기별 실적 궤적도 매우 가파르다. SK증권 추정 기준, 매출액은 1Q26E 46.0조원, 2Q26E 56.8조원, 3Q26E 67.0조원, 4Q26E 74.3조원으로 매 분기 두 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
영업이익 역시 1Q26E 31.0조원, 2Q26E 41.3조원, 3Q26E 49.5조원, 4Q26E 54.0조원으로, 연말 단일 분기 영업이익만으로도 2025년 전체 영업이익(47.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DRAM 영업이익률은 77~79%, NAND 영업이익률은 51~57%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HBM 리더십 — HBM4로의 세대 전환과 지배력 유지
HBM4: 경쟁 구도 변화 속 점유율 방어
SK하이닉스의 HBM(High Bandwidth Memory) 시장 지배력은 2026년에도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HBM4는 이미 양산을 시작하였으며 2026년 1분기 내 고객사에 공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1b nm 공정 기반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을 구현하였음이 재확인되었으며, Advanced MR-MUF 공정을 통해 HBM3E 수준의 수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어 양산 경쟁력도 유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IBK투자증권의 NDR 정리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HBM4의 시장 점유율을 HBM3e와 동일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급사 수가 이전 세대보다 늘어날 수 있으나 전체 점유율 훼손은 없을 것으로 회사측이 밝혔다.
16Hi(16단 적층) 이하 제품에 대해서는 현행 패키징 방식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며, Custom HBM은 HBM4e 단계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I/O 수와 Channel 수가 2배 증가한 HBM4 제품이 2026년 2분기에 주력 고객사에 본격 공급되면서 기존 시장 지배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2026년 HBM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이 전망되며, NVIDIA의 차세대 가속기 출하 증가와 함께 HBM3e에서 HBM4로의 세대 전환이 2026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것이다.
또한, 1TB HBM을 장착하는 NVIDIA의 Rubin Ultra가 202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는 점에서, 현재의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모멘텀이 소진되었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현대차증권은 이를 “Rubin Ultra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라는 표현으로 상징적으로 강조한다.
HBF(High Bandwidth Flash) — 차세대 AI 메모리의 선구자
SK하이닉스는 HBM을 보완하고 DRAM과 NAND의 중간 계층을 담당하는 HBF(High Bandwidth Flash) 제품 개발을 통해 AI 메모리 생태계 내 입지를 한층 확장하고 있다.
HBF는 고용량·고대역폭을 지원하는 HBM과 유사한 병렬 적층 구조를 채택하며, DRAM보다 고용량이지만 속도는 느리고 일반 NAND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포지셔닝이다. KV Cache 메모리 계층화 수요를 직접 겨냥하는 제품으로, JEDEC 표준 승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메모리 계층 G3.5 구간을 점유하는 이 제품이 표준화된다면,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지배력은 DRAM 영역을 넘어 NAND·스토리지 인접 시장까지 확장될 수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및 SK하이닉스 목표주가 분석
증권사별 SK하이닉스 목표주가 현황
2026년 2월 24일 기준 SK하이닉스 주가 1,005,000원을 토대로 각 증권사의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증권사 | 발행일 | 투자의견 | 목표주가 | 2/24 주가 기준 상승여력 | 밸류에이션 방법 |
|---|---|---|---|---|---|
| SK증권 | 2026.02.24 | 매수 | 1,600,000원 | +59.2% | 2026E EPS 180,113원 x P/E 9.0배 |
| 대신증권 | 2026.02.23 | 매수 | 1,450,000원 | +44.3% | 2026E BPS 393,706원 x P/B 3.7배 |
| 현대차증권 | 2026.02.02 | 매수 | 1,000,000원 | -0.5% | 2026E BPS 341,153원 x P/B 2.94배 |
| 교보증권 | 2026.01.30 | 매수 | 1,100,000원 | +9.5% | 2026E EPS 143,611원 x P/E 7.6배 + BPS 300,770원 x P/B 3.6배 |
| DS투자증권 | 2026.01.30 | 매수 | 970,000원 | -3.5% | 2026E BPS 284,758원 x P/B 3.4배 |
주목해야 할 것은, 교보증권·DS투자증권·현대차증권의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1월 29~30일 주가(861,000원) 기준으로 산정된 것으로, 2월 24일 현재 주가(1,005,000원) 대비 일부는 이미 도달 또는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반면 SK증권(2/24 발행)과 대신증권(2/23 발행)의 최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각각 160만원, 145만원으로, 현 주가 대비 44~59%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리포트는 2026년 DRAM ASP YoY +108~159%, NAND ASP YoY +91~106%라는 대폭 상향된 가격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2월 24일 주가 기준 재산정 Valuation
2026년 2월 24일 SK하이닉스 주가 1,005,000원(시가총액 716조원)을 기준으로 각 증권사 실적 추정치를 적용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 증권사 | 2026E EPS | 2026E PER (1,005,000원 기준) | 2026E BPS | 2026E PBR (1,005,000원 기준) |
|---|---|---|---|---|
| SK증권 | 180,113원 | 5.6배 | 342,366원 | 2.9배 |
| 대신증권 | 185,091원 | 5.4배 | 346,530원 | 2.9배 |
| 현대차증권 | 177,847원 | 5.6배 | 341,153원 | 2.9배 |
| 교보증권 | 143,611원 | 7.0배 | 300,770원 | 3.3배 |
| DS투자증권 | 138,044원 | 7.3배 | 284,758원 | 3.5배 |
2026E EPS 기준 주요 증권사 평균(약 173,000원) 적용 시, 현재 주가 1,005,000원 기준 2026E PER은 약 5.8배에 불과하다. 이는 글로벌 AI 관련주의 평균 PER(20~40배)은 물론이거니와, 마이크론(Micron)의 2026E PER 대비에서도 25~30% 이상 할인된 수준이다.
SK증권은 “글로벌 AI 관련주에서 한국 메모리가 가장 저렴하다”고 명시하며, “재평가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현재 주가 1,005,000원·시가총액 716조원은 향후 1년 내에 실현될 것으로 전망되는 천문학적 이익(영업이익 124~176조원)에 비해 여전히 매우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AI Capex 사이클의 지속성, 공급 제약의 구조화, ADR 이슈 등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까지 감안한다면,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 있어 현재 주가는 여전히 충분한 상승 여력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판매 정책 변화와 ADR — 기업 가치 프리미엄의 새로운 동인
LTA 구조 진화 — 분기 협상에서 연간 장기계약으로
SK하이닉스의 주가 전망에 있어 실적 개선만큼이나 중요한 변화가 판매 정책의 구조적 전환이다. 현재 분기 단위 시가 협상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연단위 이상의 LTA(Long-Term Agreement: 장기공급계약)로의 전환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TA에는 단순한 가격 약정을 넘어 선수금(Prepayment)과 예치금 제도까지 포함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LTA 논의가 과거와 달리 계약 기간이 더 장기화되고 상호 간 구속력이 강화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LTA 구조가 현실화될 경우, 그 파급 효과는 단순한 수요 가시성 향상에 그치지 않는다. 이익의 예측 가능성이 제고되고 실적 분산이 완화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대한 할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메모리 산업이 전통적으로 경기 민감 사이클 업종으로 분류되어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아 온 역사적 맥락에서, LTA의 보편화는 “메모리는 경기 사이클주”라는 시장 인식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ADR 상장 — 글로벌 유동성 유입의 잠재 촉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 미국 예탁증서) 발행 계획이 2026년 3월 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신주 발행 방식을 통한 ADR 상장은 SK하이닉스의 주요 고객사가 밀집된 미국 자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패시브 자금 및 AI 테마 펀드의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54~55% 수준임을 감안할 때, 글로벌 투자자 기반의 확대는 유동성 프리미엄과 함께 구조적 주가 상승 요인으로 기능할 것이다. SK증권은 “ADR이 가시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저평가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명시한다.
AI Co. 투자법인 설립과 CAPEX 전략
10조원 규모 AI 투자법인: 데이터센터 생태계 파트너로 도약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SK하이닉스는 4년에 걸쳐 약 $10B(한화 약 14조원)을 투자하는 미국 AI 투자법인 설립을 발표하였다. 미국 내 솔리다임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구조로,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내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투자는 SK하이닉스의 FCF 이외의 재원으로 집행되며, 그룹사 보유 투자자산 이전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 DS투자증권은 이 법인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내 다양한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한다.
2026년 CAPEX: 매출 대비 30% 중반 수준 유지, DRAM 중심
SK하이닉스의 2026년 설비투자(CAPEX)는 2025년 대비 상당한 수준의 증가가 예상된다. 회사는 매출 대비 30% 중반 선에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DRAM 장비 비중이 높은 구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주요 증권사 추정 기준 2026년 CAPEX는 37~41조원 수준으로, HBM 및 선단 공정 전환(DRAM 1c nm 비중 연말 30%, NAND 321L 비중 60%)에 집중하는 방향이다. 용인 FAB 투자는 2026년에도 지속되나, 실질적인 생산 기여는 2027년 하반기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환원 정책 — FCF 급증에 따른 환원 기대 확대
SK하이닉스는 4Q25 실적 발표와 함께 특별배당 2.1조원과 12.2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주주환원 의지를 천명하였다.
교보증권은 이를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평가하며 긍정적인 기업 가치 변수로 인식하고 있다.
2026년 FCF는 88~18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증권사별 추정 편차 큼), 기본 배당 정책(2025~2027년 주당 3,000원 기준) 유지와 함께 성과에 따른 추가 환원이 연내 순차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회사는 미래 불황에 대비한 유보금 확보와 용인 FAB을 포함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 필요성을 감안하여 FCF 전액을 배당 재원으로 사용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여유 FCF에 대한 주주환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집행할 계획이며, AI 투자법인 설립에 따른 자본 배분과의 우선순위 조율이 필요할 것이다.
리스크 요인 및 점검 포인트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기조를 유지하나, 다음의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리스크 항목 | 내용 | 현재 평가 |
|---|---|---|
| ASP 상승세 지속 여부 |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PC·모바일 세트 수요 위축 가능성 | 서버 수요가 충분히 상쇄 가능. 단기 리스크 낮음 |
| HBM4 수율 및 고객 인증 일정 | 1Q26 내 인증 완료 전망이나 지연 시 상반기 실적 가시성 저하 | 양산 시작 확인. 모니터링 필요 |
|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 수출 규제 | Wuxi FAB 공정 전환 제한. 추가 규제 강화 가능성 | 기존 제재 범위 내 반영됨. 추가 규제 시 영향 발생 |
| 환율 변동 | 원/달러 환율 하락 시 원화 환산 매출 및 이익 감소 | 2026년 가정 환율 1,400~1,450원 수준 |
| Double Booking 잠재 가능성 | AI Capex 사이클 급전환 시 수요 조정 가능성 | 현재 재고 즉시 실장 확인. 단기 리스크 낮음 |
SK하이닉스 투자 결론 — 메모리 호황과 유동성 확장의 동반: 전인미답의 영역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을 종합하면, 현재 주가 1,005,000원·시가총액 716조원은 다가올 실적 폭발력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된다.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평균이 이미 150조원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2026E PER 5.4~7.3배는 글로벌 AI 인프라 최대 수혜 기업에 적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멀티플이다.
SK증권이 제시한 SK하이닉스 목표주가 1,600,000원(현 주가 대비 +59.2% 상승여력)은 단기적으로 도전적인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2026E EPS 180,113원에 P/E 9배를 적용한 것으로, 마이크론 P/E 대비 25% 할인된 극도로 보수적인 멀티플이다.
대신증권의 SK하이닉스 목표주가 1,450,000원(+44.3%) 역시 AI 사이클 전환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아직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음을 반영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메모리 사이클 호황이 유동성 확장(FED 금리 인하 사이클)과 동반된 것은 역사상 전례가 없는 사건이라는 점이다.
이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과 실적 성장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SK하이닉스를 단순 사이클주가 아닌 AI 인프라 핵심 성장주로 재정의할 강력한 근거가 된다.
SK증권의 표현을 빌리자면, “재평가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 있어 Buy and Hold 전략을 최우선 투자 원칙으로 제시한다.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참고용 정보일 뿐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증거로 사용될 수 없으며, 작성자는 독자의 투자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