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주가 전망, 서진시스템 배당금, 서진시스템 목표주가(사진)에 대한 글이다. 극단적 내재화를 이루고도 시설투자로 인해 적자가 나는 상황이지만, ESS와 액침냉각 등에서 기대할 게 큰 회사이다. 주가는 부담스런 수준이다.
챕터 1: 서진시스템 주가 전망 – 기업 소개
1. 회사 연혁 및 사업 구조
서진시스템(SEOJIN SYSTEM CO., LTD., 코스닥 178320)은 2007년 10월 30일 설립된 글로벌 메탈 플랫폼 전문 공급업체다. 2017년 3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본사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산업로에 위치해 있다.
국내법인 5개사와 해외법인 21개사(베트남 12개사, 미국 4개사, 중국 2개사, 인도네시아 2개사, 헝가리 1개사)를 포함해 총 26개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생산 거점인 베트남 법인에는 총 29만평 이상의 대규모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2. 주요 사업 부문
에너지저장장치(ESS) 장비 사업, 반도체 장비 사업, 통신 장비 사업,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부품 사업, 산업기계 및 생활가전 사업, 중공업 부품 사업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3. 주주 구성
2026년 3월 31일 기준, 최대주주는 전동규 사장(외 13인)으로 지분율 36.1%를 보유 중이다. 전동규 사장은 고졸 출신으로 1996년 서진테크 창업 후 2007년 서진시스템을 설립,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사장직을 맡고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네오솔루션즈(외 3인)가 12.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외국인 지분율은 13.31% 수준이다.
4. 현재 주가 현황 (2026년 6월 2일 기준)
| 항목 | 내용 | 항목 | 내용 |
|---|---|---|---|
| 현재가 | 72,600원 ▼2,500 (-3.33%) | 전일 종가 | 75,100원 |
| 시가 | 80,000원 | 고가 | 81,300원 |
| 저가 | 68,300원 | 거래량 | 2,112,230주 (106%) |
| 거래대금 | 154,938백만원 | 시가총액 | 46,197억원 (코스닥 17위) |
| 52주 최고 | 83,300원 | 52주 최저 | 18,410원 |
| EPS / PER | -1,801원 / -41.7배 | BPS / PBR | 13,127원 / 5.72배 |
| 외국인 비율 | 13.31% | 업종 | WICS 전기장비 (-7.37%) |
챕터 2: 서진시스템 주요 사업 및 경쟁력 — 수직계열화의 극한
1. ESS(에너지저장장치) 장비 사업
서진시스템의 핵심 사업이자 현재 가장 폭발적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부문이다. 2024년 기준 매출 비중 52.4%로 단일 최대 부문이었으나, 2025년에는 37.3%, 2026년 1분기에는 28.3%로 비중이 감소했다.
이는 사업 축소가 아니라 반도체 장비 부문의 급성장과, 핵심 고객인 플루언스 에너지(Fluence Energy)의 주문 이연 때문이다.
서진시스템은 ESS 완제품 제조에 필요한 금속 가공, 알루미늄 압출, PCB, 케이블 등 핵심 부품을 모두 내재화하고 있다.
알루미늄 스크랩을 직접 고로에 넣어 잉곳과 빌렛을 만들고, 열연코일을 소싱해 후판까지 제조하는 극단적 수직계열화는 경쟁사가 따라오기 힘든 원가 경쟁력의 원천이다.
2. 반도체 장비 사업 — 분기 최초 1,000억원 돌파
2026년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은 1,12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 분기(889억원) 대비 27% 성장한 수치다.
반도체 식각·증착 공정 웨이퍼 이송장비(EFEM), 전원구동장치 등을 제조하며, 전용 클린룸과 5축 가공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연간 반도체 장비 매출을 7,345억원으로 예상하며, 이 부문이 ESS를 넘어 최대 매출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3. 통신 장비 사업
이동통신(5G) 장비, 데이터센터 장비, 인공위성 부품 및 안테나 등을 제조한다. 매출 규모는 분기 300억원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장비 수요 증가의 수혜가 예상된다.
4. 전기차 및 배터리 부품 사업
배터리 모듈 부품, 배터리 팩, 모터케이스, 인버터 부품 등을 생산한다. 전기차 시장 조정으로 2025년 매출이 718억원으로 감소했으나 2026년 1분기에는 23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 수직계열화의 차별성 — 글로벌 EMS 대비 마진 레버리지 극대화
Jabil, Sanmina, Celestica, Foxconn 등 글로벌 EMS(전자제조서비스) 업체들은 조립에 필요한 부품을 외부 공급사에 의존하기 때문에 업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이지만 낮은 마진을 가져간다.
반면, 서진시스템은 금속 및 전장 부품 모두에서 내재화율이 극단적으로 높아, 상승 사이클에서 이익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다. 텅스텐 드릴비트, PCB 원판, 각종 케이블까지 직접 제조하는 수준이다.
챕터 3: 서진시스템 매출 분석
1.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
| 사업부문 | 2024년 (억원) | 비중 | 2025년 (억원) | 비중 | 2026년 1분기 (억원) | 비중 |
|---|---|---|---|---|---|---|
| ESS 장비 | 6,360 | 52.4% | 3,978 | 37.3% | 792 | 28.3% |
| 반도체 장비 | 1,943 | 16.0% | 2,913 | 27.3% | 1,128 | 40.3% |
| 통신 장비 | 1,232 | 10.2% | 1,316 | 12.3% | 312 | 11.1% |
| 전기차 및 배터리 | 1,122 | 9.2% | 718 | 6.7% | 235 | 8.4% |
| 기타 | 1,480 | 12.2% | 1,739 | 16.4% | 334 | 11.9% |
| 합계 | 12,138 | 100% | 10,663 | 100% | 2,802 | 100% |
2. 연간 손익 추이
| 구분 (억원)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2026F | 2027F |
|---|---|---|---|---|---|---|
| 매출액 | 7,360 | 7,787 | 12,138 | 10,663 | 18,441 | 24,123 |
| 영업이익 | 597 | 490 | 1,087 | 11 | 1,639 | 4,324 |
| 영업이익률 | 8.1% | 6.3% | 9.0% | 0.1% | 8.9% | 17.9% |
| 당기순이익 | 597 | -227 | 839 | -1,024 | 898 | 2,837 |
| EPS (원) | 43 | -600 | 1,686 | -1,801 | 1,633 | 5,157 |
※ 2026F, 2027F는 유진투자증권(2026.05.18) 추정치 기준
3. 분기별 실적 추이 및 전망 (유진투자증권)
| 구분 (억원) | 1Q25(실) | 2Q25(실) | 3Q25(실) | 4Q25(실) | 1Q26(실) | 2Q26(전망) | 3Q26(전망) | 4Q26(전망) |
|---|---|---|---|---|---|---|---|---|
| 매출액 | 2,813 | 2,586 | 2,155 | 3,110 | 2,802 | 4,541 | 5,138 | 5,960 |
| YoY(%) | -13.6% | -16.3% | -31.6% | +17.6% | -0.4% | +75.6% | +138.4% | +91.7% |
| 영업이익 | 209 | -60 | -373 | 235 | -330 | 373 | 657 | 937 |
| OPM(%) | 7.4% | -2.3% | -17.3% | 7.6% | -11.8% | 8.2% | 12.8% | 15.7% |
4. 증권사 리포트 핵심 시각
유진투자증권(2026.05.18)은 1Q26 영업이익 -330억원 어닝쇼크의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① 플루언스 에너지의 ESS 매출 이연(약 530억원 규모로 추정), ② 중화권 EMS 업체들의 베트남 공장 이전으로 인한 급여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정비 증분. 매출 이연분은 2Q26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 부문 서프라이즈와 가동률 상승을 고려해 2Q26 매출액 4,541억원, 영업이익 373억원(흑자전환)을 예상했다.
iM증권(2026.05.11)은 서진시스템을 “ESS, AIDC 핵심 밸류체인으로 진입 중”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77,000원을 제시(이전 대비 47,000원 상향)했다.
챕터 4: 서진시스템 신사업 및 성장 모멘텀 — 데이터센터·AI 인프라의 핵심 밸류체인
1. 플루언스 에너지 MSA — 데이터센터용 ESS 계약 확정
서진시스템의 핵심 ESS 고객인 플루언스 에너지(Fluence Energy)는 FY2Q26(서진시스템 주가 전망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모멘텀) 어닝콜에서 데이터센터향 MSA(Master Supply Agreement) 계약 체결을 공식 확정했다.
데이터센터향 파이프라인 규모는 직전 분기 9GW에서 12GW로 30% 상승했으며, 기존 유틸리티 고객보다 빠른 수주 전환 속도를 보인다. FY3Q26 내 수주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제품군(SmartStack)은 이미 2,7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리드타임을 중시하는 최종 고객 특성상 추가 수주 가능성도 상존한다.
2. 반도체 장비 — 구조적 성장의 핵심 축
2026년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이 처음으로 분기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연간 반도체 장비 매출이 7,3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2025년(2,913억원) 대비 152% 성장한 수치다. 2027년에는 9,852억원까지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다.
3. 서버랙 액침냉각 및 연료전지 — 차세대 데이터센터 장비
서진시스템은 서버랙용 액침냉각 모듈을 개발했고, 자동화 공정 개선을 통해 원가 경쟁력까지 높였다.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열 관리가 핵심 이슈로 부상하면서 액침냉각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은 연료전지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서진시스템의 사업 기회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4. 글로벌 EMS 대비 밸류에이션 격차 해소 가능성
현재 서진시스템의 주가는 2026·2027년 EPS 평균 기준 PER 13.7배 수준이다. 반면 Jabil, Sanmina, Flex, Celestica 등 글로벌 EMS 업체들의 동기간 평균 PER은 25배이며, 최근 한 달 평균 주가 상승률은 61%에 달한다.
이는 하드웨어 제조역량이 미국 역내 인프라 구축의 병목임을 시장이 인정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서진시스템도 이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힐 가능성이 충분하다.
챕터 5: 서진시스템 배당금 및 주주환원 정책
서진시스템 배당금 지급 현황
서진시스템 배당금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단 한 차례도 지급된 적이 없다. 유진투자증권의 2026·2027년 추정에서도 서진시스템 배당금은 0원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는 회사가 사업 확장에 모든 가용 현금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생산 거점 확대, 반도체 장비용 클린룸 및 정밀가공 설비 투자,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라인 구축 등 대규모 설비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2026년 설비투자 추정치는 410억원(2025년 2,927억원 대비 대폭 감소)으로, 대규모 투자 사이클의 정점은 지났다는 분석이다.
서진시스템 배당금 전망 — 언제쯤 배당이 가능할까?
서진시스템 배당금은 이익잉여금이 충분히 쌓이고 차입금 부담이 완화되는 2027년 이후에나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2027년 당기순이익 2,837억원, ROE 31.9%를 전망했다.
이 정도 이익 수준이 실현된다면, 서진시스템 배당금 정책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서진시스템 배당금보다는 주가 상승을 통한 자본 이득을 기대하는 접근이 현실적이다.
| 연도 | 서진시스템 배당금 (원/주) | 배당수익률 | 당기순이익 (억원) |
|---|---|---|---|
| 2022년 | 0 | 0% | +597 |
| 2023년 | 0 | 0% | -227 |
| 2024년 | 0 | 0% | +839 |
| 2025년 | 0 | 0% | -1,024 |
| 2026F | 0 (추정) | 0% | +898 (전망) |
| 2027F | 미정 | – | +2,837 (전망) |
챕터 6: 서진시스템 재무 분석 — 고부채·고성장의 딜레마
1. 재무상태표 요약
| 구분 (억원) | 2024년 말 | 2025년 말 | 2026년 1분기 말 |
|---|---|---|---|
| 자산 총계 | 21,032 | 23,064 | 25,640 |
| 유동자산 | 11,416 | 11,916 | 13,575 |
|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 411 | 321 | 293 |
| — 재고자산 | 7,723 | 8,497 | 9,867 |
| 비유동자산 | 9,616 | 11,149 | 12,065 |
| — 유형자산 | 8,190 | 9,762 | 10,433 |
| 부채 총계 | 12,276 | 15,687 | 17,347 |
| 자본 총계 | 8,756 | 7,378 | 8,293 |
| 부채비율 | 140.2% | 212.6% | 209.2% |
2. 핵심 재무 이슈 — 부채와 유동성
부채비율 급등: 부채비율이 2024년 140.2%에서 2025년 212.6%로 급등했다. 이는 매출 감소 국면에서도 생산 설비 투자를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총 차입금은 2025년 말 기준 1조 2,076억원에 달한다.
재고자산 급증: 재고자산이 2026년 1분기 9,867억원으로 자산의 38.5%를 차지한다. 이는 플루언스 ESS 매출 이연으로 제품이 창고에 쌓인 영향이다. 이연 매출이 인식되는 2026년 2분기부터 재고가 빠르게 해소되면서 현금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다.
유동비율: 2025년 말 기준 유동비율이 86.5%로 100% 미만이다. 단기 유동성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하반기부터 FCF(잉여현금흐름)가 플러스로 전환되고, 2027년에는 2,221억원의 FCF가 발생해 차입금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상증자 리스크: 2025년에 전환사채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이 있었고,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25.87%에서 21.05%로 감소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다만 2026년 설비투자가 대폭 줄고 이익이 회복되는 국면에서 추가 유상증자 가능성은 낮아진다고 판단한다.
3. 이자비용 부담
2025년 이자비용이 749억원으로 영업이익(1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이것이 순손실 1,024억원의 주된 원인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이자비용을 723억원, 2027년을 637억원으로 예상했다. 2026년 영업이익 1,639억원이 실현된다면, 이자보상배율이 2.3배로 개선되어 재무 구조는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다.
챕터 7: SWOT 분석
강점 (Strengths)
극단적 수직계열화로 인한 원가 경쟁력: 알루미늄 스크랩에서 잉곳·빌렛 생산, 열연코일 소싱부터 후판 제조, PCB 원판 직접 제조, 통신 케이블, 텅스텐 드릴비트까지 직접 만드는 회사는 글로벌적으로도 희귀하다. 이 구조는 상승 사이클에서 마진 레버리지를 극대화한다.
베트남 생산 거점의 규모와 저비용: 베트남 박닌성·박장성에 29만평 이상의 대규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중화권 EMS 업체의 베트남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단기적으로는 인건비 압박 요인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서진시스템의 낮은 임금 기반 제조 경쟁력이 유효하다.
ESS·반도체·데이터센터 밸류체인 동시 공략: 어느 한 섹터에 의존하지 않고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과 맞닿아 있는 여러 고성장 산업에 발을 걸치고 있다.
플루언스 에너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최대 ESS 업체인 플루언스와의 파트너십은 단기적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 매출 성장의 강력한 담보다.
약점 (Weaknesses)
고정비 중심 구조의 취약성: 수직계열화의 역설이다. 매출이 이연되거나 줄어들면 고정비(유형자산 상각비, 인건비)가 그대로 남아 이익이 폭락한다. 2025년 전체와 2026년 1분기가 그 증거다.
높은 부채비율과 이자비용: 부채비율 212%, 차입금 1.2조원, 이자비용 연 700억원대는 부담스럽다. 유동비율도 100% 미만으로 단기 유동성 관리가 중요하다.
재고자산 과다: 거의 1조원에 달하는 재고는 매출 이연 상황에서 현금흐름을 악화시킨다. 단기 유동성 리스크의 핵심이다.
배당 없는 주주환원: 성장 투자에 집중하는 회사지만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이 없다.
최대주주 지분 감소: 전동규 사장의 지분이 25.87%에서 21.05%로 감소했다.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 영향이지만 오버행 우려가 있다.
기회 (Opportunities)
AI 데이터센터 투자 폭발적 증가: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ESS(데이터센터 전력 안정화), 반도체 장비(AI 칩 생산), 서버랙·액침냉각 수요가 동시에 폭발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이 세 가지 모두를 공급할 수 있다.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 수혜: 미국 내 인프라 구축 흐름에서 하드웨어 제조 역량이 핵심 병목으로 부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글로벌 EMS 업체들의 주가 급등(한 달 평균 61%)이 이를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플루언스 데이터센터 파이프라인 12GW: 이연된 ESS 매출의 회수와 함께 데이터센터향 신규 수주가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경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장비 국산화 수혜: 한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 기조에서 서진시스템의 EFEM 등 반도체 장비 부품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위협 (Threats)
베트남 인건비 인플레이션: 중화권 EMS 업체들의 베트남 진출로 현지 급여가 상승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의 원가 구조에 지속적인 압박 요인이다.
ESS 매출 이연의 지속 가능성: 플루언스 에너지 자체의 재무 상태나 프로젝트 지연 리스크는 서진시스템의 ESS 매출 변동성을 높인다.
환율 리스크: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달러로 결제받는 구조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은 수익성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대규모 차입금 리파이낸싱 리스크: 유동부채 비중이 높고 이자비용 부담이 큰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나 신용 환경 악화는 위협 요인이다.
챕터 8: 서진시스템 목표주가 — 증권사 리포트 종합
서진시스템 목표주가 현황
| 발간일 | 증권사 | 서진시스템 목표주가 | 투자의견 | 리포트 제목 |
|---|---|---|---|---|
| 2026.05.18 | 유진투자증권 | 70,000원 (유지) | BUY | 왕관을 쓰려는 자, 고정비의 무게를 버텨라 |
| 2026.05.11 | iM증권 | 77,000원 (↑47,000원) | BUY | ESS, AIDC 핵심 밸류체인으로 진입 중 |
| 2026.04.21 | 유진투자증권 | 70,000원 (유지) | BUY | 티끌이 눈앞을 가려도 시야는 더욱 선명해진다 |
| 2026.03.16 | 유진투자증권 | 70,000원 (유지) | BUY | 수직계열화의 신이 보여줄 Showtime |
| 2026.03.03 | 유진투자증권 | 70,000원 (↑29,000원) | BUY | 몰아치는 사업기회가 투자자의 심장을 뛰게 한다 |
서진시스템 목표주가는 유진투자증권이 70,000원, iM증권이 77,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주가(72,600원)는 유진투자증권의 서진시스템 목표주가와 거의 같은 수준이며, iM증권 서진시스템 목표주가(77,000원) 대비로는 약 6% 하락 여력이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진시스템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하면서, 1Q26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실적 쇼크로 인한 주가 하락 시 적극적인 추가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그 근거는 ① 2Q26부터의 급격한 실적 반등 예상, ②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가시성 확대, ③ 글로벌 EMS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이다.
삼성증권(2026.04.10)은 목표주가 없이 “본질적인 경쟁력에 주목할 때”라는 코멘트 형식의 리포트를 발간해, 서진시스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공유했다.
챕터 9: 추가 투자 정보 및 종합 의견
1. 최대주주 지분 감소 — 오버행 vs. 전환사채 해소
전동규 사장의 지분이 2026년 1분기 중 14,453,987주(25.87%)에서 12,468,288주(21.05%)로 약 2백만주 감소했다. 이유는 장외 매도 및 전환사채 콜옵션 권리 행사다. 일부 임원들도 장내 매도를 진행했다. 내부자 매도는 단기적으로 오버행 우려를 낳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2. 2026년 2분기가 변곡점
유진투자증권이 2Q26 매출 4,541억원(+75.6% yoy), 영업이익 373억원(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이 실적이 실현된다면 서진시스템 주가는 다시 강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반대로 플루언스의 이연 매출이 또다시 3분기로 밀린다면 재차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다. 2분기 실적 발표(7~8월 예정)가 가장 중요한 단기 분기점이다.
3. 글로벌 EMS 리레이팅 수혜 가능성
Jabil(+28%), Sanmina(+81%), Flex(+111%), Celestica(+27%) 등 글로벌 EMS 업체들의 최근 한 달 급등은 하드웨어 제조역량의 희소성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다. 서진시스템이 이 그룹에서 누락된 이유는 일시적 어닝쇼크 때문이다. 실적이 회복되면 글로벌 동종 업체 수준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4. 투자 리스크 요약
① ESS 매출 이연이 3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추가 어닝쇼크 가능성, ② 부채비율 210% 이상의 재무 부담, ③ 최대주주 지분 감소에 따른 오버행 우려, ④ 베트남 인건비 상승 추세, ⑤ 전환사채 관련 주식 희석 리스크. 이 다섯 가지 리스크를 인지한 상태에서 중장기 관점의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
5. 종합 의견
서진시스템은 “왕관을 쓰려는 자, 고정비의 무게를 버텨야 하는” 회사다. 1Q26 어닝쇼크는 실망스럽지만,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수직계열화,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진입)에는 변화가 없다.
현재 주가 7만원대는 유진투자증권 서진시스템 목표주가(70,000원)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며, iM증권 서진시스템 목표주가(77,000원)까지는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다만 단기 실적 회복 확인 전까지는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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