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주가 전망을 해보자. 2025년 사업 보고서, 즉 결산 공시가 2026년 3월 16일 나왔다. 이를 분석하는 한편 증권사의 2026년 한화솔루션 목표주가를 취합했다.
한화솔루션 주가 전망 2탄 : 2025년 결산 분석과 2026년 전망
이 글은 한화솔루션(009830) 주가 전망 시리즈 2탄으로, 2025년 연간 실적 결산과 2026년 이후 실적 전망, 그리고 최신 증권사 리포트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회사 기본 소개는 1탄을 참고하기 바란다.
챕터 1 : 2025년 결산 공시 성적과 분석
1. 연간 매출 개요
한화솔루션의 2025년(제52기) 연결 기준 매출은 약 133,331억원으로, 2024년(제51기) 123,940억원 대비 약 7.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3,532억원 추정)로,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회복은 아직 진행 중이다.
2. 사업부문별 매출 (공시 기준)
아래 표는 한화솔루션 공시(제52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실적이다. 금액 단위는 억원이다.
| 부문 | 매출유형 | 제52기(2025) | 제51기(2024) | 제50기(2023) |
|---|---|---|---|---|
| 기초소재 | 제품 | 44,442 | 46,776 | 48,382 |
| 상품 | 4,000 | 4,080 | 5,350 | |
| 합계 | 48,884 | 50,957 | 53,867 | |
| 가공소재 | 제품 | 9,936 | 9,901 | 9,498 |
| 상품 | 2,680 | 2,165 | 2,125 | |
| 합계 | 12,834 | 12,300 | 11,796 | |
| 신재생에너지 | 제품 | 10,550 | 13,714 | 23,803 |
| 상품 | 23,707 | 28,080 | 45,025 | |
| 기타 | 48,426 | 33,925 | 22,744 | |
| 합계 | 82,683 | 75,720 | 91,572 | |
| 기타 | 합계 | 7,747 | 7,841 | 5,038 |
| 연결 합계 | 133,331 | 123,940 | 130,785 | |
※ 공시 원본 단위는 백만원이며, 이 표는 억원으로 환산했다. 연결조정 차감 후 합계 기준.
3. 주요 수출기업 매출 실적
| 사업부문 | 품목 | 구분 | 2025년 | 2024년 | 2023년 |
|---|---|---|---|---|---|
| 기초소재 (케미칼) | PE, PVC 등 | 수출 | 23,744 | 24,364 | 25,599 |
| 내수 | 17,466 | 18,630 | 18,789 | ||
| 합계 | 41,210 | 42,994 | 44,387 | ||
| 가공소재 (첨단소재) | 자동차 부품 등 | 수출 | 1,664 | 2,320 | 2,608 |
| 내수 | 2,529 | 2,390 | 2,651 | ||
| 합계 | 4,193 | 4,710 | 5,258 | ||
| 신재생에너지 (큐셀) | 태양광 모듈·셀 | 수출 | 9,679 | 12,351 | 21,695 |
| 내수 | 2,515 | 2,966 | 3,737 | ||
| 합계 | 12,194 | 15,317 | 25,432 |
※ 단위: 억원
4. 4분기 실적 리뷰 — 어닝 쇼크
2025년 연간 실적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은 4분기(4Q25)의 대규모 어닝 쇼크다. DS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4Q25 매출은 37,783억원으로 전년 동기(46,429억원) 대비 약 18.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무려 4,783억원에 달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426억원)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4분기 어닝 쇼크의 주요 원인은 세 가지다.
첫째, 태양광 부문에서 미국 셀 통관 이슈로 인한 가동률 하락과 판매량 감소, 불용자산 손상차손 인식이 집중됐다.
둘째,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영향과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셋째, 첨단소재 부문도 비경상 비용 발생으로 적자 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 리포트도 이를 “일회성 요인들로 컨센서스 대폭 하회”로 표현했다.
5. 2025년 사업부별 연간 영업이익 요약
| 부문 | 2025P 매출(억원) | 2025P 영업이익(억원) | 영업이익률 | 2024 영업이익(억원) |
|---|---|---|---|---|
| 신재생에너지(태양광) | 68,594 | -852 | -1.2% | -2,575 |
| 케미칼 | 46,241 | -2,491 | -5.4% | -1,213 |
| 첨단소재 | 11,109 | 62 | 0.6% | 235 |
| 기타 | 7,600 | -252 | -3.3% | 551 |
| 합계(연결) | 133,544 | -3,532 | -2.6% | -3,002 |
※ DS투자증권 추정치 기준, 단위: 억원. 2025P = 잠정치.
2025년 전사 영업적자는 3,532억원으로, 2024년 적자(-3,002억원) 대비 오히려 소폭 확대됐다. 태양광 부문은 4분기 쇼크에도 불구하고 연간 기준으로는 2024년(-2,575억원)보다 크게 개선된 -852억원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케미칼 부문이 2025년 한해 가장 고전했다. 한화솔루션 주가 전망을 논할 때 이 케미칼 부문의 적자 심화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챕터 2 : 2026년과 미래 실적 전망
한화솔루션 주가 전망의 핵심은 2026년 이후 얼마나 빠르게 흑자 전환하느냐다. 현재 주요 증권사들은 2026년 영업흑자 전환을 공통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1. 증권사별 2026년 실적 추정치 비교
| 증권사 | 리포트 발간일 | 2026F 매출(억원) | 2026F 영업이익(억원) | 영업이익률 | 투자의견 |
|---|---|---|---|---|---|
| DS투자증권 | 2026.02.06 | 142,731 | 6,038 | 4.2% | 매수 |
| 한화투자증권 | 2026.02.06 | 161,730 | 4,970 | 3.1% | 매수 |
| 하나증권 | 2026.02.20 | 148,033 | 6,157 | 4.2% | 매수 |
| iM증권 | 2026.02.20 | 163,690 | 4,710 | 2.9% | 중립(Hold) |
증권사들의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4,710억~6,157억원으로 편차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흑자 전환은 확실시하고 있다. 매출 규모도 14~16조원대로 추정해, 2025년(약 13.4조원) 대비 상당한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
2. 태양광 부문 — 본격 턴어라운드 시작
2026년 실적 회복의 핵심 엔진은 단연 태양광 부문이다. DS투자증권은 2026년 태양광 부문 영업이익을 6,999억원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도 2026년 태양광 영업이익을 6,248억원으로 추정했다.
태양광 부문 개선의 구체적인 드라이버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중국 업체들의 공급 축소 전략으로 모듈 가격이 이미 반등 중이다. DS투자증권은 “저가 경쟁이 종식되면서 주요 시장 전반에서 제품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둘째, AMPC(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효율이 대폭 개선된다. 2025년 셀 통관 이슈가 해결되면서 2026년 AMPC는 전년 대비 약 4,200억원 증가가 예상된다(하나증권 추정).
셋째, 미국 카터스빌 공장이 2026년 4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하면서 셀-모듈 수직계열화가 완성된다.
3. 미국 태양광 수요 — EIA 설치량 급증 계획
수요 측면도 긍정적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EIA가 발표하는 2026년 발전용 태양광 설치 계획은 44GW(전년 대비 +62%)로 매월 상향 조정되는 추세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35%로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구조다.
4. 케미칼 부문 — 느린 회복이지만 방향은 개선
케미칼 부문은 2026년에도 여전히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폭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DS투자증권은 2026년 케미칼 영업손실을 780억원으로 추정해, 2025년(-2,491억원) 대비 대폭 개선을 예상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공급 과잉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일부 제품의 스프레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5. 분기별 실적 흐름 — 하반기로 갈수록 가팔라진다
| 분기 | 매출(억원, DS추정) | 영업이익(억원, DS추정) | 영업이익률 |
|---|---|---|---|
| 1Q26F | 34,835 | 1,066 | 3.1% |
| 2Q26F | 34,619 | 1,342 | 3.9% |
| 3Q26F | 36,186 | 1,562 | 4.3% |
| 4Q26F | 37,091 | 2,068 | 5.6% |
| 2026F 합계 | 142,731 | 6,038 | 4.2% |
실적이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개선되는 것이 눈에 띈다. 카터스빌 공장 가동과 FEOC 규정 시행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 주가 전망에서 2026년 하반기가 가장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챕터 3 : 기대와 걱정
한화솔루션 주가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게 하는 요인과 우려 요인을 함께 정리했다.
기대 요인 ① FEOC 세부안 확정 — 비중국산 프리미엄 현실화
2026년 2월 12일 미국 재무부와 IRS(국세청)에서 OBBBA 법안 내 FEOC(우려외국기관) 잠정 세부안을 발표했다. 이는 한화솔루션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iM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DCA(국내함량비율) 조건과 동일한 방식으로 부품별 Non-PFE 비중을 산출한다.
한화솔루션은 웨이퍼·셀·모듈 외에도 encapsulant, backsheet, torque tube, junction box 등 주요 부품 설비 투자를 마쳤고, 이를 합산하면 DCA 비율이 이미 약 70%에 달해 매년 높아지는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Non-FEOC 조건을 가장 안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업체로서 모듈 판가 협상력이 높아지는 것은 한화솔루션에게 직접적인 수혜다.
기대 요인 ② 우주 태양광 모멘텀 — 장기 시장 확대 가능성
2026년 2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기반으로 한 우주 태양광 발전 계획이 부상하면서 한화솔루션의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전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를 “필연적으로 밸류에이션 확장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했다. 단,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전지의 양산 계획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라 현재 시점에서는 중장기 모멘텀으로 분류해야 한다.
기대 요인 ③ 미국 주택용 시장 1위 — 안정적인 수요 기반
한화솔루션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35%로 1위다. 미국은 전력 부족과 전기요금 상승으로 태양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구조다.
여기에 Non-FEOC 모듈에 대한 프리미엄이 구체화되면 1위 사업자로서 가격 인상 여력이 가장 크다.
걱정 요인 ① 순차입금 급증 — 재무 부담
가장 큰 우려는 재무 부담이다. 한화솔루션의 순차입금은 2022년 약 5.2조원에서 2025년 추정치 기준 약 12.5조원으로 3년 만에 7조원 이상 급증했다.
부채비율도 2022년 140.8%에서 2025년 추정치 234.6%로 크게 악화됐다. 하나증권은 이에 대해 “2022년 대비 순차입금이 7조원 가량 증가한 현 시점에서 역대 최고가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단, 추가 유상증자 계획은 현재로서 공시되지 않았으며, 2026년 하반기부터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차입금 감축이 시작될 것으로 증권사들은 예상하고 있다.
걱정 요인 ② 케미칼 업황 부진 장기화
석유화학 업황 부진은 단기에 해소되기 어렵다. 케미칼 부문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며, 글로벌 공급 과잉 해소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iM증권은 2026년 케미칼 영업이익도 여전히 적자를 예상했다.
걱정 요인 ③ 미국 재고 과잉 및 정책 불확실성
iM증권은 “미국 내 모듈 과잉 재고는 여전히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FEOC 규정 시행으로 재고 소진이 빨라질 수 있지만, 미국 태양광 관련 세제 혜택이 향후 의회 논의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걱정 요인 ④ 현 주가와 펀더멘털 간의 괴리
2026년 2월 들어 한화솔루션 주가는 불과 10 거래일 만에 +114% 급등해 5.8~6만원대까지 치솟았다. iM증권은 “현 주가는 펀더/센티멘털 개선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며 Hold 의견을 유지했다. 2026년 EV/EBITDA가 글로벌 동종 업체인 First Solar(7.7배), Jinko Solar(10.5배)보다 높다는 점도 부담이다.
챕터 4 : 한화솔루션 목표주가 — 증권사 리포트 종합
한화솔루션 목표주가를 둘러싼 증권사 의견이 2026년 2월 이후 빠르게 상향 조정됐다. 아래에 최신 리포트 기준으로 한화솔루션 목표주가를 정리했다.
1. 최신 증권사 한화솔루션 목표주가 현황
| 증권사 | 발간일 | 한화솔루션 목표주가 | 이전 대비 | 투자의견 | 핵심 근거 |
|---|---|---|---|---|---|
| 교보증권 | 2026.03.17 | 59,000원 | – | 매수 | 풀 밸류체인, 풀 Value |
| KB증권 | 2026.02.26 | 67,000원 | +22,000원 | 매수 | 태양광 예상치 상회, 우주 태양광 가치 재평가 |
| 하나증권 | 2026.02.20 | 65,000원 | +18,000원 | 매수 | 중국 업체 멀티플 적용, 2027년 추정치 반영 |
| iM증권 | 2026.02.20 | 50,000원 | +16,000원 | 중립(Hold) | FEOC 세부안 발표, 멀티플 +20% 할증에도 현주가 상회 |
| 미래에셋증권 | 2026.02.06 | 46,000원 | +11,000원 | 매수 | 테마보다는 본질에 충실 |
| 한화투자증권 | 2026.02.06 | 45,000원 | 상향 | 매수 | 통관 이슈 해소, 2026년 태양광 회복 기대 |
| DS투자증권 | 2026.02.06 | 47,000원 | 유지 | 매수 | 모듈 가격 반등, 미국 수요 견조 |
한화솔루션 목표주가는 최저 50,000원(iM증권, 중립)에서 최고 67,000원(KB증권)까지 분포하고 있다. 대다수 증권사가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진증권은 2026년 3월 별도 목표주가 없이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관련 기술 가능성 리포트를 발간해 눈길을 끌었다.
2. 증권사별 밸류에이션 방법론
한화솔루션 목표주가 산정에 사용된 밸류에이션 방법은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다. DS투자증권은 사업부별 적정가치 합산(SOTP) 방식을 사용했는데, 태양광 부문에 국내 경쟁사 2026F P/E에 50% 할증을 적용해 16,914억원의 가치를 부여했다. 한화투자증권도 SOTP를 적용해 태양광에 글로벌 피어 EV/EBITDA를 적용, 총 기업가치 7.7조원에서 목표주가 45,000원을 도출했다.
하나증권은 2027년 추정치에 중국 업체 평균 멀티플(13배)을 적용해 태양광 EV를 17.5조원으로 추정했다. 가장 낙관적인 KB증권의 한화솔루션 목표주가 67,000원은 우주 태양광 시장 기대가 추가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3. 투자 판단 시 체크포인트
하나증권은 추가 상승 여력 확보를 위해 다음 세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현재 가정 대비 태양광 모듈 ASP(평균판매단가) 상승폭의 추가 확대 여부. 둘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전지의 양산 계획 구체화 여부. 셋째, 차입금 감축을 위한 자산 매각 계획의 구체화 여부다.
한화솔루션 주가 전망에서 이 세 가지가 긍정적으로 확인된다면 한화솔루션 목표주가는 추가 상향 여지가 충분하다.
현재 한화솔루션 주가 전망은 단기 급등 이후 조정 여부가 관심사다. iM증권이 제시한 한화솔루션 목표주가 50,000원(현 주가 5.85만원 기준 -14.5%)을 하한선으로, KB증권의 67,000원을 상단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대다수 증권사가 한화솔루션 목표주가를 매수 권고로 제시한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참고용 정보일 뿐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증거로 사용될 수 없으며, 작성자는 독자의 투자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