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미국 하원에서 중국을 겨냥한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서 국내 생물보안법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CDMO 관련주,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의외로 20일 CRO 관련주에서 상한가가 나왔다. CDMO 대장주를 알아보자.
CDMO 대장주, CDMO 관련주, 생물보안법 수혜주 관심은 왜?
미국 하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등 적대 국가의 제약, 바이오 산업을 억제하기 위해 생물보안법을 통과시켰다.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과 계약을 맺거나 이들에게 보조금을 제공하는 금지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다만 연내 입법되더라도 2023년까지는 유예기간이 있어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게 증권계의 경고이다. 물론 이미 이 뉴스를 이용해 지난 3월에도 한탕 해먹은 세력이 있었고, 꾸준히 이것을 이용하는 한 우리는 계속 주의깊게 지켜보고 연구해야할 뿐이다.
신영증권의 경우 바이넥스, 에스티젠바이오(비상장,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 80.4% 보유), 에스티팜(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 31.32% 보유)을 수혜주로 꼽고 있다. 이들 3개 기업은 글로벌 CDMO 대비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밑의 링크는 생물보안법 관련주 관련 매일경제 9월 18일 기사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115421
CDMO 관련주 18종목
CDMO 관련주 18종목에 대한 소개이다. 종목 배열은 가나다 순서이다. 모바일로 보면 화면이 길게 보여 보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PC로 보시길 권장한다.
| 종목 | CDMO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 강스템바이오텍 | 화장품, 줄기세포 등을 사업하는 회사. 2024년 3월 5일 CDMO 사업에서 첫 IND 승인. |
| 녹십자 | 2022년 4월 미국 CDMO사 바이오센트릭 지분 100%를 900억원에 인수. |
| 동아쏘시오홀딩스 | CDMO, CMO사업을 하는 에스티팜(31.32%), 에스티젠바이오(80.4%,비상장)를 자회사로 보유함. |
| 대웅제약 | 2023년 1월 CDMO 신공장 건립에 1460억원 투입. |
| 메디포스트 | 2022년 10월 클린품 10개로 CDMO 사업 진출. |
| 바이넥스 | 2020년 이후 CDMO에 뛰어들어 꾸준히 큰 매출 발생. |
| 삼성바이오로직스 | CDMO 세계 4위(22년). 제5공장 완공(25년 4월)하면 생산능력은 세계 1위. |
| 에스티팜 | 저분자 신약 CDMO 사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 3위 안에 드는 올리고 제조 CDMO 능력을 보유. |
| 유바이오로직스 | 2023년 5월 인벤티지랩과 CDMO 협약 맺음. |
| 이수앱지스 | 2022년 알테오젠과 CMO 협력. 그러면서 CDMO 서비스 시작. |
| 이연제약 | 2022년 코넥스트, 프로티움사이언스 등과 각각 CDMO MOU를 맺음. |
| 지놈앤컴퍼니 | 마이크로바이옴 전문회사, 매출액의 85%가 CDMO. |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 CDMO에서 CDEMO 사업을 영위. 즉 E는 쉽게 변경이 가능하다는 의미. |
| 한미약품 |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CDMO 사업 영위. |
| 헬릭스미스 | 2022년 6월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개시. |
| 휴메딕스 |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력으로 하는 토털 미용 솔루션 CDMO 회사이다. |
| 휴온스글로벌 | 휴메딕스의 지분 37.47%를 다른 10명과 함께 보유한 모회사이다. |
| SK바이오사이언스 | 코로나 백신 생산으로 첫 CDMO 사업 착수. 현재 사업 확대 추진. |
CDMO 관련주 가운데 CDMO 대장주 찾기
| 회사 | 22년 종가 | 23년 종가 | 24/9/9 종가 | 24/9/20 종가 | 9/9~9/20 상승 | 24년 상승률 |
| 강스템바이오텍 | 2,638 | 2,395 | 1,442 | 1,605 | 11.30% | -32.99% |
| 녹십자 | 129,500 | 125,500 | 147,500 | 164,400 | 11.46% | 31.00% |
| 동아쏘시오홀딩스 | 101,500 | 101,000 | 120,000 | 125,600 | 4.67% | 24.36% |
| 대웅제약 | 158,500 | 116,800 | 135,800 | 143,600 | 5.74% | 22.95% |
| 메디포스트 | 13,114 | 8,160 | 5,630 | 5,940 | 5.51% | -27.21% |
| 바이넥스 | 11,550 | 8,950 | 20,750 | 26,350 | 26.99% | 194.41% |
| 삼성바이오로직스 | 821,000 | 760,000 | 965,000 | 1,060,000 | 9.84% | 39.47% |
| 에스티팜 | 87,600 | 67,800 | 100,300 | 117,000 | 16.65% | 72.57% |
| 에이프로젠 | 1,720 | 960 | 1,437 | 1,399 | -2.64% | 45.73% |
| 유바이오로직스 | 8,900 | 11,470 | 9,860 | 11,560 | 17.24% | 0.78% |
| 이수앱지스 | 5,750 | 6,050 | 6,120 | 6,240 | 1.96% | 3.14% |
| 이연제약 | 21,650 | 16,540 | 12,880 | 13,870 | 7.69% | -16.14% |
| 지놈앤컴퍼니 | 17,450 | 12,490 | 3,580 | 3,790 | 5.87% | -69.66% |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 3,020 | 4,400 | 5,570 | 6,600 | 18.49% | 50.00% |
| 한미약품 | 292,377 | 352,500 | 315,000 | 332,000 | 5.40% | -5.82% |
| 헬릭스미스 | 10,550 | 6,170 | 3,310 | 3,400 | 2.72% | -44.89% |
| 휴메딕스 | 27,700 | 33,750 | 31,800 | 37,450 | 17.77% | 10.96% |
| 휴온스글로벌 | 18,750 | 23,650 | 24,400 | 27,800 | 13.93% | 17.55% |
| SK바이오사이언스 | 73,500 | 72,000 | 52,200 | 54,300 | 4.02% | -24.58% |
| CDMO 관련주 | 9/9~20 상승률 | 24년 상승률 |
| 바이넥스 | 26.99% | 194.41% |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 18.49% | 50.00% |
| 휴메딕스 | 17.77% | 10.96% |
| 유바이오로직스 | 17.24% | 0.78% |
| 에스티팜 | 16.65% | 72.57% |
| 휴온스글로벌 | 13.93% | 17.55% |
| 녹십자 | 11.46% | 31.00% |
| 강스템바이오텍 | 11.30% | -32.99% |
| 삼성바이오로직스 | 9.84% | 39.47% |
| 이연제약 | 7.69% | -16.14% |
| 지놈앤컴퍼니 | 5.87% | -69.66% |
| 대웅제약 | 5.74% | 22.95% |
| 메디포스트 | 5.51% | -27.21% |
| 한미약품 | 5.40% | -5.82% |
| 동아쏘시오홀딩스 | 4.67% | 24.36% |
| SK바이오사이언스 | 4.02% | -24.58% |
| 헬릭스미스 | 2.72% | -44.89% |
| 이수앱지스 | 1.96% | 3.14% |
| 에이프로젠 | -2.64% | 45.73% |
CDMO 대장주 후보는 바이넥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삼성바이오홀딩스, 그리고 올해와 지난해 한동안 주가상승률이 높았던 에이프로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잘 살펴봐야 할 듯하다. 끼가 있는 종목은 언제든 다시 그 기운을 발산하게 마련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도 비록 지주회사이지만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 이미 테마에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기에 CDMO 대장주로서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흑자를 낸 이수앱지스에게도 상승 명목으로서 괜찮은 테마이다.
다음은 지난 9월 9일부터 20일까지의 양대 증권시장의 주가상승률이다.
| 코스피 | 코스닥 | |
| 9월 9일 | 2535.93 | 714.46 |
| 9월 20일 | 2593.37 | 748.33 |
| 주가상승률 | 2.26% | 4.74% |
위의 표에 나타난 18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은 최소한 5% 이상 상승하며 코스닥 시장의 상승을 능가했다는 점에서 지금 이 테마는 확실히 ‘active’, 활성화 버튼이 눌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