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2024년 세계 군사력 순위 Top25-일본 북한 한국 군사력 순위

세계 군사력 순위는 밀리터리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알고 싶어하는 부분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가 발표하는 순위를 알아본다. 일본, 북한, 한국 군사력 순위 등을 2012년부터 현재까지 살펴보자.

세계 군사력 순위 설명

세계 군사력 순위 산정은 지난 2006년부터 미국 유타주에 있는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라는 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에서 해왔다. 이런 종류로는 거의 유일해서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인용이 많은 사이트이다.

GFP는 세계 145개 국가의 병력, 군사 장비, 국가 재정, 지정학적 위치 등 약 60개의 요소를 고려하여 파워 인덱스를 만들어 그 점수에 따라 ‘Military Strength Ranking’이라고 순위를 매기고 있다.

군사력을 평가하는 기준 60개 가운데 주요 3가지에서의 국가별 랭킹

@2013년 세계 군사력 순위는 발표되지 않음.

세계 군사력 수위 Top4는 2011년부터 변하지 않는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순서이다. 그 이전에는 2위를 놓고 러시아와 중국이 엎치락 뒷치락했었다.

그런 점에서 2024년 세계 군사력 순위 5위를 한국이 차지했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슈퍼파워 다음가는 강력한 군사력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5위 자리는 핵보유국(파키스탄), 경제 강국(일본)과 영국, 프랑스, 독일 정도 되는 나라가 차지했었다.

국경을 맞댄 이 세나라의 군사력 순위는 시시각각 변했다. 큰 흐름은 초기에는 북한이 Top10에 드는 군사 강국이었으나 경제난에 빠지며 2021년 25위를 끝으로 Top25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정식 군대가 아닌 자위대를 갖고 있어 군비를 증강하지 못하다가 아베 신조가 두차례 집권하면서 전쟁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군비를 증강해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1차 집권(2006년 9월 26~2007년 8월 27일)때인 2007년 랭킹에서 종전 18위에서 7위로 수직상승했다. 당시 북한은 8위, 한국은 12위에 그쳤다.

2차 집권(2012년 12월 26일~2020년)때인 2020년에는 마침내 5위에 진입했다. 2022년까지 3년 연속 5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2005년 14위에서 시작해 2011년 7위로 점프해 처음으로 Top10에 들어갔다. 2016년부터 2년간 11위, 12위로 Top10에서 탈락하기도 했지만 2018년 7위에 재진입하면서 이후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의 순위 역전, 재역전을 표로 보면 볼만하다.

위 표를 보면 이스라엘의 군사력, 그리고 이집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군사력을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이 지역 맹주를 다투고 있는 현실이 눈에 띈다.

이밖에 터키의 군사력 부침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