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기본정보에는 포메라니안 역사, 사이즈, 외모, 성격, 건강을 다룰 것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사랑하던 개인 포메라니안 분양 가격 그리고 털빠짐,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연예인도 알아보자. 소형견으로서 가장 사랑받는 견종 중 하나인 포메라니안의 세계에 빠져 보자.
포메라니안 기본정보
포메라니안 역사
포메라니안(Pomeranian)은 독일 지방인 프러시아의 포메라니아(Pomerania)이란 지역을 기원으로 한 견종이다. 이 개는 원래 아이슬랜드에서는 썰매를 끄는 더 큰 견종이었으나 포메라니아에 정착하면서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포메라니아 시절에는 슈피츠라고 불렸다. 그러나 영국에 도입된 이후부터는 포메라니안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포메라니안 역사에서 영국 빅토리아 여왕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은 없다. 여왕은 포메라니안을 매우 좋아했다. 특히 작은 크기를 선호해 여왕은 계속해서 작은 사이즈의 개들과 교배해 원래의 키(30cm)에서 20cm로 줄어든 포메라니안을 만들어냈다. 결국 포메라니안은 키가 20cm로 고정되는 대신 귀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됐다.
포메라니안 역사는 1890년 미국에 데뷔하면서 더욱 스타덤에 오른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개 중의 하나로 발도움하게 된다.
포메라니안 사이즈
포메라니안은 일반적으로 22~28cm 정도 된다. 몸무게는 1.8~2.3kg에 불과하다. 포메라니안 수명은 12~15세 정도이다. 성견이 되는 데는 2년이면 충분하다.
포메라니안 외모
털이 두껍고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흰색, 갈색, 검은색, 빨간색, 노란색 등 털색이 다양하다.
얼굴은 여우와 같다. 살짝 올라간 귀와 말려 올라간 꼬리도 포메라니안 외모 특징으로 꼽힌다.
포메라니안 성격
포메라니안 성격은 일반적으로 활발하고 애교가 많다. 하지만 지루하거나 외로우면 성격이 안좋아(being naughty) 진다.
썰매를 끌던 본능이 남아 있어 좀 먼 거리를 걸어도 지치지 않지만, 소형견이어서 조금만 산책시켜줘도 만족하는 편이다.
포메라니안의 단점은 짖음이 많은 편이라는 것이다.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이 집에 들어오면 짖을 수 있다. 어렸을 때 짖음 훈련을 해줘야 한다.
다음은 미국 배런스(Barron’s) 출판사에서 나온 ‘What Puppy?’ 책의 포메라니안 성격에 대한 분야별 평가이다.
포메라니안 성격 | Poor | Average | Good | Excellent |
다른 개에 대한 태도 | ✅ | |||
조용함 | ✅ | |||
집에서 태도 | ✅ | |||
경계견으로 자질 | ✅ | |||
아이에게 잘해줌 | ✅ | |||
훈련 난이도 | ✅ | |||
주인에게 충성도 | ✅ |
특히 퍼피일 때 사회화 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다른 개들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 이 때는 자기보다 큰 개도 가리지 않고 덤비는 성격이다.
포메라니안 건강
나이가 들면 치아를 잃는 특징이 있다. 그외에는 비교적 건강한 편의 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도 그렇듯 포메라니안도 취약한 부분이 있다. 다음은 포메라니안 건강을 위한 체크리스트이다.
- 눈병 : 녹내장, 백내장, 각막염 등이 생길 수 있다.
- 피부병 : 아토피 피부염,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블랙 스킨병이라는 게 걸리면 탈모가 심해진다.
- 심장병 : 심근증, 대동맥 확장증 등이 있다.
- 소화기 질환 : 위염, 설사 등에 걸릴 수 있다.
- 신장질환 : 신장결석, 신장질환이 있을 수 있다.
- 무릎 탈구 : 모든 개에게 흔한 문제이다.
- 청회색(Merle 색) 포메라니안: 청각장애, 두개골 문제, 심장 문제 등에 시달릴 수 있다. 이 색깔은 피하는 게 좋다.
포메라니안 분양 가격
포메라니안 분양을 위해 포메라니안 가격을 알아보겠다. 일단 포메라니안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이다. 반려견 중에서도 비싼 편이다.
다음은 포메라니안 가격 구간이다. 각종 블로그와 사이트에서 취합한 가격이다.
15만~70만원, 30만~200만원, 100만~200만원, 60만~100만원, 53만~195만원, 80~206만원, 78만~174만원, 68만~164만원 선이다.
외모, 혈통, 건강 상태로 볼 때 괜찮아 보이는 포메라니안 가격은 일단 100만원을 넘어간다는 게 분양하는 사람들의 입장인 듯 하다.
포메라니안 털빠짐
포메라니안 털빠짐은 중간 정도로 볼 수 있다. 이중모(double coat)로 이뤄져 있으며 겉털은 길고 뻣뻣하며, 속털은 부드럽고 촘촘하다.
겉털은 매년 2번,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한다. 이 시기에는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빗질을 자주해주고, 집청소도 자주 해줘야 한다.
빗질외에 영양가 있는 사료와 규칙적인 운동이 포메라니안 털빠짐을 완화시킬 수 있다.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연예인
국내에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연예인이 제법 많다. 블랙핑크의 제니, 소녀시대 유리, 연기자 김사랑, 가수 이기찬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