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관련주 13종목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 4월까지 증시를 뜨겁게 달군 폐배터리 주식들이지만 전강후약의 모습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 상승률과 올해 최고 상승률의 두가지 숫자를 통해 폐배터리 대장주 윤곽도 잡아보는 시간을 갖자.
폐배터리 관련주 올해 상승률, 올해 최고상승률
종목 | 전년 종가 | 올해 최고가 | 최고가 월일 | 올해 최저가 | 최저가 월일 | 23/12/22 종가 | 올해 상승률 | 올해 최고상승률 |
@DS단석 | 100,000 | 400,000 | 300.00% | – | ||||
코스모화학 | 20,220 | 93,083 | 4/10 | 20,368 | 1/2 | 37,500 | 85.46% | 360.35% |
파워로직스 | 4,385 | 21,700 | 8/16 | 4,190 | 1/3 | 6,360 | 45.04% | 394.87% |
하나기술 | 54,100 | 147,000 | 7/24 | 52,300 | 1/3 | 68,900 | 27.36% | 171.72% |
영화테크 | 8,950 | 13,360 | 11/3 | 8,410 | 1/3 | 10,380 | 15.98% | 49.27% |
성일하이텍 | 101,700 | 187,500 | 3/6 | 94,200 | 10/31 | 110,100 | 8.26% | 84.37% |
아이에스동서 | 28,200 | 49,400 | 2/20 | 25,000 | 10/31 | 28,750 | 1.95% | 75.18% |
디에이테크놀로지 | 3,285 | 5,720 | 4/24 | 2,815 | 10/31 | 3,220 | -1.98% | 74.12% |
새빗켐 | 76,300 | 145,300 | 3/2 | 54,500 | 11/1 | 70,100 | -8.13% | 90.43% |
인선이엔티 | 8,270 | 9,920 | 2/17 | 7,010 | 10/20 | 7,300 | -11.73% | 19.95% |
영풍 | 605,000 | 680,000 | 2/17 | 454,000 | 11/1 | 513,000 | -15.21% | 12.40% |
이지트로닉스 | 9,960 | 13,990 | 3/2 | 7,500 | 9/26 | 8,220 | -17.47% | 40.46% |
웰크론한텍 | 4,840 | 7,350 | 4/4 | 3,085 | 10/27 | 3,305 | -31.71% | 51.86% |
올해 상승률 1위는 갓 상장된 DS단석이다. 무려 하룻만에 300%이다. 기업 실적에 비해 과도한 가격이지만 어디 한번 지켜보자.
코스모화학은 올해 한때 전년 종가 대비 360%대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12월 22일 종가 현재 85% 상승률을 보였다.
폐배터리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3총사 격인 성일하이텍(8.26%), 새빗켐(-8.13%) 보다 높은 상승률을 자랑했다.
파워로직스는 올해 초전도체로 오른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폐배터리 관련주이기도 해서 함께 편성해둬야 하는 한계가 있다.
폐배터리 관련주 2022년 경영성과와 2023년 3분기 성적
종목 | 시가총액 | 22′ 매출액 | 22′ 영업이익 | 22′ 순이익 | 3Q 매출액 | 3Q 영업익 | 3Q 순이익 | 영업이익률 |
@DS단석 | 2.3446조 | 1.1조 | 740억 | 272억 | – | – | – | – |
코스모화학 | 1.4403조 | 7182억 | 414억 | 112억 | 1948억 | 45억 | -39억 | – |
파워로직스 | 2270억 | 7439억 | -391억 | -494억 | 2207억 | 38억 | 40억 | 1.70% |
하나기술 | 5623억 | 1139억 | 112억 | 15억 | 211억 | -40억 | -13억 | – |
영화테크 | 1110억 | 479억 | 19억 | 48억 | 155억 | 15억 | 16억 | 9.60% |
성일하이텍 | 1.3259억 | 2699억 | 483억 | 393억 | 590억 | -75억 | -94억 | – |
아이에스동서 | 8882억 | 2.3조 | 3451억 | 1957억 | 4416억 | 743억 | 287억 | 16.80% |
디에이테크놀로지 | 1091억 | 532억 | -177억 | -249억 | 180억 | -58억 | -89억 | – |
새빗켐 | 3408억 | 481억 | 102억 | 77억 | 128억 | -27억 | -25억 | – |
인선이엔티 | 3399억 | 2376억 | 332억 | 219억 | 534억 | 64억 | 73억 | 12.00% |
영풍 | 9450억 | 4.4조 | 688억 | 3672억 | 1.1조 | 490억 | 782억 | 4.60% |
이지트로닉스 | 667억 | 216억 | -29억 | -23억 | 59억 | -5.5억 | -4억 | – |
웰크론한텍 | 747억 | 3267억 | 13.5억 | -25.8억 | 768억 | -1억 | 3억 | – |
기업 내용이 건축업(아이에스동서, 웰크론한텍) 등은 매출액 대비 시가총액이 낮게 보이는 착시를 일으키지만, 사실 폐배터리 산업의 충실도 면에서는 떨어진다.
폐배터리를 주업으로 삼으려는 사업들은 기업 내용이 부실함에도 주가가 과도하게 높은 경향이 있다.
폐배터리 사업을 진정으로 잘 할 수 있는 기업들은 저기 폐배터리 관련주에서 제외했다. 이유는 시가총액이 너무 높은 배터리 관련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폐배터리 테마로 주가가 오르내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뺐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POSCO홀딩스, 현대차,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이다. 이들은 진정한 폐배터리 대장주이기는 하지만 재활용 사업이 본업이 아니기 때문에 뺐다.
폐배터리 관련주 편입 이유-폐배터리 대장주는?
✅DS단석
배터리 리사이클링, 프라스틱 리사이클링,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를 수집해 재생 연(납)을 제조해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한다. 2023년 폐배터리 대장주로 유력하다.
✅코스모화학
2차전지 폐배터리에서 핵심 양극소재를 추출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특허 출원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시설 투자를 발표했다.
✅파워로직스
2차전지 보호회로 및 배터리팩,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이다.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충북 청주 본사에 전기차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배터리시스스템 통합설계 솔루션을 갖고 있다.
✅하나기술
폐배터리 검사장비를 개발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하는 폐배터리 완전방전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2021년 4개 권역별 폐배터리 반납센터 중에 하나인 시흥지점에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했다.
✅영화테크
전기차와 2차전지 부품에 대한 여구,제조기업이다. 전기차의 고전업 폐배터리를 산업용 ESS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폐배터리를 이용한 10킬로와트급 이상 배터리 시스템 및 제어용 BMS 개발/ 기술개발 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성일하이텍
배터리 제조사의 공정 중에 발생하는 스크랩, 사용후 폐배터리 등을 리사이클링해 양극재 원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로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 및 탄산리튬 등 양극재의 기초가 되는 소재를 만든다.
✅아이에스동서
건설사인데 2차전지 리사이클링기업인 타운마이닝컴퍼니(TMC)를 인수했다. 양극재와 전구체의 폐슬러지를 포함해 2차전지 폐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디에이테크놀로지
2차전지 생산 자동화 설비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이다.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폐배터리팩과 모듈을 자동으로 분해, 분리하는 장비를 개발 중이다.
✅새빗켐
폐전지, 폐산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폐리튬이온 2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 분리해 리튬2차전지의 부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인선이엔티
자회사인 인선모터스(지분율 100%)가 폐배터리를 회수, 해체, 분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영풍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이다. 배터리 재활용 원료인 리튬 배터리 플레이크(LiB Flake)를 생산한다. 플레이프 상용화 시범공장을 짓고 있다.
✅이지트로닉스
자동차 폐배터리를 ESS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현대차와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웰크론한텍
폐배터리 스크랩을 파쇄, 선별해 나오는 부산물로부터 고순도 니켓, 코발트, 망간 등의 양극재 소재를 회수하는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를 제조 및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