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키니즈 분양 크기 수명 외모 역사 성격 털빠짐 질병 유명인

페키니즈(Pekingese)는 문자 그대로 중국 북경(Peking/Beijing) 출신 개이다. 긴 털, 납작한 코, 짧은 다리,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는다. 이 포스팅에서는 페키니즈 분양, 크기, 외모, 수명, 역사, 성격, 털빠짐, 질병, 유명인과의 접점 등을 알아보겠다.

페키니즈 분양을 위해서는 페키니즈 외모를 많이 따지게 된다. 하지만 외모가 참 다양하다. 사람으로 치자면 짧은 털, 긴 털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듯 페키니즈도 털 길이에 따라 외모가 크게 다른 느낌이다.
페키니즈 분양을 위해서는 페키니즈 외모를 많이 따지게 된다. 하지만 외모가 참 다양하다. 사람으로 치자면 짧은 털, 긴 털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듯 이 개도 털 길이에 따라 외모가 크게 다른 느낌이다. 사진은 구글 검색 캡처.

페키니즈 분양

페키니즈 가격은 80만~120만원 정도 하는데, 아주 예쁜 경우 200만원도 호가하는 비싼 견종이다. 퍼그나 불독처럼 코가 눌러진 단두종이라서 애견가 사이에서 좋고 싫음이 분명하게 나뉘는 편이다.

페키니즈 분양을 원하는 경우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페키니즈 분양’ 또는 ‘페키니즈 무료분양’으로 검색하면 아주 많이 나온다.

페키니즈 크기 수명 외모

페키니즈 크기는 매우 작다. 페키니즈 역사를 볼 때 페키니즈는 중국 황제들이 소매에 넣고 다녔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였다. 서양에서는 전형적인 랩독(Lapdog)으로 취급된다. 무릎에 앉혀놓고 키우는 개라는 뜻이다.

페키니즈 크기는 암컷, 수컷 보기 드물게 같다. 15~23cm이다. 몸무게 역시 약속이나 한 듯이 암컷, 수컷 모두 5~6kg이다. 퍼피에서 다 자란 개가 되기 까지는 2년이 걸린다.

페키니즈 수명은 대개 12~14년이다. 페키니즈 수명 역시 대개의 다른 개와 비슷하다.

페키니즈 외모는 앞에서 언급했듯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페키니즈 외모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털 : 길고 풍성하다. 곱슬곱슬하거나 직모일 수도 있다.
  • 색상 : 다양하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인 색상은 황갈색, 검은색, 흰색이다.
  • 머리 : 둥글고 넓으며, 눈은 크고 둥글다.
  • 코와 귀 : 코는 짧고 납작하다. 귀는 넓고 둥글며 앞으로 향해 있다.
  • 꼬리 : 둥글게 말려 있다.

페키니즈 역사

페키니즈 역사는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로 꼽힌다. 약 2000년 전부터 중국에서 사육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황실에서 귀족들의 애완견으로 길러지면서 아주 편한 생활을 이어갔다. 일설에 의하면 이 개를 훔쳐갈 경우 최대 사형에 처해진다고 한다.

베이징에서 잘 놀던 이 견종은 1860년 아편전쟁 때 영국으로 끌려가며 서양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당시 영국군은 청나라 황제의 여름 궁전(Summer Palace)에 난입해 5마리를 훔쳐 영국에 가져갔다. 그리고 얼마 안돼 미국에도 퍼졌다.

페키니즈 성격

기본적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경향이 강해 짖음이 많은 편이다. 낯선 사람을 보면 짖거나 집에 누군가 들어오면 짖는 등 경계심이 강하다.

페키니즈 성격 중 재미난 것은 매우 감정적이라는 점이다. 기분이 좋을 때는 활발하고, 기분이 나쁠 때는 짜증을 내기도 한다.

주인에게 충성심은 평균 정도 수준이다. 별 4개를 뛰어남(Exceelent), 별 3개를 양호(Good), 별 2개를 평균(Average), 별 1개를 불량(Poor)이라고 할 경우, 페키니즈 훈련은 개 전문잡지들이 별 1개만 주고 있을 정도로 어렵다.

그렇다고 머리가 나쁜 견종은 아니다. 학습을 잘 이해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다만 집중력이 짧다. 독립심이 강해서 자기 고집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다. 다만 그런 독립성 때문에 혼자 있는 것도 잘 견디고 주인의 관심을 끊임없이 요구하지도 않는다.

페키니즈 털빠짐

털이 유난히 길고 풍성한 편이라서 당연하게도 털빠짐이 많다. 특히 털갈이 기간인 봄과 가을에는 털이 많이 빠진다.

페키니즈 털빠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하는 게 권장된다.

  • 좋은 품질의 사료를 먹여 털 건강을 유지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시켜 털갈이를 자연스럽게 촉진한다.
  • 천연 빗을 사용해 털을 빗어준다.
  • 미용실에서 정기적으로 털을 손질한다.

운동 능력 그리고 페키니즈 질병

페키니즈 운동 능력은 매우 낮다. 선천적으로 숨 쉬는 데 문제가 있고, 다리도 짧아 빠르게 오래 걷지 못한다. 천천히 산책 정도 하는 게 좋다.

페키니즈 질병은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고, 털 때문에 고열에 시달릴 수 있다. 심장 문제와 눈물 샘 문제도 있을 수 있다. 페키니즈 크기가 작아 주인은 반드시 허리와 다리를 조심해서 안아야 한다. 척추와 무릎이 그다지 강한 편이 못된다.

얼굴이 접힌 부분은 잘 닦아줘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 피부 감염이 생기기 쉽다.

페키니즈와 유명인

페키니즈 분양에 앞서 페키니즈와 유명인의  관계를 살펴봤다. 사진은 구글에 나온 페키니즈와 유명인 사진.
페키니즈와 유명인의 관계를 살펴봤다. 사진은 구글 캡처.

이 견종은 유명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저 위 사진을 보면 윗줄 4번째와 5번째 사진의 주인공은 두번 결혼했던 영국 영화배우 커플 리처드 버튼과 엘리자베스 테일러이다.

그들은 애꾸눈인 페키니즈 ‘은소’를 키운 사실이 많이 알려졌다. 버튼은 한 매체에서 “개들은 항상 나에게는 별로 반응하지 않지만, 아내에게는 항상 반응했다”며 “하지만 은소는 나에게는 구원이었다. 왜냐면 웨일즈어로 훈련되어, 웨일즈어가 유창한 나에게 잘 반응해서다”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미국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의 경우 페키니즈와 상업 사진을 찍은 게 많이 돌아다녀 이 견종을 널리 알리는데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