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생길 때 한국인이 자주 찾는 나라는 멀지 않은 태국이다. 태국은 방콕, 푸켓, 치앙마이 등 이국적인 남국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보인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국 시간, 방콕 비행시간, 방콕 항공권, 치앙마이 항공권, 태국 날씨 등을 알아보려고 한다.
태국 시간
태국 시간은 단일 시간이다. 위에서는 조금 넓다가도 남북으로만 길게 늘어져서 그렇다. 태국 시간은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 한국이 오전 10시이면 태국 시간은 오전 8시이다. 이에 따라 방콕 시간이나 푸켓, 파타야 시간이나 모두 2시간 느리다.
방콕 비행시간, 방콕 항공권, 치앙마이 항공권, 푸켓 항공권
방콕 비행시간은 오고 갈 때가 조금 차이가 난다. 방콕 비행시간은 5시간 45분에서 5시간 55분 걸린다. 인천행 비행시간은 이보다 적은 5시간 30분에서 5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이 시간은 방콕의 돈므앙 국제공항이든, 수완나품 국제공항이든 똑같다.
방콕 항공권 가격의 경우 수완나품 공항으로 갈 경우 왕복, 성인 1명 기준(이하 2023년 10월 23 월요일 출발, 27일 금요일 도착 기준)으로 이스타항공이 46만원 대 초반, 에어아시아가 48원대 초반이다.
방콕 돈므앙 공항의 경우 방콕 항공권이 1만원 정도 비싸진다. 티웨이 항공이 47만원 대 중반에 예매하고 있다. 방콕 비행시간이 엇비슷해 가격도 그렇게 매겨진 것 같다.
치앙마이 항공권 가격은 방콕 항공권보다 훨씬 비싸다. 인천에서 직항편이 몇개 없어서 그런 듯하다. 제주항공의 치앙마이 항공권 가격이 87만원대, 대항항공은 제주항공과 공동취항하면서도 치앙마이 항공권 가격은 무려 134만원 대이다.
치앙마이 비행시간은 치앙마이로 갈 때는 5시간 35분 걸린다. 그러나 올 때는 치앙마이 비행시간에 변동이 있다. 5시간 15분부터 5시간 25분 정도 걸린다.
푸켓은 직항으로 진에어와 대한항공이 다니고 있다. 푸켓 비행시간은 갈 때 6시간 20분, 한국으로 돌아올 때 6시간 15분~6시간 25분 걸린다.
푸켓 항공권 가격은 진에어가 37만원 대에 팔고 있고, 대한항공은 52만원 대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파타야 비행시간은 따로 없다. 방콕에서 내려 육로로 이동해야 한다.
태국 날씨
수도인 방콕 날씨로 태국 날씨를 설명하기로 하겠다. 이것으로 푸켓도 설명이 가능하겠으나 치앙마이는 북부 내륙앙에 위치해 기후가 다르다.
우선 방콕 일대는 열대 기후라서 역시 매월 매일 매시간이 덥다. 비가 와서 선선하거나, 아니면 습도 때문에 힘들거나 둘 중의 하나일 뿐이다. 태국 날씨에서 더위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이다. 저 위의 표를 보면 12월이 31도로 가장 낮을 뿐 모두 30도를 넘기고 있다. 태국 날씨의 무더위의 최고봉은 4월로 평균이 35도를 기록하고 있다.
비는 북반구의 겨울에 해당하는 11, 12, 1, 2월에 확실히 덜 내리고 있다. 비 오는 날이 한달에 적으면 이틀, 많아야 5일이다. 이런 이유로 태국 여행의 최고 시기는 11월부터 3월까지라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4월부터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지더니 7, 8, 9월은 한달에 19, 21, 22일 동안 비가 내린다. 이것을 감안해서 여행계획을 짜야할 것 같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