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맛집-몽키아라 맛집-코타다만사라 맛집 추천

한달살기 또는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찾는 분들에게는 쿠알라룸푸르 맛집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이다. 말레이시아 생활 10년차, 그 중에서 쿠알라룸푸르 인근 프탈링자야 4년차로서 맛집 추천에 나서 본다. 나는 입이 짧은 편이라 너무 어려운 음식점은 제외했다.

쿠알라룸푸르 맛집-몽키아라 맛집-코타다만사라 맛집에 대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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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맛집, 플라자 몽키아라와 몽키아라 일대

플몽 햄버거 가게, 패서디나 햄버거

나는 결단코 몽키아라 맛집으로 패서디나 햄버거를 꼽고 싶다.

플라자 몽키아라 지상층에 있으며 HSBC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햄버거 중 최고라고 생각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

고기 패티에는 잡냄새가 전혀 없다.

번 자체가 맛있다.

패티 위에 크리스피한 토핑이 올라가 베이컨을 넣은 듯한 식감을 준다.

시그너처 치즈버거와 블루치즈 버거가 특히 좋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하지만 선웨이 피라미드의 블랙버거나 쉑쉑버거보다 훨씬 맛있다.

말레이시아 패스트푸드와 한류 체감

최근 코다 다만사라 커브에 말레이시아 1호점 롯데리아가 생겼다.

불고기 버거를 먹어봤지만 패서디나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샤 알람 엘미나 레이크사이드 몰에는 말레이시아 유일의 이디야 커피가 있다.

한류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쿠알라룸푸르 맛집, 일본 라멘집

몽키아라 163몰 라멘집, 칸베

몽키아라 163몰 그라운드 플로어 끝자락에 있는 라멘집이다.

나는 일본 라멘을 싫어하지만 굳이 먹여야 된다면 돼지고기 냄새가 덜한 담백한 국물의 라멘을 좋아한다.

이 집의 짜고 걸죽한 국물은 개인 취향에는 맞지 않는다. 별거 아닌 것 갖고 되게 문화인양 야단치는 일본 특유의 음식문화도 싫어한다.

그럼에도 가족들은 이 집을 무척 사랑한다.

항상 대기줄이 길다.

차슈 추가와 면 추가가 가능하다.

쿠알라룸푸르 맛집, 호텔 부페

샹그릴라 호텔 부페

도심에 위치한 샹그릴라 호텔 부페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EATIGO 앱을 사용하면 약 20퍼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저녁 부페 가격은 약 200링깃 플러스 세금이다.

두 종류의 랍스터가 제공된다.

랍스터는 과하게 익어 맛은 아쉽다.

연어회는 양과 품질 모두 만족스럽다.

양고기 스테이크는 냄새가 없고 부드럽다.

소고기 스테이크도 훌륭하다.

샹그릴라 호텔 점심 부페

점심 부페는 저녁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셰프가 직접 회를 썰어 제공한다.

제공량이 자연스럽게 조절된다.

랍스터는 한 종류만 제공된다.

양은 적지만 어차피 맛 차이는 크지 않다.

회 위주로 먹기에는 점심 부페가 가성비가 있다.

점심에는 비프 스테이크가 없다.

기타 호텔 부페 평가

그래드 밀레니엄 주말 점심 부페를 방문했다.

샹그릴라 호텔에 비해 만족도가 낮았다.

힐튼 호텔의 평판은 좋다.

과거 페낭에서 이용했을 때는 큰 인상을 받지 못했다.

몽키아라 163몰 맛집 모음

돈가스, 마메종

마메종은 한국의 사보텐을 떠올리게 하는 돈가스집이다.

돼지고기 비계를 함께 튀기는 것이 특징이다.

튀긴 비계는 의외로 훌륭한 식감을 만든다.

퍽퍽할 수 있는 고기에 균형을 잡아준다.

원 우타마와 선웨이 몰에도 지점이 있다.

선웨이 몰 지점은 워터 파크 전망이 좋다.

이탈리아 음식, 레벨 파스타

Rebel Pasta는 저가형 이탈리아 식당이다.

학생과 직장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주중 세트 메뉴가 특히 인기다.

원 우타마 몰에는 마르코라는 유사한 식당이 있다.

메뉴와 콘셉트가 거의 동일하다.할랄과 넌할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마르코는 돼지고기도 된다.

베트남 쌀국수, 굿비엣

굿비엣은 무난한 베트남 쌀국수집이다.

아주 뛰어나지는 않다.

실패 없는 선택지다.

에그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콘덴스드 밀크의 달콤함이 인상적이다.

스페인 음식, 카페 델리

카페 델리는 메뉴 수가 매우 많다.

스페인 음식에 익숙하지 않아도 주문이 가능하다.

무난한 메뉴 위주로 시켜도 만족스럽다.

정통 빠에야로 정평이 나 있다.

163몰에서 백인 손님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스리 하타마스 한식당 클러스터

신양평해장국, 불도장, 왕족

몽키아라에서 고속도로를 건너면 스리 하타마스가 나온다.

이 지역에는 한국 음식점이 밀집해 있다.

신양평해장국의 감자탕을 자주 먹는다.

왕족의 감자탕보다 맛이 낫다고 느낀다.

고기 양은 한국보다 적다.

불도장의 짜장면과 짬뽕도 즐겨 찾는다.

배달과 픽업 팁

왕족은 주로 배달로 이용했다.

배달료가 비싸다.

Beep 앱으로 주문 후 픽업이 편하다.

할인권이 뿌려질 때도 있다.

솔라리스 몽키아라 맛집

영남루

영남루는 163몰 홍콩반점과 비슷한 맛이다.

세금과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체감상 더 저렴하게 느껴진다.

항상 짜장면과 짬뽕 사이에서 고민한다.

솔라수산과 대어횟집

솔라수산의 점심 해물 수제비는 가성비가 뛰어나다.

미끼 상품 같은 메뉴다.

물회는 맛은 좋다.

회 양은 적다.

대어횟집은 물회 양이 많다.

물회를 먹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다.

암팡 맛집

궁정

궁정은 현지화되지 않은 정통 한식당이다.

불고기와 갈비 양념이 자연스럽다.

기성품 같은 맛이 나지 않는다.

가격은 높은 편이다.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 찾게 된다.

TTDI 맛집

중동 음식점, 베두인 아라비안 퀴진

여러 중동 음식점을 다녀봤다.

이 집은 압도적인 탑 티어다.

후무스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피타는 소박하지만 기본이 좋다.

물라는 난과 비슷하지만 훨씬 쫄깃하다.

양고기 구이는 숯불갈비를 떠올리게 한다.

가격은 크게 올랐다.

그래도 끊기 어렵다.

구글 평점은 매우 높다.

코다다만사라, 원 우타마 쇼핑몰 맛집

돼지고기 전문점, Ante

Ante는 돼지고기 전문 레스토랑이다.

돼지고기 스테이크와 스튜가 특히 인상적이다.

베이컨 스테이크와 해산물 스튜, 그리고 포크 립스(돼지 갈비-BBQ 소스맛)도 훌륭하다.

말레이시아 기준으로는 가격이 높다. 하지만 베이컨은 세계에서 최고의 맛이다.

맛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한국에 가져가도 성공할 식당이라 생각한다.

기타 추천 식당

원 우타마에는 마르코와 마메종이 있다.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한다면 Luretta DOP도 있다.

이탈리아산 재료를 사용한다.

치즈 맛이 강하고 짜다.

가격대도 그만큼 높다.

나의 맛집 선택

여기서 나에게 각 지역의 최고를 꼽으라면 어떻게 될까.

쿠알라룸푸르 맛집으로는 몽키아라의 패서디나 햄버거집이다. TTDI 맛집은 중동식당인 베두인이고, 코타다만사라 맛집으로는 원 우타마의 돼지고기집 안트로 꼽고 싶다. 그저 최고이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