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주가 상승률을 지난 3년간 비교해보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성증권 주가, NH투자증권 주가가 2020년 종가를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유진투자증권이 가장 많이 올라 증권 대장주 그룹에 올랐다.
증권주 주가 상승률, 2021년, 2022년, 2023년 상승률 3년 비교(2023년 상승률 순서로 종목 표기)
20년종가 | 21년종가 | 22년종가 | 23년종가 | 종목 | 21년상승률 | 22년상승률 | 23년상승률 |
3,950 | 3,595 | 2,340 | 3,535 | 유진투자증권 | -8.99% | -34.91% | 51.07% |
2,195 | 6,390 | 2,350 | 3,480 | 한화투자증권 | 191.12% | -63.22% | 48.09% |
3,190 | 5,190 | 2,800 | 3,900 | 다올투자증권 | 62.70% | -46.05% | 39.29% |
9,810 | 44,000 | 42,700 | 59,100 | 메리츠금융지주 | 348.52% | -2.95% | 38.41% |
9,440 | 8,650 | 6,080 | 7,630 | 미래에셋증권 | -8.37% | -29.71% | 25.49% |
40,450 | 44,900 | 31,450 | 38,500 | 삼성증권 | 11.00% | -29.96% | 22.42% |
21,300 | 24,450 | 18,150 | 21,700 | 부국증권 | 14.79% | -25.77% | 19.56% |
126,500 | 107,000 | 84,000 | 99,500 | 키움증권 | -15.42% | -21.50% | 18.45% |
11,300 | 12,500 | 8,770 | 10,330 | NH투자증권 | 10.62% | -29.84% | 17.79% |
79,000 | 80,700 | 53,300 | 61,300 | 한국금융지주 | 2.15% | -33.95% | 15.01% |
9,220 | 15,700 | 8,210 | 9,180 | 한양증권 | 70.28% | -47.71% | 11.81% |
13,000 | 18,650 | 12,900 | 14,300 | 대신증권 | 43.46% | -30.83% | 10.85% |
2,310 | 2,700 | 2,230 | 2,375 | 유화증권 | 16.88% | -17.41% | 6.50% |
3,055 | 4,020 | 2,395 | 2,550 | 유안타증권 | 31.59% | -40.42% | 6.47% |
52,700 | 60,000 | 57,100 | 59,500 | 신영증권 | 13.85% | -4.83% | 4.20% |
802 | 1,000 | 618 | 641 | SK증권 | 24.69% | -38.20% | 3.72% |
1,060 | 1,165 | 760 | 768 | 상상인증권 | 9.91% | -34.76% | 1.05% |
12,600 | 12,350 | 9,090 | 8,590 | 현대차증권 | -1.98% | -26.40% | -5.50% |
7,640 | 8,370 | 5,260 | 4,950 | 교보증권 | 9.55% | -37.16% | -5.89% |
4,655 | 6,580 | 4,100 | 3,850 | DB금융투자 | 41.35% | -37.69% | -6.10% |
7,500 | 11,300 | 7,420 | 5,880 | 코리아에셋투자 | 50.67% | -34.34% | -20.75% |
6,790 | 8,190 | 5,000 | 3,875 | 이베스트투자 | 20.62% | -38.95% | -22.50% |
주가 상승률 상위 5개 증권주 설명-증권 대장주
22개 증권주 가운데 2023년 주가 상승률 1위의 영예는 유진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주가는 이 기간 51.07%가 올라 2년 연속 주가 하락을 만회했다. 그러나 유진투자증권 주가는 지난 2020년 3950원을 여전히 만회하지 못했다. 그래도 증권 대장주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48.09% 올라 2위를 기록했다. 2021년 한화투자증권 주가 상승률은 무려 191%로 2위를 차지했었고, 지난해 -63%의 큰 후퇴를 했었다. 올해 반등에 성공해 증권 대장주의 영예를 다시 차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39%대의 상승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46%대의 역성장에 대한 반격에 성공한 셈이다.
그래도 지난 3년간 진정한 증권 대장주는 2023년 주가 상승률 4위를 차지한 메리츠금융지주가 아닐까 싶다. 2021년 무려 348%의 상승률로 1위, 지난해 -2.95%로 1위, 올해 38%로 4위를 차지했으니 말이다.
5위는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올해 25% 올랐다. 지난해 -29.71%대의 하락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2020년 종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15개 종목
종목 | 23년/20년 상승% |
메리츠금융지주 | 502.45% |
한화투자증권 | 58.54% |
다올투자증권 | 22.26% |
신영증권 | 12.90% |
대신증권 | 10.00% |
유화증권 | 2.81% |
부국증권 | 1.88% |
한양증권 | -0.43% |
삼성증권 | -4.82% |
NH투자증권 | -8.58% |
유진투자증권 | -10.51% |
유안타증권 | -16.53% |
DB금융투자 | -17.29% |
미래에셋증권 | -19.17% |
SK증권 | -20.07% |
키움증권 | -21.34% |
코리아에셋투자 | -21.60% |
한국금융지주 | -22.41% |
상상인증권 | -27.55% |
현대차증권 | -31.83% |
교보증권 | -35.21% |
이베스트투자 | -42.93% |
22개 증권주 가운데 지난 2020년 종가 대비 2023년 종가가 상승해 있는 종목은 겨우 7개 종목 뿐이다.
나머지 15개 종목은 2020년 종가를 회복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삼성증권 주가, NH투자증권 주가가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대차증권 주가의 경우 지난 3년간 계속 하락해 주주들을 울상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