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투자전략 4종류 총 19가지.

주식시장의 투자전략은 시간별, 분석방법별, 매매형태별, 목적별 전략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투자전략의 목적은 모두 수익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투자전략의 구성은 천차만별하게 다양하다.

주식시장의 투자전략. 시간별 구분 6가지 전략

주식시장의 투자전략은 시간별로 나눠볼 수 있다. 초단기로 하는 스캘핑(Scalping)으로부터 시작해 수십년에 걸친 투자까지 시간별로 구분이 가능하다.

초단기 매매(Scalping)

머리가죽을 벗긴다는 표현인 스캘핑에서 느낄 수 있듯 초단기 매매다. 이득을 보는 즉시 매도할 수 있어 불과 몇초만에 사고 팔수도 있는 매매 형태다.

하루 거래(Day trading)

주식을 보유해서 생길 수 있는 위험이나 기회를 모두 싫어하는 투자자는 데이 트레이딩읅 한다. 사고 나서 이득이 날 것 같으면 판다.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할 수 있다.

오버나잇 트레이딩(Overnight trading)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하는 매매 형태로 미국 증시 폐장후 거래를 하는 방법이다. 대규모 블록 세일같은 것이 예다.

단기, 중기, 장기 트레이딩

시간의 스팬(span)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트레이딩하는 전략을 말한다. 연금과 같은 펀드는 주로 장기 트레이딩을 하고, 뮤추얼 펀드 같은 경우는 단기와 중기를 오가는 투자전략을 쓰게 마련이다.

주식시장의 투자전략 분석방법 3가지

주식시장의 일반적인 분석방법은 두가지로 알려졌지만 크게는 세가지로 구분된다.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행동 분석이 그것이다. 다음은 참조 글이다.


매매형태별 투자전략 5가지

바이 앤 홀드(Buy and Hold)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심지어 주가 불황기에도 계속 보유하는 전략이다. 사고 나서 이익이 나지 않는한 팔지 않는다.

스윙(Swing) 트레이딩

짧게는 2, 3일 길게는 수주 동안 주식을 사고 파는 전략이다. 목표로 하는 저점에 진입한 주식을 사서 목표가까지 기다렸다 파는 전략이다.

데이 트레이딩

데이 트레이더는 일반적으로 기술적 분석 신봉자이게 마련이다. 그 짧은 기간 동안 회사의 기본적 가치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포지션 트레이딩

수개월, 수년에 걸친 기다림을 전제로한 투자전략이다. 본래의 내재 가치 보다 주가가 훨씬 떨어졌다고 판단했을 때 쓰는 전략이다.

공매도(Short Selling)

주식을 빌려서 파는 제도다. 주가가 과열됐다고 볼 때 쓰는 방법이다. 다음은 참조 글이다.


주식시장의 목적별 투자전략 5가지

가치 투자(Value Investing)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즐겨쓰는 투자전략이다. 1920년대 전설적인 투자가 벤자민 그레이엄이 고안한 방법으로 알려진다. 내재 가치 보다 낮아진 주식을 사 모아 장기 투자하는 방식이다.

성장 투자(Growth Investing)

주로 중소형 기업들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들 회사는 배당을 하지 않고 대부분 회사에 재투자하며 성장을 촉진하는 경향이 있다. 주가수익배율(PER)이 높은 편이다.

소득 투자(Income Investing)

이 투자전략은 꾸준한 현금 유입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불안정한 주식에만 100% 투자하지 않고 채권, 부동산신탁, 머니마켓 펀드 등을 활용한다. 배당성향이 강한 주식도 선호한다.

사회적 책임 투자(Socially Reponsible Investing)

이 투자전략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지 않는 기업은 투자하지 않는 방식이다. 예컨대 카지노, 담배 등 논란이 있는 회사 주식은 멀리한다. 반면 탄소저감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회사나 대체 에너지 또는 클린 에너지 테크놀로지와 관련된 기업 주식은 적극적으로 사는 방식이다.

주주 권리 보호 투자(Shareholders’ rights Investing)

미국의 Elliot Management처럼 제일모직을 두고 한국의 삼성그룹과 대결할 때 주주 권리 보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이런 투자는 회사 경영진이 주주 권리를 침해해서 주가가 더 오를 기회를 박탈 당했다고 보고, 이 같은 주식을 사모아 소란을 일으킨 뒤 보다 높은 값에 팔고 나간다. 이런 투자 전략에는 찬반 여론이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