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PBR 관련주&저 PER 종목 리스트를 이틀 전 포스팅에 이어 또다시 마련했다. 이 것은 제도권 증권사가 압축한 저 PBR 주식이다. 필자는 여기에 PER를 함께 넣었다. 주식을 사는데 있어 판단자료가 하나라도 더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바야흐로 저 PBR 주식들이 움직인다.
저 PBR 관련주&저 PER 종목 리스트 소개에 앞서
이미 이틀 전 PBR과 PER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또한 이 시점 왜 저 PBR 주식들이 태광산업을 대장주로 움지이기 시작하는지 설명했다.
그리고 이미 출발한 주식들을 소개했다. 그 때는 중소형주 위주였다. 그리고 저 PBR 순서 대로 교과서적으로 낮은 주식들을 소개했다.
저 PBR 종목. 대신증권 하나은행 추천 저 PBR 주식
종목 | 저 PBR | 추정 PER | 1/17종가 | 1/31종가 | 상승률 | 31일 상승률 |
@태광산업 | 0.19 | 2.26 | 581,000 | 919,000 | 58.18% | 11.66% |
#이마트 | 0.19 | -85.21 | 67,900 | 77,800 | 14.58% | 0.00% |
#롯데쇼핑 | 0.24 | 12.31 | 67,700 | 82,200 | 21.42% | 2.88% |
#현대홈쇼핑 | 0.26 | 3.30 | 40,600 | 44,600 | 9.85% | 0.56% |
#현대백화점 | 0.26 | 7.14 | 46,000 | 53,800 | 16.96% | 2.67% |
우리금융지주 | 0.35 | 3.71 | 12,450 | 13,880 | 11.49% | 2.89% |
하나금융지주 | 0.38 | 3.97 | 41,300 | 47,800 | 15.74% | 3.24% |
신한지주 | 0.45 | 4.77 | 36,550 | 40,850 | 11.76% | 2.25% |
HMM | 0.46 | 12.33 | 20,300 | 19,290 | -4.98% | 0.05% |
KB금융 | 0.46 | 4.71 | 49,800 | 56,600 | 13.65% | 1.25% |
SK | 0.47 | 16.10 | 153,000 | 183,500 | 19.93% | 5.10% |
현대차 | 0.48 | 4.50 | 181,000 | 194,600 | 7.51% | 2.42% |
LG | 0.50 | 7.43 | 72,200 | 82,000 | 13.57% | 5.53% |
현대모비스 | 0.51 | 5.37 | 205,500 | 210,000 | 2.19% | 1.69% |
SK이노베이션 | 0.51 | 22.53 | 117,900 | 117,100 | -0.68% | 0.26% |
KT | 0.55 | 7.67 | 33,300 | 35,400 | 6.31% | 0.85% |
삼성생명 | 0.56 | 7.34 | 61,100 | 69,300 | 13.42% | 5.32% |
POSCO홀딩스 | 0.62 | 13.80 | 419,000 | 426,000 | 1.67% | -0.58% |
HD한국조선해양 | 0.83 | 11.47 | 104,400 | 113,500 | 8.72% | 1.61% |
삼성물산 | 0.84 | 11.10 | 117,000 | 138,000 | 17.95% | 6.40% |
LG전자 | 0.80 | 8.40 | 91,300 | 93,500 | 2.41% | -1.06% |
대한항공 | 0.92 | 7.18 | 22,100 | 22,500 | 1.81% | 0.22% |
SK텔레콤 | 0.97 | 10.18 | 49,400 | 50,200 | 1.62% | 0.40% |
기아 | 1.05 | 4.60 | 87,900 | 102,900 | 17.06% | 5.00% |
현재 한국 증시는 특히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이번 저 PBR 종목 테마를 매우 반기는 분위기 같다. 예컨대 SK만 놓고 보면 월요일인 1월 29일 9.93%나 오른 뒤 화요일 -0.85%로 숨을 골랐다. 그리고 수요일인 1월 31일 오전에는 약보합으로 스탠딩 조정을 준 뒤 5.10%를 쏘아올렸다.
기관은 3일째 순매수를 하면서 외국인과 함께 이틀째 ‘쌍끌이 매수’에 동참하며 상승 견인차가 됐다.
현재 한국 증시는 반도체는 너무 올랐고, 2차전지는 지난해 오버슈팅의 결과에 전기차 위축으로 활력을 잃은 상태이다. 이미 AI 관련주들도 조정 중이다. 그런 상황에서 정부가 만들어준 관제 테마인 ‘저 PBR 종목’ 해소 대책은 아주 매력적이다.
원래 총선 테마, 대선 테마, 공약 테마가 오래 강하게 가듯, 우습게 보이는 이 테마도 어디가 끝일지 모른다.
일본 증시를 벤치마킹한 것이라 제법 힘이 셀 것이라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이유
대신증권은 30일 19개 종목을 추천하면서 그 기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PBR 1배 미만으로 시가총애이 8조원 이상인 기업, 그 가운데에서도 현금성 자산, 부채,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양호한 기업을 추렸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주주 환원 시각에서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 그리고 밸류에이션 시각에서는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리포트들이 나올 만큼 저 PBR 관련주의 흐름은 현시점 중요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31일 코스닥은 -2.40%로 폭락한 반면 코스피는 -0.07%에 하락하는데 그쳤다. 삼성전자(-2.15%), SK하이닉스(-1.61%)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 PBR 자산주들의 상승세가 하락세를 만회해줬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