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주가 전망, 그리고 2026년 HJ중공업 목표주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자. 미국 진출, 군산 조선소, 고속상륙함 등 3가지 호재가 있다.
챕터 1 : HJ중공업 주가 전망 – 기업 소개
HJ중공업(097230)은 2026년 현재 가장 주목받는 조선·방산 복합 기업 중 하나다. 2024년 종가 5,930원에서 2025년 종가 21,050원(+255%), 2026년 3월 23일 현재 26,400원으로 3년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글에서는 HJ중공업 주가 전망을 기업 소개부터 재무 분석, 목표주가까지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챕터 1 : HJ중공업 주가 전망 – 기업 소개
1. 설립 및 상장 연혁
HJ중공업(주식회사 에이치제이중공업, 영문명 HJ Shipbuilding & Construction Co., Ltd. 또는 짧게 HJSC)은 2007년 8월 1일 (주)한진중공업홀딩스(구 한진중공업)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리 설립됐다. 같은 해 2007년 8월 31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됐다.
2. 본사 및 사업 개요
본사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에 위치한다. 영도조선소는 1937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민간 조선소로, 대한민국 조선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유서 깊은 사업장이다. 주요 사업은 크게 조선부문과 건설부문으로 나뉜다.
- 조선부문: 신조선(상선), 특수선(방산 함정·관공선), 수리선
- 건설부문: 건축, 주택, 토목/해외, 플랜트
3. 주주 구성
최대주주는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유한회사(이하 에코프라임)로, 2025년 9월 30일 기준 44.5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2021년 9월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최대주주 변경).
에코프라임의 지배구조는 한국토지신탁 → 키스톤에코프라임스터 기업재무안정 → 키스톤에코프라임(100%) → 동부건설(56.2%) → 에코프라임(50%)의 구조이며, 유상철 임원이 0.01%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2026년 3월 기준 약 6.9% 수준이다.
한편 2025년 10월, 에코프라임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7,021,063주, 1주당 29,910원, 총 2,100억원)가 완료되었으며, 이로써 발행주식수는 90,295천 주로 늘었다.
챕터 2 : 주요 사업 및 핵심 경쟁력 – HJ중공업 주가 전망의 뿌리
1. 신조선(상선) – 중형 컨테이너선 전문 조선소
HJ중공업의 현재 핵심 수익원은 신조선 부문이다. 영도조선소에서는 주로 8K TEU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해왔으며, 2026년 2월에는 최초로 10K 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10K TEU급은 8K TEU 대비 선가가 약 13% 높아 수익성 개선에 직접 기여한다.
현재 2026~2027년 인도 예정인 12척 중 11척이 3~8K TEU 중형 컨테이너선으로, 국내에서 중형 컨테이너선 전문 조선사로 불릴 만하다. 필리핀 수빅 조선소 운영 시절의 건조 이력까지 합산하면 중형 컨테이너선 분야의 트랙레코드는 글로벌 수준이다.
2. 특수선 – 국내 유일의 수송함·고속상륙정 동시 건조 역량
특수선 부문에서 HJ중공업은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국내 조선사 중 대형수송함(LPH)과 고속상륙정(LSF) 모두 건조 이력을 보유한 유일한 업체다.
대표 실적으로는 대형수송함 독도함(LPH-6111), 마라도함(LPH-6112), 천왕봉급 상륙함(LST-686), 고속상륙정 솔개급(LSF-631~639) 시리즈가 있다. 또한 해양경찰청 경비함, 쇄빙연구선, 친환경 하이브리드 어업지도선 등 다양한 관공선 건조 경험도 축적되어 있다.
고속상륙정 솔개급(LSF-II)은 2002년 HJ중공업이 기본설계에 착수해 2007년 독자 개발에 성공한 공기부양식 상륙정이다. 미국이 핵심 기술 이전을 거부하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결과물로,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텍스트론사의 SSC와 사실상 양자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3. 건설 부문
건설부문은 건축(공항·오피스·물류), 주택(재건축·재개발), 토목(도로·철도·항만), 플랜트(발전·탈황·크레인), 해외(필리핀 인프라) 사업을 영위한다.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건설부문 비중은 55.75%로 여전히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3~2024년 원가 상승 압력으로 건설 부문이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5년부터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챕터 3 : 매출 및 실적 분석 – IBK투자증권 리포트 기반
1. 2025년 연간 실적 (공시 확정치)
감사보고서(삼정회계법인, 2026.3.19 제출) 기준 2025년 연결 실적은 다음과 같다.
| 항목 | 2023년(억원) | 2024년(억원) | 2025년(억원) | YoY |
|---|---|---|---|---|
| 매출액 | 21,621 | 18,860 | 19,997 | +6.0% |
| 영업이익 | -1,088 | 73 | 671 | +820% |
| 세전이익 | -1,030 | 33 | 272 | 흑전 |
| 당기순이익 | -1,143 | 52 | 514 | 흑전 |
| 영업이익률 | -5.0% | 0.4% | 3.4% | +3.0%p |
※ 공시 원화(원) 기준 수치를 억원으로 환산. 연결 기준.
2. 4Q25 실적 하이라이트 (IBK투자증권, 2026.3.23)
4Q25 연결 매출액은 6,300억원(YoY +31.2%, QoQ +39.2%)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00억원(OPM 8.0%)으로 3Q25 영업이익 58억원 대비 대폭 개선됐다.
IBK투자증권은 신조선 부문이 4Q25에 14.0% OPM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2024년 수주한 고선가 컨테이너선의 스틸커팅이 시작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건설 부문도 회복세가 뚜렷하다. 4Q25 건설 부문 OPM은 4.7%로, 2025년 연간 기준 1.1% OPM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 부문별 실적 구조 (IBK투자증권 추정)
| 부문 | 2024년 매출(억원) | 2025년 매출(억원) | 2026E 매출(억원) | 2027E 매출(억원) |
|---|---|---|---|---|
| 조선 합계 | 8,250 | 9,400 | 13,660 | 15,310 |
| ㄴ 신조선 | 5,130 | 5,260 | 9,200 | 10,770 |
| ㄴ 특수선 | 3,120 | 4,070 | 4,160 | 4,240 |
| ㄴ 수리선 | 0 | 70 | 300 | 300 |
| 건설 | 10,350 | 10,420 | 10,520 | 10,630 |
| 기타 | 270 | 180 | 180 | 180 |
| 합계 | 18,860 | 20,000 | 24,360 | 26,120 |
※ IBK투자증권 2026.3.23 리포트 기준 추정치. 십억원→억원 환산.
4. 신조선 부문 매출 성장 드라이버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2026년 신조선 부문 매출이 YoY +6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7년 7척 인도 예정이기 때문에 2026년 건조 물량이 YoY +52% 증가하고, 원화 선가 상승분 +9%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2027년에는 연간 7척 인도로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할 전망이며, 잔여 슬롯을 10K TEU 컨테이너선과 LNG BV선으로 채울 경우 선가 효과로 신조선 부문 매출이 추가로 +17%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 구분 | 2024A | 2025E | 2026E | 2027E | 2028E |
|---|---|---|---|---|---|
| 신조선 매출(억원) | 5,130 | 5,260 | 9,200 | 10,770 | 12,830 |
| YoY 성장률 | +14% | +19% | +66% | +17% | +8% |
| 평균 원화 선가(억원) | 800 | 1,210 | 1,320 | 1,560 | 1,650 |
| 물량 효과 | +19% | -21% | +52% | -1% | +2% |
| 가격 효과 | +2% | +52% | +9% | +18% | +6% |
※ IBK투자증권 추정. 2028E는 잔여 슬롯 4척 모두 10K TEU 컨테이너선 수주 가정.
챕터 4 : 신사업 및 성장 모멘텀 – HJ중공업 주가 전망을 밝히는 3가지 촉매
모멘텀 1 : 군산조선소 인수 – 대형 리그로의 편입
2026년 3월 13일, HJ중공업의 최대주주 에코프라임은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관련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군산조선소는 2010년 준공 당시 180만㎡ 부지, 길이 700m 도크, 1.4km 안벽, 1,650톤급 골리앗 크레인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도크로, 대형 컨테이너선과 VLCC 4척을 동시 건조할 수 있는 설비다. 현재 인수 가격으로는 7,000억~1조원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 직접 양수 여부와 구체적 활용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어떤 방식이든 HJ중공업에 우호적이다. 직접 양수 시에는 협소한 영도조선소의 한계를 넘어 대형 컨테이너선·VLCC 등으로 선종 확대가 가능하다.
직접 양수가 아닌 경우에도 공동구매, 기자재 조달 협업, HD현대중공업의 블록 발주 지원 등을 통한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 에코프라임 주주에 한국토지신탁·동부건설이 참여하고 전북도·군산시의 지원 가능성도 있어 자금 조달 부담도 제한적일 수 있다.
모멘텀 2 : 미국 진출 – MRO에서 함정 건조까지
2026년 1월, HJ중공업은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을 획득하고 군수지원함 아밀리아 에어하트함의 MRO를 수주했다.
이후 2026년 2월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부국장이 현장을 방문해 초기 계약 범위를 넘어선 추가 정비를 요청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5년 11월에는 미 상무부 부차관보 알렉스 크루츠가 대형 조선 3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와 함께 HJ중공업을 방문해 상선·군함 건조 협력을 논의했다.
IBK투자증권은 HJ중공업이 향후 미국 전략상선단(Interim Vessel) 수주, 군수지원함·수송상륙함 건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미국 현지 건조선가가 글로벌 신조선가 대비 5배 이상 높은 점을 감안하면 HJ중공업의 가격·납기 경쟁력은 충분히 부각될 수 있다.
모멘텀 3 : 고속상륙정(LSF-II) 수출 – UAE를 시작으로 글로벌 확산
솔개급 고속상륙정(LSF-II)의 UAE 수출이 이르면 2026년 중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9월 UAE가 먼저 관심을 표명한 이후 2024년 5월 고위급 면담, 2025년 MADEX에서 LOI 수준까지 협의가 진척된 것으로 파악된다.
UAE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다수 국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쟁 제품인 미국 텍스트론 SSC의 2028년까지 연간 2척 수준으로 생산이 제한되어 있어 HJ중공업에 대체 조달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2025년 8월 방위사업청은 고속상륙정 Batch-II 사업(2027~2036년, 총 사업비 약 1조원)을 의결해 안정적인 내수 기반을 확보했다. 미국 SSC 대비 약 40% 낮은 가격(2019년 기준 척당 약 775억원)이 결정적 경쟁 우위다.
챕터 5 : HJ중공업 배당금 및 주주환원 정책
HJ중공업 배당금은 최근 3개 사업연도(2022·2023·2024) 모두 지급된 바 없다. 2024년 소폭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이익잉여금 결손 규모가 워낙 커 HJ중공업 배당금 지급 여력이 사실상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IBK투자증권도 2025F~2027F 기간 HJ중공업 배당금을 DPS 0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익잉여금 결손 현황을 보면, 2025년 말 연결 기준 이익잉여금(결손금)은 약 -1조 4,124억원이다. 2025년 당기순이익 514억원을 포함해도 결손이 해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HJ중공업 배당금 재개는 이르면 2027~2028년 이후로 예상할 수 있으며, 현 시점에서 HJ중공업 배당금을 기대하고 투자하기보다는 주가 상승 자체에 집중하는 전략이 적합하다.
다만 2025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2,100억원)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고, IBK투자증권은 2025년 말 기준 순현금 전환(-1,160억원, 순차입금 비율 -26.9%)을 예상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HJ중공업 배당금 정책 수립 가능성은 열려 있다.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 만큼 HJ중공업 배당금 지급 재개 시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자체가 주가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수 있다.
챕터 6 : 재무 분석 – 망할 회사인가, 성장하는 회사인가
1. 핵심 재무지표 추이
| 항목 | 2023년 | 2024년 | 2025년(확정) | 2026E | 2027E |
|---|---|---|---|---|---|
| 매출액(억원) | 21,621 | 18,860 | 19,997 | 24,360 | 26,120 |
| 영업이익(억원) | -1,088 | 73 | 671 | 2,170 | 2,810 |
| 당기순이익(억원) | -1,143 | 52 | 514 | 1,560 | 2,110 |
| 영업이익률 | -5.0% | 0.4% | 3.4% | 8.9% | 10.8% |
| EPS(원) | -1,369 | 64 | 604 | 1,723 | 2,332 |
| ROE | -31.4% | 1.6% | 13.3% | 30.6% | 30.4% |
| 부채비율 | 747.9% | 541.9% | 611.6% | 455.0% | 361.3% |
| 순차입금 비율 | 105.9% | 83.1% | -26.9% | -58.4% | -82.7% |
| 이자보상배율(배) | -2.7 | 0.2 | 1.9 | 6.1 | 7.4 |
※ 2025년 수치는 공시 감사보고서 기준. 2026E·2027E는 IBK투자증권(2026.3.23) 추정치.
2. 유상증자 이슈 점검
2025년 10월, 에코프라임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2,100억원)가 완료됐다. 이는 성장 투자 성격이 강한 유상증자로, 조선업 호황 대응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었다.
자본총계는 2024년 말 3,434억원에서 2025년 말 6,696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고(공시 기준), 부채비율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특히 2025년 말 순차입금이 마이너스(-1,160억원)로 전환됐다는 점은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추가적인 대규모 유상증자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며, 군산조선소 인수 관련 자금 조달도 에코프라임 지배구조 내 참여 주체들과의 분담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챕터 7 : SWOT 분석 – HJ중공업 주가 전망의 종합 점검
강점 (Strengths)
① 중형 컨테이너선 전문 건조 역량: 글로벌 발주 시장에서 노후선 교체 수요가 집중되는 3~8K TEU 중형 컨테이너선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필리핀 수빅 조선소 시절부터의 건조 이력까지 합산하면 글로벌 수준의 중형 컨테이너선 전문 조선사다.
② 고속상륙정 분야 독보적 위상: 국내 유일의 LPH·LSF 동시 건조 조선사로, 2027년까지 연간 2척 수준으로 생산이 제한된 미국 SSC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다.
③ 빠른 실적 개선 속도: 2024년 영업이익 73억원 → 2025년 671억원 → 2026E 2,170억원으로 매년 폭발적인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대형 조선사 대비 실적 개선 속도가 더 가파르다는 점이 주가 멀티플 프리미엄 요인이다.
④ 순현금 전환 및 재무구조 개선: 2025년부터 순차입금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이자보상배율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재무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약점 (Weaknesses)
① 영도조선소 규모 한계: 현재 영도조선소는 협소한 부지로 인해 대형 컨테이너선(10K TEU 이상)이나 VLCC 건조에 제약이 있다. 군산조선소 편입 전까지 선종 다변화에 한계가 존재한다.
② 누적 이익잉여금 결손: 약 -1조 4,000억원의 결손금이 남아 있어 단기 내 배당 지급이 불가능하다.
③ 건설부문의 낮은 수익성: 건설부문 OPM이 2025년 연간 1.1%에 그쳐, 수익성보다는 매출 규모 유지에 집중된 구조다. 원가 변동성에 취약한 특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④ 미국 현지 조선사 협력 미구체화: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이 미국 현지 조선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반면, HJ중공업은 아직 구체적인 파트너십이 공개되지 않았다.
기회 (Opportunities)
① 군산조선소 확보 시 선종 대형화: 인수 시 대형 컨테이너선·VLCC 건조가 가능해져 수주 가능 선종이 폭발적으로 확대된다. 목표주가도 동시에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② 미국 전략상선단 및 군함 수주 기대: 미국은 현재 80척인 전략상선단을 10년 내 250척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2029년까지 해외 건조 선박도 조건부로 편입 허용한다. HJ중공업의 중형 컨테이너선 전문 역량과 미군과의 우호적 관계를 감안하면 전략상선단 임시선박 수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③ 고속상륙정 글로벌 수출 파이프라인: UAE를 시작으로 중동·남미·동남아·유럽 등 다수 국가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미국 SSC의 공급 병목으로 수요가 HJ중공업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④ 방산 예산 증가 기조: 글로벌 방위비 증가 흐름 속에 한국 해군의 고속상륙정 Batch-II(1조원), 미국 수송·상륙함 확보 계획(약 150조원 규모) 등 중장기 수요가 뒷받침된다.
위협 (Threats)
① 글로벌 조선 업황 불확실성: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환율 변동, 원자재 가격 상승 시 신조선 부문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② 군산조선소 인수 불확실성: 인수 주체와 자금 조달 방식이 아직 미확정이며, 인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경우 재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③ 미국 방산 정책 변화: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 예산 조정 방향에 따라 MRO 수주 규모와 전략상선단 사업이 변동될 수 있다.
④ 대형 조선사와의 경쟁 심화: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대형 3사가 미국 시장에 적극 진출함에 따라 HJ중공업의 포지셔닝 차별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챕터 8 : HJ중공업 목표주가 – 증권사 리포트 분석
HJ중공업 목표주가는 현재 IBK투자증권 단 1개 증권사만이 공식 커버리지를 유지하고 있다. 아래에 최신 리포트 기준 HJ중공업 목표주가를 정리한다.
| 증권사 | 발간일 | 투자의견 | HJ중공업 목표주가 | 근거 |
|---|---|---|---|---|
| IBK투자증권 | 2026.03.16 | 매수(유지) | 42,000원 | 2027E EPS 2,335원 × P/E 18배 |
| IBK투자증권 | 2026.03.23 | 매수(유지) | 42,000원 | 2027E EPS 2,332원 × P/E 18배 |
IBK투자증권은 HJ중공업 목표주가 42,000원을 최선호주(Conviction BUY)로 유지하고 있다. 2026년 3월 23일 현재가 28,450원 대비 상승여력은 47.6%다. 단, Target P/E 18배는 대형 조선사의 Target P/E 20배 대비 10% 할인이 적용된 것이다. 이 할인 요인은 군산조선소 인수 주체 미확정, 미국 현지 조선사 협력 미구체화 때문이다.
향후 ① 군산조선소 연결 편입, ② 미국과의 협력 구체화, ③ UAE향 수출 가시화 중 하나라도 실현될 경우, IBK투자증권은 HJ중공업 목표주가와 Target PER을 동시에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PER 20배를 적용하면 HJ중공업 목표주가는 46,640원까지 상승한다.
현재 글로벌 조선사 멀티플 비교에서 HJ중공업의 FY26 PER은 16.5배, FY27은 12.2배로, 한화오션(FY26 29배·FY27 18배), HD현대중공업(FY26 22배·FY27 16배), 삼성중공업(FY26 20배·FY27 13배) 대비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다.
세 가지 모멘텀(실적 개선·미국 진출·고속상륙정 수출)이 동시에 작용하는 중소형 조선사임을 감안하면, HJ중공업 목표주가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여지가 충분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챕터 9 : 추가 투자 참고 사항 – HJ중공업 주가 전망 종합
1. 주가 흐름 요약
| 시점 | 주가(원) | 비고 |
|---|---|---|
| 2024년 종가 | 5,930 | 기준 시점 |
| 2025년 종가 | 21,050 | +255% YoY |
| 2026년 52주 최고가 | 33,350 | – |
| 2026.3.23 종가 | 26,400 | 시총 약 2.38조원 |
| IBK투자증권 목표주가 | 42,000 | 상승여력 약 47~59% |
2. 리스크 체크리스트
유상증자 위험: 2025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이후 추가 대규모 유상증자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군산조선소 인수 시에도 에코프라임 수준에서 조달할 가능성이 크며, HJ중공업 본체의 재무 부담은 제한적으로 예상된다.
단, 인수 구조에 따라 HJ중공업이 직접 자본확충에 나설 경우 주가 희석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추가 공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계속기업 위험: 2025년 감사의견 적정,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미해당으로 당장의 존폐 위험은 없다. 순현금 전환도 완료됐다.
3. 투자 포인트 요약
HJ중공업은 단순한 조선 회사가 아니다. 신조선 실적 개선이라는 확실한 기초 체력 위에, 미국 진출·군산조선소 편입·고속상륙정 수출이라는 세 가지 업사이드 옵션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세 가지 모멘텀 중 어느 하나도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HJ중공업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핵심 근거다.
물론 군산조선소 인수 구조 확정, 미국 현지 파트너십 발표, UAE 수출 계약 체결 중 어느 시점에 구체화되느냐에 따라 주가 상승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분할 매수 전략과 관련 공시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참고용 정보일 뿐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증거로 사용될 수 없으며, 작성자는 독자의 투자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