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대박주-폭등주-24년 12주차-경동인베스트 에이프로젠 삼화페인트

이 주의 대박주, 폭등주 2번째 편이다. 2024년 12주차이다. 경동인베스트, 에이프로젠, 삼화페인트, 한국철강 등 여러 종목의 폭등 이유를 살펴본다. 사실 이 정도 오른 주식들은 들어가기가 꺼려진다. 그러나 이런 종목들의 재료를 알고 대비하다 보면 언제든 다시 기회는 오게 마련이다.

이 주의 코스피 대박주, 폭등주 폭등 이유(괄호안은 1주일 상승률)

▲경동인베스트(63.65%) = 광업 및 자원개발 사업(매출 38%), 플랜트와 물류서비스(31%), 건설사업(19%) 등의 복합 사업회사이다.

21일 공시에서 회사는 지난해 태백 면산 일대에서 티타늄 광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추로 확인된 티타늄 광체의 평균 맥폭은 50m 내외이고 지난해 추정 매장량(자체 산정)은 약 6400만톤이라고 전했다. 올해 추가로 시추할 예정이며 이후 추정 매장량을 추가로 산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1일 상한가, 22일 +26.0%로 폭등했다. 이런 종류의 폭등주는 재료가 있기에 대박주가 될 요건은 갖추고 있다. 그러나 떨어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폭락하는 특징도 있다. 수급과 매매형태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에이프로젠(63.15%)= 바이오시밀러 회사이다.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로 3월 6일부터 시작한 CDMO, CMO, CRO 테마주의 후발 강자이다.

에이프로젠의 항체의약품을 생산하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오송공장은 2000리터급 이상의 배양기를 가동 중이다.

6, 7일에는 아무런 기세를 보여주지 않다가 8일 9.45%를 시작으로 이후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다. 3월 5일 종가 718원에서 3월 22일 종가 1749원으로 벌써 143.6% 상승했다. 벌써 보름 사이에 저 정도의 상승률이라면 폭등주 대박주 타이틀에 손색이 없다. 다만 오름을 뒷받침하는 실체는 없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정작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동 기간 161원에서 202원으로 올라, 25.46% 상승하는데 그쳤다.

다음은 CDMO 관련주 포스팅이다.

▲대영포장(60.10%)= 조국 관련주로 폭등했다. 언론에서는 사외이사와 관련해 조국 관련주로 뜨고 있다고만 보도했다.

실제 지난 2020년 사외이사가 서울 법대 출신이었다고 전해진다. 지난해 결산보고서 상에는 서울대 출신 사외이사(육 모씨, 신 모씨)는 없다. 다만 부회장이 75년생으로 서울대 출신일 뿐이다. 딱 봐도 관계가 없다.

하기사 화천기계에 과거 서울대 법대 출신 감사가 퇴사했음에도 여전히 조국 테마주인 것을 보면 그것은 크게 상관없어 보인다. 어차피 투전판이다.

한동훈 관련주는 이미 700, 800% 이상 해먹은 폭등주, 대박주가 2, 3개나 되지만 조국 테마주는 여전히 올라갈 공산이 있다. 다만 그것이 내 주식이라는 보장은 없다.

▲국제약품(51.06%) = 일본 STSS 관련주로서 페니실린 관련주로서 폭등이다. 중국 폐렴때부터 테마만 있으면 강하게 오르는 ‘끼’있는 주식이다.

이번은 아니더라도 이들이 생산품 등 테마 가능성을 살핀 뒤 다음을 기약해보자. 이미 오를대로 올랐다. 잘 내려와야 한다.

▲신풍제약(39.57%)= 국제약품과 같은 관련주이다. 페니실린의 강자이다.

국제약품이 선행주라면 신풍제약은 후발주이다. 한국 언론이 치사율 30%라고 전형적인 떼로 몰리는 저널리즘 기사를 쏟아내 테마가 됐지만, 실제로 일본 인구 2.3억명에서 지난해 1000명도 안걸린 병이다.

우리나라는 항상 언론이 문제다. 그러나 언론이 그 나라의 수준이기도 하니 할 말은 없다.

조심하자. 이 테마는 대박주, 폭등주가 순식간에 쪽박주가 될 수 있다.

▲삼화페인트(38.23%)= 페인트사이다. 그러나 최근 리튬 2차전지에 쓰이는 전해액 첨가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그러던 차에 최근 KAIST, UNIST, 서울대, 고려대, 경상대 등의 공동 연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고에너지밀도 리튬금속전지 전해액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폭발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신송홀딩스(37.96%) = 조국 테마주이다. 위 포스팅 참조.

▲신풍제약우(37.71%) = 일본 STSS 관련주, 페니실린 관련주이다. 위 포스팅 참조.

▲화천기계(37.38%) = 조국 테마주이다. 이미 100%가 넘는 폭등주에 대박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철강(34.04%) =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발표 당일에만 20% 넘게 상승했다. 오는 9월 19일까지 주식을 매입한다.

당시 발표 전일의 주가는 6940원이었고 당시 시가총액은 2946억원이었다. 당시 시가총액의 30.5%를 사겠다는 발표였다. 이제 이미 34% 주가는 올랐다. 그러나 주식은 바람(wind)이다. 세력이 이를 얼마나 이용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