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기판 관련주 20종목-유리기판 뜻-TGV 뜻-유리기판 대장주

유리기판 관련주들이 너무 오른 뒤 조정이 길어지고 있다. 어느덧 유리기판 관련주도 20종목으로 늘었다. 왜 유리기판 관련주로 편입되었는지 이유를 알아보고, 이 가운데 유리기판 대장주 후보는 어떤 종목인지 알아보자. 유리기판 뜻과 TGV 뜻을 복습해보자.

유리기판 뜻, TGV 뜻, 독일 LPKF 회사는?

유리기판 뜻

유리로 반도체 기판(PCB)을 만들면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현재보다 기판을 더 얇게 만들 수 있어 여러 유리한 점이 나온다.

높은 라우팅 밀도, 열 변형 저항성, 우수한 절연성, 소비 전력 30% 감소, 면적을 크게 만들 가능성 등으로 인해 인공지능(AI) 등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한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TGV 뜻

TGV 뜻은 ‘Through Glass Via’의 줄임말이다. 유리기판에 초미세의 관통 홀 비아를 뚷어 전기적 연결이 가능해지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레이저 및 식각 기술이 들어가며 이 기술로 인해 유리기판의 패키지 냅 칩면적을 50% 늘이면서 두께는 절반으로 줄여 신호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이는 핵심기술이다.

독일 LPKF 회사는?

유리기판을 다루다 보면 독일 회사 LPKF 회사에 대해 언급이 많이 된다. 이미 8년 전부터 유리기판 핵심 레이저 기술을 개발해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LPKF사는 레이저 유도 딥에칭(Lase Induced Deep Etching)이라는 기술과 TGV 공정 장비를 개발해 세계 각구으로부터 주매 구문이 쇄도하고 있다. 가끔 유리기판 관련주들이 이 회사와 공동 개발을 한다는 뉴스가 나오면 호재이기 때문에 이 회사의 존재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유리기판 관련주 20종목

종목을 가나다 순서로 정리했다.

유리기판 대장주 후보는?

유리기판 관련주 테마(theme)는 올해 3월 27일에 태동했다. 지난해 9월 인텔이 2030년까지 유리기판을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뒤 큰 반향은 없었다. 이미 한국의 SKC가 저 만치 앞서서 기술 개발에 한창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3월 하순 분위기는 급변했다. 삼성전기가 조기에 유리기판 상용화를 선언했고, LG이노텍도 신사업으로 뛰어들었다. 이에 증시는 불이 붙었다.

다음은 유리기판 관련주들의 기간별 상승률이다. 여기서 유리기판 대장주의 힘을 보여주는 주식은 어떤 것일까?

밑의 표는 모바일로 보면 세로로 길게 나오는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PC 화면으로 보시길 권장한다. 유리기판 대장주를 찾기 위한 모든 정보는 이 표 하나에 집약되어 있다.

위 표에서 왼쪽은 테마 본격 태동 이후 주가상승률이다. 오른쪽은 미국 증시 폭락의 여파로 한국 시장이 크게 하락한 24년 8월 5일 이후의 주가반등률이다.

와이씨켐과 필옵틱스는 지난 4월부터 유리기판 대장주로 나선 주식들이다. 당시 기록한 최고가 대비 반토막 이상 났다.

여전히 두 종목은 각각 30%대, 70%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표 1에서 나타나긴 하지만, 계속 시가총액, 수익력, 테마의 강도 등을 생각하며 관심을 가져야할 주식들이다.

유리기판 테마가 말도 안되게 빨리 과속으로 폭등했지만, 결국 순환매 장세에서는 이 테마를 찾을 수밖에 없다. 그만큼 유리기판은 게임 체인저급 변혁이기에 증시가 안정되면-그게 언제일지 모른다. 폭락후 올 가능성이 가장 높겠지만 말이다. 왜냐면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 이후 미국 증시는 거의 4년 이상 조정을 받지 않았다-가장 매력있는 테마임에 틀림없다. 모두 그쪽으로 옮겨 가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PC 화면으로 봐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