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5일 증시는 상한가가 많은 날이었다. 러시아가 흑해를 공격하면서 곡물 밀가루 등에서 테마주가 풍성하게 쏟아져서이다. 양자기술 관련 테마주도 강세를 띠다가 약간 상승폭을 반납했다. 한강 노벨상 수상 관련주는 여전히 강세를 띠며 특징주로 살아남았다.
오늘의 상한가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증시는 코스피에서는 고려산업 1종목, 코스닥에서는 한탑, 알파녹스, 케이씨에스, 나노엔텍등 4종목이 나왔다.
고려산업과 한탑의 상한가는 러시아가 흑해 항구를 공급했다는 소식으로 인한 것이었다. 우크라이나가 밀과 옥수수 세계 4위 수출국이라서 수출에 지장을 받으면 곡물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세계 선물 시장에서 밀가루와 옥수수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한국 증시의 상상력에 혀를 내두르며, 참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땅짚고 헤엄치기 투자라고 느껴진다.


알파녹스 상한가는 이유가 없다. 재무구조가 매우 저조한 기업인데, 요즘 이런 기업들이 이유없이 상한가를 친다. 외과용 수술 도구 판매업체이다.
케이씨에스 상한가는 테마주로서 올라갔다.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상용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케이씨에스는 SK텔레콤과 함께 양자난수생성(QRNG) 기술을 개발한 이력이 있다.
나노엔텍 상한가는 이유가 즉각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나노엔텍은 미국 기업 써모피셔에 소모품을 공급하는 업체인데, 써모피셔는 지난해 8월 노보 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제2 생산공장으로 계약한 회사이다.
현재 위고비의 한국 판매 등으로 판매사 블루엠텍이 강세를 띠어서 이에 대한 관련성을 부각시켜 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테마주
배합사료 테마주
한탑(상한가) : 배합사료와 밀가루를 영남권에서 파는 사업자이다. 해바라기표가 브랜드이다. 시가총액 313억원
고려산업(상한가) : 배합사료 제조사이다. 돼지고기 판매와 임대사업도 병행한다. 시가총액 938억원.
미래생명자원(20.65%) :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사. 시가총액 1145억원.
한일사료(11.40%) : 동물용 배합사료 제조사. 시가총액 1887억원.
대주산업(9.01%) : 동물용 배합사료 제조사. 시가총액 544억원.
밀가루 테마주
사조동아원(5.42%) : 사조그룹의 제분사업, 생물자원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시가총액은 1483억원.
삼양사(0.99%) : 식품과 화학사업을 한다. 시가총액 5270억원.
양자기술 테마주
케이씨에스(상한가) : IT 서비스 유지보수 및 용역회사.
엑스게이트(21.60%) : 잠시 상한가까지 갔다가 밀림. SK텔레콤과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첨단소재(4.73%) : 광통신 소자 제조사. 양자암호통신용 평판도파로 기반 마이켈슨 간섭계도 제작한다.
오늘의 특징주
씨이랩(22.00%) : 엠키스코어와 5.5억원 규모의 AI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공시에 상한가까지 올라갔다 왔음.
예스24(15.32%) : 이틀 연속 상한가에서 이날도 25%까지 올라갔다가 상승폭 반납.
서플러스글로벌 : 중국의 향후 3년간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가 1000억달러를 넘길 것이란 소식에 반도체 장비 제조가 부각됐다고 하는데, 왜 이데일리가 오전 10시34분에 보도하는데 이 주식이 올라가야 하는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