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섬솔트 부작용-엡섬솔트 용도-간청소 입욕제-엡섬솔트 성분 효능 역사

엡섬솔트(Epsom Salt)가 요즘 은근히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간청소, 입욕제 등 엡섬솔트 용도, 성분, 효능과 함께 엡섬솔트 부작용, 그리고 엡섬솔트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엡섬솔트 정보를 모두 모으려고 노력했다. 한가지 미리 알아둘 게 Epsom Salt는 소금이 아니다.

엡섬솔트 성분, 엡섬솔트 맛

엡섬솔트는 소금이 아니다. 따라서 짜지도 않다. 엡섬솔트 성분은 마그네슘과 황산염이다. 화학식으로는 MgSO4(황산 마그네슘)이다. 소금은 염화나트륨(NaCl)이다. 완전히 성질이 다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엡섬솔트는 이름만 소금이지 소금이 전혀 아니다.

엡섬솔트 성분인 마그네슘은 신체에 중요한 미네랄 중 하나이다. 근육과 신경 기능을 유지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황산염은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염증을 완화해준다.

엡섬솔트는 소금과는 달리 맛이 없고, 흡습성이 강해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여 뭉쳐지는 성질이 있다.

엡섬솔트 맛은 상당히 쓰고 다른 맛은 없고, 쓴 맛 때문에 불쾌하다는 사람이 많다. 밑에서 엡섬솔트 먹는 법을 다룰 것이다.

간청소를 위해 엡섬솔트(사진)를 구매했다. 겁이 나서 수많은 글들을 읽고 여기에 종합해서 쓴다.  엡섬솔트 부작용, 엡섬솔트 효능, 엡섬솔트 먹는 법, 엡섬솔트 정보를 다 담아 봤다.
간청소를 위해 엡섬솔트(사진)를 구매했다. 겁이 나서 수많은 글들을 읽고 여기에 종합해서 쓴다. 엡섬솔트 부작용, 엡섬솔트 효능, 엡섬솔트 먹는 법, 엡섬솔트 정보를 다 담아 봤다.

간청소 때 소금과 차이는?

그렇다면 간청소(Liver Flush), 담낭청소(Gallbladder Flush)를 할 때 왜 소금을 대체재로 쓰는 것일까? 성분도 다른데 말이다.

이는 두 가지 물질에 대한 기대 역할을 각자 똑같이 해내기 때문이다.

흔히 간청소의 주 목적은 간을 디톡스하는 것이지만 그와 함께 담낭에서 담석을 빼려는 것이다. 간청소라 줄여 말하지만 담낭청소가 더 중요한 구실이 될 수 있다. 서양에서 Liver and Gallbaldder Flush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담낭청소를 위해서는 담낭이 수축하여 담석을 뱉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때 엡섬솔트는 담낭을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담낭청소에 필요한 재료가 됐다.

소금 역시 엡섬솔트와 유사한 효과를 낸다. 진짜 소금은 나트륨과 염화칼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트륨은 담낭을 자극하고, 염화칼륨은 장운동을 촉진해준다.

게다가 소금은 엡섬솔트보다 실제적인 장점이 많다. 대개 가격이 더싸고, 엡섬솔트 보다 흡수력이 덜해 보관하기가 쉽다. 게다가 맛이 없는 엡섬솔트 보다는 짠 맛이지만 맛이 있는 소금이 먹기 더 용이하다.

엡섬솔트 용도, 엡섬솔트 효능

이미 엡섬솔트로 검색해서 이 글을 보는 분이라면 간청소, 입욕제로서의 앱섬솔트 용도를 알고 있을 것이며 보다 자세한 것을 알고 싶어할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엡섬솔트 용도가 곧바로 엡섬솔트 효능을 설명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용도는 크게 간청소, 입욕제로 보면 된다. 엡섬솔트 효능은 그 용도에서 모두 파생된 것들이다.

밑에서 나열하는 효능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엠솜소금을 생산하여 파는 사람들이 과학자에게 연구비를 후원하지 못해서 나온 결과일 것이다.

  • 간청소 : 인간의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의 해독을 하는 민간요법에 쓰이는 재료이다.
  • 변비 : 장운동을 강화해 변을 보게 한다.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 근육통 완화 : 엡섬솔트가 목욕을 통해 피부에 흡수되면 마그네슘이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해준다.
  • 피부 보습 :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준다.
  • 여드름 예방 : 엡섬솔트로 만든 팩은 여드름을 예방해주고 피부를 맑게 해준다.
  • 염증 완화 :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스트레스 해소 : 엡섬솔트 목욕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엡섬솔트 부작용, 엡섬솔트 먹는 법

위에서 설명한 엡섬솔트 용도는 자세히 보면 모두 입욕제로 쓰이는 상황에 대한 설명이다. 먹는 얘기가 없다. 엡섬솔트 부작용의 대부분은 먹어서 생기는 것이다. 다음 설명을 보자.

  • 설사 : 먹으면 설사가 나올 수 있다.(이게 장청소시 엡섬솔트를 먹는 이유이다. 설사를 해서 담석 등 노폐물을 체내에 배출하기 위해서이다.)
  • 신장 문제 :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과다 섭취시 신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 알레르기 반응 : 엡섬솔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가려움, 발진, 호흡 곤란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밖에 임신부, 임산부, 간환자, 위장 환자, 탈수 환자, 저혈압 환자 등도 당연히 아예 먹지 않는 게 좋다. 입욕제로도 욕조의 물에 250~500ml 정도의 양을 사용하되 과다 사용하면 안된다.

엡섬솔트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 1~2 티스푼을 뜨거운 물에 녹인다.
  • 녹인 물을 한 번에 천천히 식혀 가며 마시거나, 차나 커피에 타서 마신다. 엡섬솔트 맛이 너무 쓰기 때문에 뭔가 타서 마시기를 권장한다.
  • 마신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이같은 엡섬솔트 먹는 법을 숙지 하지 않고 섭취하면 크게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다.

    엡섬솔트 부작용 등을 알기 위해 역사를 따져보니 이 솔트는 영국의 소도시 엡섬에서 명명된 것이었다.
    엡섬솔트 부작용 등을 알기 위해 역사를 따져보니 이 솔트는 영국의 소도시 엡섬에서 명명된 것이었다.

    엡섬솔트 역사

    엡섬솔트 역사를 살펴보자. 엡섬솔트에서 엡섬은 이 소금이 발견된 장소의 이름이다. 영국 서리(Surrey)주의 조그마한 도시이다.

    2011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3만 1500명이 산다. 런던에서 남쪽으로 차로 43분, 거리상으로는 28.7km 떨어진 곳이다. 일산역에서 강남역 거리가 30.5km이니 엠섬과 런던은 서로 근거리에 있다.

    이 소금, 정확히는 황산 마그네슘은 1618년 엡섬의 소 농장주 헨리 위커에 의해 발견됐다. 소들은 가뭄이 극심하게 들었는데도 한사코 이 쓴 물(bitter water)을 먹지 않았다. 대신 그 물 웅덩이에 들어가 발을 담그며 지나가기를 좋아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이 물의 성분이 염증을 완화해준다는 것을 발견하고 점차 시일이 지나 이 물을 마셔보고 설사를 하게 해주는 약에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엡섬솔트 부작용이 설사약이라는 엡섬솔트 효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건강 스파로서 꾸준한 명성도 얻게 됐다.

    이상으로 소금이 아닌 황산 마그네슘인 엡섬솔트 부작용, 엡섬솔트 효능, 그리고 올바른 엡섬솔트 먹는 법도 알아봤다.

    간청소이든, 입욕제이든 그 용도에 맞게 조심해서 잘 사용하길 바란다.

    다음은 간청소 부작용, 간청소 후기 등을 다룬 포스팅이다.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