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가 2023년에는 빈익빈 부익부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났었다. 대형 엔터주들의 주가는 상승한 반면 중소형 엔터주들은 횡보하거나 약세를 보였다. 엔터주 12종목의 주가 상승률을 통해 엔터 대장주를 찾아보자.
엔터주 리스트 12종목(가나나 순서)
종목 | 엔터주 편입 이유 |
디어유 | 플랫폼 기반의 팬덤 비즈니스인 ‘버블’ 운영사이다. 에스엠스튜디오스가 지분 31.36%를 소유하고 있다.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사업, 투자배급이 주된 사업이다. 김윤석, 김옥빈 등이 소속해 있다. |
알비더블유 | 종합콘텐츠 제작사로서 알비더블유(마마무 등), WM엔터테인먼트(오마이걸, 이채연 등), DSP미디어(허영지) 등을 계열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
에스엠 | 에스파, 레드벨벳, EXO 등의 소속사이다. 최대주주는 카카오 그룹이다. NFT 사업도 영위한다. |
에프엔씨엔터 | FT아이앤드, 씨앤블루, AOA 등의 소속사이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음반 및 음원산업, 공연 사업 등을 영위한다. 악동뮤지션이 소속 가수이다. |
큐브엔터 | 음반 기획, 제작, 유통하는 음반산업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한다. 비투비, 여자아이들, 펜타곤 등의 소속사이다. |
키이스트 | 에스엠스튜디오스가 최대주주(지분율 23.8%)이다. 방송, 드라마 제작, 연예인 관리 등을 한다. |
판타지오 | 판타지오뮤직, 판타지오픽쳐스, 쏠리드시앤앰(방송프로그램 제작)등 계열사를 통해 배우 및 가수 관리, 음반제작을 한다. |
하이브 | 산하 레이블로 BTS가 속한 빅히트 뮤직,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를 비롯해 플레디스, 쏘스뮤직 등이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합작법인 레벨스를 설립 운영 중이다. |
JYP Ent. | 트아이스, ITZY 등이 소속한 엔터회사이다. 영화 드라마 제작사 JYP픽처스, 작곡가 매니지먼트사인 JYP퍼블리싱의 지분들을 100% 보유하고 있다. |
YG PLUS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음원/음반 투자 유통 및 MD 상품 제조 판매회사이다. |
엔터주 주가 상승률
시가총액 | 엔터주 종목 | 22년 종가 | 23년 종가 | 24/3/8 종가 | 23년 상승률 | 24년 상승률 |
7632억원 | 디어유 | 28,800 | 32,100 | 32,150 | 11.46% | 0.16% |
404억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 1,403 | 353 | 329 | -74.84% | -6.80% |
999억원 | 알비더블유 | 4,372 | 3,985 | 3,490 | -8.85% | -12.42% |
1.7420조원 | 에스엠 | 76,700 | 92,100 | 73,100 | 20.08% | -20.63% |
645억원 | 에프엔씨엔터 | 5,400 | 5,020 | 4,190 | -7.04% | -16.53% |
7570억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43,850 | 50,900 | 40,500 | 16.08% | -20.43% |
2120억원 | 큐브엔터 | 16,200 | 19,060 | 15,360 | 17.65% | -19.41% |
1232억원 | 키이스트 | 9,350 | 7,400 | 6,300 | -20.86% | -14.86% |
252억원 | 판타지오 | 416 | 239 | 214 | -42.55% | -10.46% |
8.1055조원 | 하이브 | 173,500 | 233,500 | 194,600 | 34.58% | -16.66% |
2.4091조원 | JYP Ent. | 67,800 | 101,300 | 67,800 | 49.41% | -33.07% |
2575억원 | YG PLUS | 4,410 | 4,380 | 4,060 | -0.68% | -7.31% |
엔터주 대장주 파악하기
엔터주 종목 | 23년 상승률 | 엔터주 종목 | 24년 상승률 |
JYP Ent. | 49.41% | 디어유 | 0.16% |
하이브 | 34.58%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 -6.80% |
에스엠 | 20.08% | YG PLUS | -7.31% |
큐브엔터 | 17.65% | 판타지오 | -10.46%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16.08% | 알비더블유 | -12.42% |
디어유 | 11.46% | 키이스트 | -14.86% |
YG PLUS | -0.68% | 에프엔씨엔터 | -16.53% |
에프엔씨엔터 | -7.04% | 하이브 | -16.66% |
알비더블유 | -8.85% | 큐브엔터 | -19.41% |
키이스트 | -20.86%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20.43% |
판타지오 | -42.55% | 에스엠 | -20.63%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 -74.84% | JYP Ent. | -33.07% |
지난해 K팝 열기에 힘입어 음반 판매는 1~10월 수출액(2.4381만달러)이 전년 수출 총액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르 경신했다.
같은 기간 일본, 미국향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3%, 67.3% 증가해 대중 수출액 감소 51.1%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엔터주들의 2024년 주요 키워드는 미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을 타켓으로 설계된 신인들의 본격 데뷔가 올해 이뤄질 전망이다. 하이브에 3팀, JYP 4팀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 대장주는 지난해 JYP Ent.로 49.41% 올랐다. 그러나 올해 -33.07 하락하며 숫자의 장난으로 2024년 3월 8일 종가 현재 지난해 상승폭을 정확하게 반납했다.
올해 엔터 대장주는 디어유의 0.16% 상승이다. 나머지 11개 종목은 모두 하락할 정도로 3월 초까지의 주가 흐름은 눌려 있다.
대형 엔터주들은 메타버스, NFT 등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한번 쯤 순환매로 엔터주가 전면에 나설 시기도 있을 듯 하다. 그 때를 준비하면서 엔터 대장주를 찾아내야 하는 게 투자자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