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관련주 18종목-안철수 대장주 압축-2024년 4월 총선 직후

안철수 관련주 일부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탔다. 4월 10일 총선 결과가 나오고 안철수 의원이 당선되면서 그의 정치적 발언권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 덕분에 관련주 일부는 폭등세를 보였다.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의 주가 흐름을 통해 안철수 대장주를 찾아보자.

안철수 관련주 18종목(종목명 가나다 순서)

안철수 관련주 구성은 대개 부산고, 서울대 졸업과 스탠퍼드 대학원 수료 등의 학맥과 KAIST 교수 시절의 인맥 등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더 들어가 보면 1962년생인 그의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동문 관련주들이 많다. 또한 그는 서울대 의대를 나왔기 때문에 서울대 경영학과 등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그것을 가리지 않고 관련주라고 명명하고 있다.

또한 펜실베이니아 대학원 경영학과인 와튼 스쿨 인맥은 거대 그룹과 관련되어 있어서 인지 따로 언급되지 않는다. 작전을 하는데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기관의 매물을 받아낼 자신이 없어서 일 것이다.

아무튼 여기서 밝히고자 하는 점은 안철수 관련주로 세간에서 얘기하는 종목을 나름대로 검증한 것이다. 모두 사업 보고서를 찾아보고 검색해본 결과이다. 다른 블로거처럼 그냥 단순히 베끼지 않았다. 모두들 서로 베끼고 베껴 뭐가 뭔지 모르게 되버린 판이다.

나는 ‘아무개 사외이사와 인연’이라고 쓰지 않았다. ‘2015년 퇴사’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적시해 이 인연이 얼마나 안철수 의원과 관련된 것인지 밝히려고 노력했다.

그럼에도 틀린 내용이 나온다면 이것은 전혀 의도한 바가 아니며 검색의 한계임을 밝혀둔다.

또 하나. 조국 관련주 대장주인 화천기계가 사실 오래전 퇴사한 남 모 감사와의 인연으로 오르고 내렸듯, 정치 테마주는 그냥 작전 세력이 지목하면 올라가는 메카니즘을 보일 때가 많다. 금 관련주인데 17년째 금을 파지 않고 있고,, 업비트 두나무 관련주인데 두나무 주식을 모두 청산한 창투사이지만 버젓이 업비트 관련주가 되는 것과 같다. 그냥 투기 세력이 지목하면 오르는 것이다.

이 말을 하는 것은 안철수 관련주의 관련성이 높다고 해서 대장주인 것도 아니고, 사실 전혀 관련성이 없는 것이 대장주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자신의 판단 하에 투기를 해야할 것이다. 이것은 솔직히 투자는 아닌 것을 여러분이 잘 알기 때문이다.

안철수 관련주 총선후 날짜별 상승률

종목을 가나다 순서로 정리했다. 왜냐면 위와 매치시켜 읽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밑의 별개의 표로 4월 12일 상승률 순서로 다시 정리했다. 그래야 안철수 대장주가 잘 보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관련주 4월 12일 주가 상승률 순서

현재로서는 안철수 대장주는 11일 강한 모습을 보인 상위 2개 주식이 후보이다. 첫날 써니전자는 시가 9.92%로 시작해 한때 최고 21.42%까지 올라갔다. 이는 다음 날인 12일 21.87%(최고 28.75%)까지 올라가기 위한 사전 포석이었다.

첫날 한국정보공학은 거래량도 평상시와 다름없고 -0.34%에서 -2.58%를 오가며 아무런 특징이 없었다. 다음날 시가도 0.00%에서 시작했다가 상한가로 쏘아버린 것이다. 지난 12월 1일 10만주 거래 이후 단 한번도 10만주를 넘어본 적이 없었기에 따로 매집 단계는 없었음이 분명하다.

사실 안철수 관련주를 따지자면 안랩을 이길 주식이 없다. 안철수 본인이 소유한 회사이기 때문이다. 2022년에는 58,900~218,500원을 오간 주식이다. 지난해에도 60,200~102,500원을 오고 갔다. 올해는 아직 상방으로 쏜 적이 없다.

미국 금리 인하가 취소되는 정황이고, 이스라엘-이란 전쟁 분위기 고조로 미국 증권시장이 금요일 낙폭이 컸다. 다우 -1.24%, 나스닥 -1.62%였다. 월요일 밀리지 않는 주식이 안철수 대장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