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간 국제결제망 SWIFT(스위프트)가 지난 9월 29일 리네아 코인을 블록체인 기반 공유 원장에 편입하며 협업을 선언했다. 2024년 11월 7일 체인링크와의 협업을 발표했었다. 스위프트와 XRP 리플, 체인링크, 리네아 코인 관계를 살펴본다.

스위프트,XRP 리플 체인링크 리네아 코인 관계
한국에 리플 XRP 홀더가 많기 때문에 결론부터 얘기하면 XRP 리플에 이들 코인은 아무런 악영향을 안주며, 공생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스위프트와 XRP 리플 관계
이유는 서로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다. 리플 XRP는 유동성, 국제 송금결제 정산 레이어이다. 즉, 송금하는 역할을 XRP는 맡는다.
암호화폐 가운데 XLM(스텔라루멘), XDC, ALGO(알고랜드), IOTA와 같은 영역이다. 이들과 경쟁하면 경쟁했지, 체인링크 리네아 코인과는 다툴 일이 없다.
그렇다면 체인링크는 무엇이고 리네아 코인은 무엇일까?
스위프트와 체인링크 관계
체인링크는 스위프트 내에서 외부 데이터를 가져와 다른 블록체인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메시징 표준을 준수하면서 환율, 금리,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각국 CBDC 상태 등 연결할 자산과 자산의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BAND 프로토콜, API3이 체인링크의 보조 역할을 하는데, 이 영역에서는 체인링크가 독보적이다. 하지만 현재의 시가총액을 설명할만큼의 수익력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지난해 말, 올해 초 올타임하이에 근접하지 못하지 않는가 싶다. 왜냐면 RWA를 하더라도, 블랙록이 수수료 2%를 받는다면 데이터를 불러들여온 체인링크에게는 얼마나 줘야할까? 푼돈에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드시 필요하고 시장을 주도한다고 해서 수익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는 역할이 심부름꾼이면 심부름 삯만 받게 마련이다.
스위프트와 리네아 코인 관계
리네아(Linea)는 업비트나 빗썸 거래소의 한글 명이 리네아라서 그렇지 리니아가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리네아가 주목되는 것은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조셉 루빈이 만든 콘센시스가 내놓은 블록체인이어서다. 레퍼런스가 장난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리네아 코인의 역할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자동 수행이다. 이더리움 레이어2로서 이더리움 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속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빠르다. 즉 체인링크에서 불러들인 데이터를 통해 결제를 수행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제적인 예를 들어보자.
스위프트에서 체인링크, 리네아 코인, XRP 리플이 하는 일-실제 사례
한국의 삼성전자가 네덜란드의 노광장비 회사인 ASML에 장비 대금 3억 달러를 2025년 11월 30일까지 송금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대개 보유한 외환으로 처리하겠지만 외환 사정이 타이트해서 시장에서 사서 송금한다고 상정해보자.
체인링크는 외환 변동을 시시각각으로 보고한다. 리네아 코인은 이미 1400원 이하로 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사도록 로직이 짜여져 있다. 그러던 어느 날, 2025년 11월 23일 달러가 하방으로 움직이며 1399원을 찍었다. 리네아 코인은 매수 단추를 누른다.
이에 삼성전자 주거래은행에는 3억 달러가 입금되어 있고, 주거래은행은 XRP가 기반으로 된 스위프트 망을 이용해 ASML의 주거래은행 계좌에 3억 달러를 송금하게 된다.
리네아는 ‘돈을 보내는’ 코인이 아니라, 언제·어떻게 돈을 보낼지 결정하고 실행하는’ 코인이다.
즉, “결제의 두뇌(Execution Layer)”이며, 앞으로 RWA, 자동 트레이딩, 조건형 송금(CBDC 등)에서 핵심 인프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센스있는 독자라면 느끼겠지만, 리네아 코인은 용도가 범용은 아니라서, 일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외환 자동 매수 프로그램 같은 역할 또는 RWA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 매도의 트리거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시가총액이 3억 달러에 불과해 장차 큰 펌핑은 일어날 것으로 나는 기대한다.
XRP 리플과 다른 정산용 결제용 코인의 비교
3️⃣ 실제 결제 / 정산 레이어 (Settlement Layer) 🔹 XRP (Ripple) 국제은행 결제 표준(ISO20022) 인증 완료.
ODL(On-Demand Liquidity)을 통해 실제 통화 교환을 수행.
비중립형(국가 화폐) 스테이블코인과 CBDC 간 브릿지 역할.
🔹 XLM (Stellar) 소액결제·개인 송금 특화.
IMF SDR 실험(2021년)에서 “소액국 간 송금” 테스트 참여.
XRP와 유사하지만, “소액”과 “소셜 결제”에 초점.
🔹 ALGO (Algorand) 이탈리아·인도 등 정부형 CBDC 테스트에 사용.
결제 속도가 빠르고, 탄소중립 설계.
“기관용 블록체인 백엔드”로 채택되는 경우 많음.
🔹 XDC (XinFin) SWIFT와 ISO20022 호환 메시징을 직접 구현한 프로젝트.
실제 무역금융(Trade Finance) PoC에서 사용됨.
은행 간 신용서(L/C) 디지털화에 XRP와 병행 검토됨.
🔹 IOTA
IoT(사물인터넷) 기반 결제에 특화.
기기 간 자동 결제 (ex: 전기차 충전, 스마트 미터 등).
SWIFT·체인링크와 병렬로 M2M 결제 PoC 진행.
💬 이 레이어는 “돈이 실제로 움직이는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