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해보겠다. 4분기 실적 전망과 2026년 실적에 대한 예상이다. 2025년 10월 말부터 12월 하순까지 4개 증권사의 삼성전자 실적 예상 리포트를 분석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알아보자.

최근 발표된 주요 증권사들의 리포트를 정밀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역대급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2026년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정점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하나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교보증권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삼성전자 주가 전망 4쿼터와 2026년에 대한 상세 분석이다.
공통 의견, 메모리 가격 폭등과 2026년 영업이익 100조 시대 개막
주요 증권사들은 공통적으로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강력한 낙관론을 견지하며, 현재의 실적 개선 속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서버 수요가 일반 서버로 전이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전사 실적을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년 4분기 실적은 그야말로 퀀텀 점프가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5조 원대를 크게 상회하는 18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18.3조 원, 키움증권은 18.4조 원을 각각 전망하며, 이는 전분기 대비 약 5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은 서버 중심의 주문 강도가 예상을 상회하며 DRAM 가격이 전분기 대비 30퍼센트에서 최대 46퍼센트 수준까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핵심 포인트는 2026년 실적이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의 중심이 되는 2026년 영업이익에 대해 하나증권은 112.8조 원, 키움증권은 105조 원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반도체 호황기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AI 기반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서버 교체 주기 도래로 인해 일반 서버향 DRAM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확실한 가시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HBM 시장에서도 지배력 확대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HBM3E의 주요 고객사 납품을 공식화하며 그동안 제기되던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2026년에는 HBM4 양산 확대 체제를 갖추며 고부가 제품 비중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련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자 의견, 비메모리 수율 문제와 차별화된 밸류에이션 접근
전반적인 장밋빛 전망 속에서도 증권사별로 리스크 요인이나 분석 방법론에서는 미세하게 다른 시각을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 지점이 된다.
하나증권은 메모리 부문의 기록적인 호황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 부문은 4분기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거래선향 공급 증가로 가동률은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정한 수율이 실적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스마트폰 MX 부문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2026년 예상 주당순자산에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7년과 2021년의 평균 PBR 1.73배를 적용하는 독자적인 밸류에이션 모델을 사용했다.
아울러 미국 테일러 팹이 2026년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테슬라 등 선단 공정 고객에 대한 현지 대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파운드리 부문의 2나노 공정 수율 개선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경우, 분기 실적에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현재 DRAM 3사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상태에 있으며, HBM4 공급 본격화 소식과 함께 차별화된 주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128GB 이상 DDR5, 24Gb GDDR7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가 삼성전자의 체질 개선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일반 메모리의 제한적인 공급 환경 속에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주가 리레이팅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 원 시대를 향한 상향 릴레이
각 증권사는 2026년까지 이어질 폭발적인 이익 성장세를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는 삼성전자 주가 전망이 현재 주가 수준보다 훨씬 높은 영역을 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 155,000원을 제시하며 분석 대상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중 가장 높다.
이는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8퍼센트 상향 조정한 결과다.
현재 주가는 2026년 실적 기준 PER 7.6배 수준으로 여전히 심각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판단이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 140,000원을 유지했다.
범용 DRAM 가격 급등과 2026년 HBM 출하량이 올해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교보증권 역시 목표주가 140,000원을 제시했다.
HBM 관련 우려가 해소되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4분기에도 영업이익 15.5조 원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기존 110,000원에서 12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AI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는 매수 후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종합하면 삼성전자 주가 예상은 단기적으로는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장기적으로는 2026년의 압도적인 이익 성장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125,000원에서 155,000원 사이의 목표주가는 삼성전자가 단순한 반등을 넘어 새로운 역사적 고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