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은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유래된 견종으로 마리 앙투네와트도 키운 개로 유명하다. 이번 그에서는 빠삐용 강아지 정보, 즉 성격, 건강 등 모든 것을 살펴보려 한다. 공식 견종은 아니지만 미뉴트 빠삐용도 알아보고, 빠삐용 분양 가격도 점검한다.

빠삐용 강아지 정보
빠삐용 강아지 이름의 유래, 역사
빠삐용은 불어와 영어로 모두 Papillon으로 쓰고 부른다.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한다. 이 견종의 크고 귀여운 귀가 나비의 날개를 펼친 모습과 닮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다.
빠삐용은 16세기부터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소형 견종이다.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의 궁정에서 사랑받았다. 마리 앙투아네트, 루이 14세 등도 키운 것으로 전해진다.
빠삐용 외모, 사이즈
✅ 체형: 키 20~28cm, 체중 2~5kg의 소형견
✅ 귀: 크고 나비처럼 활짝 선 귀 (or 팔렌 타입은 처진 귀)
✅ 얼굴: 둥글고 약간 타원형의 지적인 눈, 작은 검은 코
✅ 털: 긴 실크 같은 단일모, 풍성한 귀털·꼬리털
✅ 색상: 흰색 바탕에 블랙, 브라운, 세이블, 레드 등의 다양한 색 조합
✅ 꼬리: 길고 깃털 같은 털이 흐르며 등 위로 말려 있음
빠삐용 성격
다음은 해외 전문 서적(What puppy? Barron’s 출판사)의 빠삐용 성격에 대한 평가이다. 애완견들은 워낙에 성격이 좋기 때문에 poor를 판정받아도 다른 개에 비해 그 성격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어서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성격 세부 | Poor | Average | Good | Excellent |
다른 개 어울림 | @ | |||
조용함 | @ | |||
집에서 행동 | @ | |||
경비견 | @ | |||
아이와 어울림 | @ | |||
훈련 용이성 | @ | |||
충성심 | @ |
위에서 보듯 빠삐용 강아지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으로 훈련도 쉽고(견종별 두뇌 평가 8위) 아이와도 잘 노는 특성이 강점인 개이다. 사랑받을만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

빠삐용 건강, 빠삐용 수명
많은 소형견들이 그렇듯 빠삐용 강아지들에게도 취약한 병들이 있다. 그럼에도 건강한 편으로 꼽힌다.
슬개골 탈구가 가장 흔하고 취약한 질병이다. 빠삐용 강아지에게는 저혈당이 올 수도 있다.
폰 빌레브란트 병이라고 혈액이 응고되지 않는 병에 걸릴 수도 있지만 흔치 않다.
빠삐용 수명은 통상 13~14세 정도 된다. 보통 2년이 지나면 성견이 된다.
빠삐용 털빠짐, 빠삐용 털갈이
빠비용은 이중모(Double coat)가 아닌 단일모(Single coat)를 가졌다. 따라서 포메라니안과 같은 이중모 견종에 비해 털빠짐이 적은 편이다. 털이 길고 부드러운 만큼 관리가 필요하지만, 속털이 없어서 크게 힘들지는 않다.
털갈이도 봄 가을 가볍게 하고 넘어간다.
그럼에도 주 2~3회 빗질은 필수이다. 목욕은 최소 3~4주에 한번은 해줘야 한다. 이것은 미국 등 서양 기준이다. 체취가 강한 인종들과 개의 결합이라 조금 목욕 간격이 길다. 아마 한국에서는 견디지 못할 것이기에 더 자주해줘도 된다.
미뉴트 빠삐용은?
공식적인 견종은 아니다. 조금 더 소형견을 미뉴크 빠비용이라고 부른다. 건강이 좋지 않은 편이라 키우기가 쉽지는 않다.
유전적 개량을 거친 것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신장이 15~20cm에 몸무게가 1~2kg에 그쳐 외소하다.
빠삐용 강아지 분양 가격
빠삐용 강아지 분양 가격은 혈통, 건강 상태, 외모에 따라 다릅니다.
한 사이트에서는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이라고 적고 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보통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호가하는 고급 애완견이라고 말한다.
제3의 사이트에서는 150~300만원 선이라고 얘기한다. 제4의 사이트에서는 80~150만원 사이라고 적고 있다.
개인이 분양하는 경우가 싼 편인데, 30만원과 60만원 등이 보인다.
그러나 가장 신뢰가 가는 사이트를 보면 강아지 빠삐용 분양 가격이 이렇다.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빠삐용 강아지 분양을 홍보하면서 정상가를 130만원이라고 하면서 할인가로 30만원에 팔겠다고 했다. 기본 검진, 3대 질병 키트, 기생충약 복용 등을 마친 상태였다. 2024년 11월 광고였으니 참고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