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기기 관련주, 피부 미용기기 대장주에 대해서 알아 보자. 이 섹터의 관련주들은 대부분 보툴리눔 톡신주를 포함하곤 했다. 나는 오롯이 피부 미용기기 회사만 원해서 결국 긴 작업을 해서 이렇게 콘텐츠를 만들었다. 다른 글들은 대부분 서로 베끼거나 AI 글이어서 엉망이었다.
미용의료기기 관련주 1-라메디텍

라메디텍은 초소형 레이저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이다. 라메디텍 시가총액은 아직 889억원이다.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병원용 기기 퓨라셀, 개인용 기기 퓨라셀ME, 탈모 백반 등 개인 피부 케어의 케어빔, 동물 피부 케어의 레이벳 등의 기기를 판매한다.
미용의료기기 관련주 2-레이저옵텍

레이저옵텍은 고체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피부미용 의료기기와 고체 UVB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질환 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이다.
위에서 보이는 사진의 피부 미용기기는 모두 6종이며 매출의 70% 안팎을 차지한다. 레이저옵텍 시가총액은 757억원이다.
미용의료기기 관련주 3-비올
비올은 다양한 에너지를 이용해 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한다.
- 고주파 에너지(RF) 미용기기 : 스칼렛(마이크로니들 RF), 실펌엑스, 셀리뉴(모노폴라 RF)
- 집속초음파(HIFU) 미용기기 : 듀오타이트
올해 반기 매출에서 소모품 포함한 의료기기 비중이 79.21%, 여기에 개인용 미용 의료기기 0.04%가 추가된다. 비올 시가총액은 5018억원이다.
피부미용기기 대장주 1-에이피알
에이피알 시가총액은 1조 7780억원이나 된다. 2024년 반기 매출 비중에서 가정용 미용기기는 44%, 화장품 및 뷰티는 45%로 구성되어 있는 회사이다. 미용기기 브랜드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부스터 프로, 부스터 힐러가 있다.
화장품에는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매출 지역별 구성은 국내 53%, 해외 47%이다.
미용의료기기 관련주 4-원텍

원텍은 시가총액이 5146억원이나 된다. 원래 2001년 항암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해 RF, HIFU 등을 이용한 미용의료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RF 대표제품인 올리지오(Oligio)는 국내 최초, 세계 2번째 개발 제품이다.
반기 매출을 보면 거의 100% 피부미용에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용의료기기 관련주 5-이노진

이노진은 탈모 관련 제품과 미용 의료기기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이다. 탈모 미용기기는 3종을 보유하고 있다. 헤어진, 셀피어스 프로, 셀피어스 H가 그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매출이 크게 위축되고 있고, 아직 해외에는 매출이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에서 보듯 반기 매출 비중이 0.23%이다.
이노진 시가총액은 226억원이다. AI가 판단하는 재무구조 등급은 ‘매우 우수’이다.
피부 미용기기 대장주2-클래시스
클래시스가 올해 10월 1일자로 흡수합병한 이루다의 제품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클래시스는 주요 미용 기기 브랜드로 슈링크, 볼뉴머 등의 장비와 이에 덧붙여 소모품 판매가 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미용기기 업체이다. 전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시가총액이 3조 2884억원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9위이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피부 미용기기 대장주 3-파마리서치

PDRN/PN 기반 재생의학 전문회사이다. 매출구성이 의약품 21.7%, 의료기기 51.6%, 화장품 23.8%, 기타 2.9%이다. 기기는 안면미용 리쥬란, 무릎관절 콘쥬란이 있다.
파마리서치 시가총액은 2조 3804억원이다.
미용의료기기 관련주 6-하이로닉
2007년 세운 미용의료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두 종류로 구분된다.
- HIFU(집속초음파 장비)-DOUBLO(국내 1호, 세계 2호 HIFU 미용 장비)를 2011년 출시한 뒤 계속 DOUBLO-S, DOUBLO-M, DOUBLO GOLD, ULTRA VERA로 개선했다. 2020년 NEW DOUBLO, 2021년 V-RO(수출용 명칭은 NEW DOUBLO) 등으로 개선의 계보는 이어진다.
- 레이저 – PICOHI300(색소치료, 문신제거), SLIMUS(미용 목적 지방세포 분해 레이저장비)
시가총액이 1224억원으로 지난해와 2분기 모두 흑자 기조이다. 또한 해외 매출이 더 많다.
미용 의료기기 관련주 7-한국비엔씨
한국비엔씨는 미용성형용 제품군의 매출이 78%, 상품 등 타사 제품 매출이 30%이다. 수술/시술용 제품군의 매출도 12.5%이다.
미용 의료기기는 LEBODY, STOP, MILUX 등의 브랜드를 통해 개인용 의료기기와 비의료기기를 취급하고 있다고 공시되어 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 하나인 MILUX 홈페이지는 연결이 되지 않는 등 정상적인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
시가총액은 3318억원이다.
이상으로 10개의 미용 의료 기기 주식을 챙겨봤다. 이 가운데 시가총액이 낮은 하이로닉, 레이저옵텍은 다른 회사에 비해 너무 밸류에이션이 낮은 감이 든다.
총평
총평을 하기에 앞서 위 10개 종목의 지난해와 올해 주가상승률 등을 체크해보자.
올해 상장된 라메디텍의 24년 상승률은 공모가 1만 6000원 대비이다. 최고가가 56,000원이라니 미쳤음에 틀림없다.
에이피알 공모가는 25만원이었으나 현재 46,650원으로 추락한 것이 아니라 중간에 유상증자 등으로 가격이 전부 변환된 것이다. 따라서 24년 상승률은 변환된 시가 대비 비율이다.
종목 | 주가(공모가) | 24년 상승률 | 23년 상승률 |
라메디텍 | 10,280(16,000) | -36% | – |
레이저옵텍 | 6,480(24,600) | -74% | – |
비올 | 8,590 | 1% | 164% |
에이피알 | 46,650(25만원) | -48% | – |
원텍 | 5,760 | -38% | 101% |
이노진 | 1,878 | -31% | -14% |
클래시스 | 50,200 | 33% | 105% |
파마리서치 | 226,500 | 107% | 57% |
하이로닉 | 6,580 | -17% | 19% |
한국비엔씨 | 4,885 | 32% | -20% |
현재로선 피부 미용기기 대장주는 확실히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여기에 시가총액이 높은 에이피알 정도로 보인다. 물론 이렇게 많이 오른 종목 보다는 덜 오르고, 오를 여지가 많은 하이로닉과 레이저옵텍, 나아가 라메디텍까지가 전망이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