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암살 시 주가 폭락 사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재임 중 암살당한 미국 대통령은 총 4명이다. 가장 마지막이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다. 미국 대통령이 암살당할 경우 주가 반응이 궁금해서 알아본다.

미국 대통령 암살 시 주가 폭락?
미국 증권거래소는 1792년 5월 17일 최초 개장했다. 1776년 7월 4일이 미국 건국일이니 건국 16년 만에 증시를 개장했다. 미국 자체가 프리메이슨이 계획해서 만든, 사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나라이니 어쩌면 늦게 출범했을 수도 있겠다.
미국 증시가 지금처럼 세계화되어있지 않고, 아직 연방준비은행이 출범하기 전이기 때문(공식 출범일 1914년 11월 16일)에 1914년 이후 암살된 대통령만 따져보기로 했다. 이 경우는 딱 한명이다. 연방준비은행의 발권력을 뺏으려다가 제거된 존 F 케네디 대통령이다.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 암살 시 주가 동향은?
1963년 11월 22일 댈라스의 시내를 돌 때 어느 지점에 이르러 린든 B 존슨 부통령은 자꾸 차 밑으로 고개를 집어 넣었다. 그는 비록 다른 차에 있지만 저격을 알고 있었던 듯 유탄에 맞지 않으려고 행동했다. 이윽고 총성이 터지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죽었다. 아내는 이후 재벌의 창기가 되었다. 연준에 저항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준 공개처형인 셈이었다.
그날 다우존스 애버리지는 -2.9%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거래일인 11월 26일에는 약 4.5% 반등했다. 한달 이상의 기간으로 보면 시장은 빠르게 회복되었다.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 때는?
미국을 슈퍼 자본주의의 폐해로 이끈, 지금의 미국 모습을 설계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시도는 1981년 3월 30일에 발생했다. 당시 증시는 오후 조기 종료되었고, 마감 시점에 -0.26%만 하락했다.
그리고 다음날 시장은 곧바로 반등해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암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