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훈트는 독일 출신 개이다. Dachshund는 독일어 오소리(Dachs)와 개(hund)를 합친 말이다. 독일어 발음은 닥스훈트이다. 닥스훈트 영어로 ‘닥스헌드’라고 발음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닥스훈트 분양 가격, 기본 정보, 성격, 털빠짐, 단점, 수명 등을 알아본다.
닥스훈트 영어로
위에서 닥스훈트 영어로 ‘닥스헌드’라고 발음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가장 일반적인 발음이고 ‘닥’에 강세를 주다 보니 나머지 발음들은 다 뭉개져 ‘닥슨드’라고도 하는 이가 있다. 닥스훈트 영어로 하는 발음은 유튜브에 나올 정도로 원어민들도 발음을 배워야 한다. 영국식 발음으로 닥스훈트 영어로는 ‘댁슨드’이다.
한국은 뭐든지 원어 발음이다 보니 독일어 발음 그대로 ‘닥스훈트’라고 부르니 헷갈릴 일이 없다.
닥스훈트 분양 가격
닥스훈트 분양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저렴하게 받으면 3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에서 받을 수 있다. 이는 가정 분양의 경우이다. 그러나 펫샵에서 사려면 닥스훈트 가격은 비싸진다. 15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에서 형성된다.
털 길이와 형태에 따라 단모 닥스훈트, 장모 닥스훈트, 와이어 닥스훈트가 있는데 털이 긴 장모 닥스훈트가 조금 가격이 비싸다.
닥스훈트 기본 정보
닥스훈트 역사
닥스훈트의 독일어 어원 그대로 오소리 사냥을 위해 키우는 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원래는 기원전 이집트 사원에서 그들의 모습이 발견되고, 페루 멕시코 등에서 진흙으로 만들어진 닥스훈트도 발견된다. 엄밀히 말하면 닥스훈트 역사는 그렇게 길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닥스훈트는 독일에서 12세기경 숏 레그드 테리어를 개량하여 오소리 사냥에 쓰면서 역사는 시작된다. 몸집이 작고 굴을 잘 파는 특성에 더해 좁은 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다리를 더 짧게 조작했다.
19세기 경 유럽 전역으로 닥스훈트가 퍼져나가면서 지금과 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닥스훈트 사이즈
전형적인 소형견이다. 암컷이든 수컷이든 닥스훈트 사이즈는 대개 20~25cm 정도 된다. 몸무게는 7~13kg이다. 성견이 되려면 2.5년이 걸린다.
닥스훈트 수명은 12~13년 정도이다. 소형견치고는 오래 살지 못한다. 너무나 많은 유전적 조작때문일 것이다.
닥스훈트 외모
몸통이 길고 사지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몸통 길이는 가슴둘레의 약 2배 정도 된다. 사지 길이는 몸통 길이의 약 1/3이다. 이런 닥스훈트 외모 특징 때문에 별명이 ‘소시지 독’이기도 하다.
귀는 넓고 축 처져있다. 끝이 둥근 타입이다. 눈은 크고 둥글며, 갈색이나 검은 색을 띠고 있다. 코는 검은 색이고 주둥이는 짧고 넓다.
닥스훈트 성격
닥스훈트 성격 | Poor | Average | Good | Excellent |
다른 개에 대한 태도 | ✅ | |||
조용함 | ✅ | |||
집에서 행동 | ✅ | |||
경계견 자질 | ✅ | |||
아이들에 대한 태도 | ✅ | |||
사육 난이도 | ✅ | |||
주인에 대한 충성 | ✅ |
항상 이런 표를 만들다 보면 평가가 매우 박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여러분도 이것을 알아둬야 한다. 저 평균, Average라고 표시되었다고 해서 ‘아 이 견종은 주인에 대한 충성도가 그저 그렇네’라고 판단하면 안된다.
개들의 충성도가 평균적으로 매우 높으니까, 평균으로 표시되어도 근본적으로 충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느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따라서 닥스훈트 성격은 Poor가 없을 정도로 모나지 않게 모든 부분이 뛰어나다고 이해하면 된다.
닥스훈트 성격은 온순하고 사교적이다.
닥스훈트 건강
닥스훈트 건강은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어 허리 디스크에 걸리기 쉽다. 인간이 자기들 욕심으로 개량했다고 하는데, 자연의 시각에서는 개량이 아니라 ‘개악’을 해놓은 것이다.
다리가 짧아 장거리를 달리기는 힘들다. 근거리에서 짧게 운동시켜주면 좋다. 디스크가 생기는지를 정기점검으로 알아 보면 좋다.
내 지인의 개가 닥스훈트였는데 16세도 더 돼 사람으로 치면 100세 노인이라고 했다. 허리 디스크 때문에 다리 쪽에 바뀌를 달아줬더니 그것을 끌고 편하게 이동했다.
닥스훈트는 또한 다른 개와 마찬가지로 습관성 탈구가 오기 쉽다. 어깨나 발목쪽에 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귀가 길고 커서 귀가 감염에 취약하다.
진행성 망막 위축증이 올 수 있다. 심하면 실명까지 간다.
닥스훈트 털빠짐
닥스훈트 털빠짐은 다른 견종에 비교해볼 때 많은 축에 든다. 그리고 종류에 따라 장모>와이어>단모 순으로 털빠짐이 심하다. 자연의 순리대로 당연한 얘기이다. 털이 길면 관리하기 더 힘들다.
닥스훈트는 봄, 가을 털갈이를 하는데 이시기에 털이 더 많이 빠진다.
매일 빗질을 해줘야 좋다. 그렇지 않으면 엉기고 털도 더 많이 빠진다.
닥스훈트 단점
닥스훈트 단점은 크게 3가지다.
건강에서 언급했듯 첫째 단점은 허리이다.. 애들도 닥스훈트를 안아들 때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허리디스크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면서 키워야 한다.
둘째는 털빠짐이 심하다. 이로 인해 집안에 털이 날리고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여름이야 문이라도 열어서 환기를 하지만, 겨울에는 관리를 못할 경우 냄새가 심하다. 그래서 솔직히 나는 닥스훈트를 키우는 지인의 집에서 음식을 주면 먹기가 꺼려졌다.
셋째, 짖음이 다소 심할 수도 있다. 경계심이 강해서이다. 위에서 조용함이라는 평가항목에서 보통이라고 체크됐는데, 이게 개들의 보통 수준의 짖음이고, 그 평균적인 짖음이 인간에게는 단점일 수 있다.
그래서 생명체인 개를 준비없이 함부로 키워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닥스훈트 키우는 연예인
국내에 닥스훈트와 관련된 연예인을 구글로 검색한 결과이다.
닥스훈트를 기르고 있거나, 닥스훈트와 닯은 꼴이 누구냐라던지, 또한 닥스훈트와 몸매가 비슷하다는 얘기를 듣는 연예인 애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