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실시간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외국의 사이트를 뒤져야 한다. 국내에서 네이버가 제공하는 국제유가 정보라는 것은 대개 국제 유가 선물 가격이며, 주말이 끼어있으면 월요일 저녁에도 금요일 종가만 하염없이 보게 된다. NYMEX 실시간 국제유가 정보를 WTI 유가 기준으로 알아본다.
국제유가 실시간
한국에서 인용되는 국제유가는 크게 3가지이다. 미국의 WTI(West Texas Intermediate) 유가로 텍사스 중질유를 의미한다. 당연히 미국 뉴욕의 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가가 잘 보인다.
영국의 북해에서 나오는 석유가 브렌트(Brent)유이다. 또 하나 중동의 두바이 유가이다.
그러나 세계를 이끄는 미국의 WTI 유가가 국제유가 벤치마크로 간주된다.
NYMEX 실시간 국제유가
NYMEX 실시간 국제유가는 블룸버그 통신사의 에너지 사이트에서 잘 찾아볼 수 있다. WTI 유가는 에너지 가운데 가장 위에서 찾을 수 있다. 밑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볼 수 있다.
https://www.bloomberg.com/energy
위 링크를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Crude oil은 원유를 의미한다. 저 상품의 가격들은 모두 선물계약 기준이다. 따라서 이 사이트에서 알 수 있는 가격은 실시간 국제유가 선물 가격이다.
현물 가격은 큰 의미가 없는 것이 대부분 선물로 원유와 같은 원자재를 거래하기 때문이다.
가격은 1배럴당 미국 달러로 표시된다. 현재는 2024년 6월물 거래가 표시되고 있다.
WTI 유가 제일 마지막 칸은 미국 동부시간(EDT)으로 표시되며 마지막으로 거래된 시간과 가격이다. 저 위 사진의 시간은 5월 13일 오전 8시 30분(미국 동부 시간/한국시간은 5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캡처한 것이다. 즉 캡처하기 17분 전인 8시 13분에 마지막 거래가 있었다.
78.85달러로서 +0.59달러, +0.75% 상승이다.
같은 시각 네이버로 보는 국제유가
국제유가 실시간 검색 결과를 비교하기 위함이다. 사진은 네이버 검색 결과이다. 월요일 밤에 여전히 금요일 종가(금요일 오후 5시 장 마감)가 나온다.
똑같은 WTI 유가 기준인데도 이틀 이상의 정보 공백이 생긴다. 따라서 국제 유가 변동을 잡아내기 위한 투자자라면 위의 블룸버그 통신 사이트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