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전망-대형 건설 관련주 10종목-건설 대장주

대형 건설주가 8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5.10%로 상한가가 2종목이나 나온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섹터(7.32%)를 위협할 정도였다. 건설주 전망, 대형 건설 관련주의 주가 상승폭, 그리고 이를 통한 건설 대장주를 알아보자.

건설주 전망을 위한 건설주 섹터 지수 변화 차트.
건설주 전망을 위한 건설주 섹터 지수 변화 차트.

건설주 전망

2024년 8월 8일 한화증권은 건설주 전망 리포트를 내놓았다.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바닥을 딛고 회복 중인 것으로 판단했고, 해외 시장에 대해서는 반가운 수주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건설 시장이 회복 중이라는 판단은 6월 건설 수주액이다. 전년 동기 배히 15.4% 증가한 25조원을 기록하며 6월까지의 누적 기록으로 8.6% 감소로 부진의 폭을 줄였다.

8월 이후의 월별 공급 계획 및 내년으로 이월될 물량을 고려할 때 지난해 21만 세대와 비교해 소폭 증가한 23~25만 세대의 공급을 한화증권은 예측하고 있다.

해외 시장의 경우 6월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프로젝트 계약액이 29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9% 증가했다. 6월까지 누적 기록으로도 15.7%증가했다.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 총계는 6월까지 누적으로 1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체코 원전에는 건설사 가운데 대우건설이 참여 중이고, 하반기에도 굵직한 수주가 기다리고 있다. 삼성E&A의 인도네시아 TTPI 35억 달러, 사우디 알루자인 PDHPP 20억 달러 공사, 대우건설의 이라크 해군기자 1.8조원, 투르크메니스탄 비료(금액 미정), 리비아 인프라 0.9조 등의 수주 결과가 기대된다.

한화증권은 건설주 전망을 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주식은 삼성E&A와 GS건설이라고 밝히면서 업종내 최선호 주식으로는 삼성E&A를 유지했다.

다음은 한화증권의 건설주 전망 리포트를 보러 가는 링크이다.

https://finance.naver.com/research/industry_read.naver?nid=37671

한화증권의 리포트에도 불구, 국내 건설과 해외 수주가 지난해 동기 대비 늘어난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으로 건설 관련주 등을 볼 필요는 있다.

대형 건설 관련주 10종목 최근 주가 흐름

대형 건설주 10종목에 대해 8월 주가 변동을 살펴보자. 종목 순서는 8일 주가 상승률 순위에 따른다.

밑의 표는 10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보시길 권장한다. 모바일로는 표를 보는 게 대단히 불편하며 읽는 흐름을 깬다.

시가총액8월 1일
(주가)
8월 2일8월 5일8월 6일8월 7일8월 8일
(주가)
코스피 지수0.25%-3.65%-8.77%3.30%1.83%-0.45%
HDC현대산업개발1.46조-0.65%
(22,850)
-1.97%-10.04%-4.71%0.26%14.81%
(22,100)
GS건설1.59조2.02%
(20,250)
-5.93%-10.50%1.47%-3.18%11.28%
(18,640)
DL이앤씨1.19조-1.56%
(34,650)
-6.20%-10.62%2.24%-1.68%5.65%
(30,850)
대우건설1.61조-1.20%
(4,120)
-3.28%-8.66%1.79%-0.67%5.57%
(3,885)
현대건설3.47조-0.90%
(33,150)
-2.26%-8.49%1.01%-0.17%4.35%
(31,200)
계룡건설1312억-0.98%
(15,100)
-2.98%-6.96%3.60%0.21%3.82%
(14,690)
삼성E&A5.31조-0.53%
(28,400)
-2.82%-10.87%5.28%1.74%2.85%
(27,100)
코오롱글로벌1780억-0.48%
(10,310)
-5.63%-9.56%2.61%2.44%1.62%
(9,400)
서희건설2919억-0.07%
(1,339)
-1.94%-6.55%2.28%0.40%0.79%
(1,270)
삼성물산24.55조-2.58%
(151,300)
-2.91%-7.90%0.89%0.95%0.22%
(138,100)
최근 증시 하락때 건설주 주가 변동. 건설 대장주의 주가 움직임

건설주 여러 주가상승률 변화, 건설 대장주 찾기

10인치 이상의 스크린으로 보시길 권장한다. 모바일로 보시면 이 표 자체가 무의미하게 보일 수 있다.

22년 종가23년 종가24/8/1 종가24/8/8 종가23년 상승률24년 상승률24년 8/1~8일 %
HDC현대산업개발10,00014,60022,85022,10046.00%51.37%-3.28%
GS건설21,15015,02020,25018,640-28.98%24.10%-7.95%
DL이앤씨33,75036,05034,65030,8506.81%-14.42%-10.97%
대우건설4,1804,1454,1203,885-0.84%-6.27%-5.70%
현대건설34,90034,90033,15032,1000.00%-8.02%-3.17%
계룡건설18,20014,45015,10014,690-20.60%1.66%-2.72%
삼성E&A22,25029,00028,40027,10030.34%-6.55%-4.58%
코오롱글로벌17,93011,55010,3109,400-35.58%-18.61%-8.83%
서희건설1,1301,3691,3391,27021.15%-7.23%-5.15%
삼성물산113,500129,500151,300138,10014.10%6.64%-8.72%
수익률 등으로 건설 대장주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건설 대장주는 한화증권의 경우 삼성E&A와 GS건설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주식 움직임을 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46%, 올해 51%의 상승률로 건설 대장주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8월 1일 종가 대비 하락률도 -3%대로 계룡건설(-2.72%), 현대건설(-3.17%)에 이어 3위로 하방경직성도 띠고 있다.

물론 대외적으로 큰 사업 수주 등이 기대되는 삼성E&A가 더 건설 대장주 다운 면모가 보이는 것도 분명 사실이다. 또한 지난해 30% 상승세에 올해 최근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인해 -6.5%대의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영일만 석유 테마로 떴던 코오롱글로벌도 하락장에서는 충분히 작전주로서의 잠재력을 보일만하다.